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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대장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 발견
김성훈 교수 연구팀, 뇌질환 유발 유전자와 대장암 발병과의 연관성 세계 최초 규명
2018년 04월 13일 (금) 09:57:4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 한의과대학 김성훈 교수 연구팀이 파킨슨병과 같은 뇌질환 유발 유전자로 알려진 파리유전자(PARIS/ZNF746)와 대장암과의 관련성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연구결과는 Nature의 자매지인 Oncogene(IF: 7.519) 4월호에 게재됐다.

김성훈 교수 연구팀은 파리유전자가 대장암의 발생과 진행 과정에 깊이 개입한다는 사실을 규명해냈다. 파리유전자는 정상 세포에서는 잘 발현되지 않지만 대장암세포와 전이암세포에서는 발현이 증가됐다. 또한 파리유전자가 항암성유전자로 알려진 시믹(c-Myc) 유전자 등을 활성화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동물실험에서도 파리유전자가 과도하게 발현되면 대장암도 함께 증식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김성훈 교수는 이번 연구가 “파리유전자를 억제하면 대장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한다. 김 교수는 “앞으로 더 심도 있는 동물실험과 사람 암조직을 활용한 암유전자 연구를 통해 항암성 한약재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연구팀을 “세계 최고의 한의학 암 연구팀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성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월 유전자 CNOT2가 유방암의 혈관 형성과 증식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규명해 전이성유방암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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