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유아교육과·간호학과 정원 감축"
"전문대학 유아교육과·간호학과 정원 감축"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8.03.21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 발표···서해대 유아교육과는 폐지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올해 전문대학 유아교육과와 간호학과 등 교원양성기관의 정원이 총 770명 감축된다. 특히 서해대 유아교육과는 폐지된다. 전문대학 입시에서 유아교육과와 간호학과는 인기학과로 꼽힌다. 정원 감축에 따라 전문대학 유아교육과와 간호학과의 문이 좁아지면서, 수험생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직무대행 류방란)은 '2017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교원양성기관에는 사범대학, 일반대학(전문대학 포함) 교육과, 일반대학(전문대학 포함) 교직과정, 교대, 교육대학원(양성과정+재교육과정)이 포함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우수 교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1998년부터 교원양성기관의 교육여건과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A등급부터 E등급까지 5단계로 구분된다. 특히 C등급(30%)과 D등급(50%)에 대해서는 정원 감축이, E등급에 대해서는 폐지가 추진된다. 

'2017년 교원양성기관 평가'는 전문대학 유아교육과 91개, 전문대학 보육과(교직과정) 2개, 전문대학 간호학과(교직과정) 45개, 실기교사 양성학과((전문대학+일반대학) 34개, 일반대학 교육과 5개, 일반대학 교직과정 3개, 교육대학원(재교육과정) 3개를 대상으로 각각 실시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전문대학 유아교육과 평가에서는 강동대, 강릉영동대, 거제대, 경민대, 경복대, 경인여대, 계명문화대, 대경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대전과학기술대, 대전보건대, 동남보건대, 동부산대, 문경대, 배화여대, 백석문화대, 백석예술대, 부산경상대, 부천대, 서정대, 선린대, 송곡대, 수원여대, 안산대, 연성대, 영진전문대학, 오산대, 용인송담대, 울산과학대, 인천재능대, 전주비전대, 제주관광대, 창원문성대, 청강문화산업대, 춘해보건대 등 36개교가 A등급을 받았다.

또한 가톨릭상지대, 경남정보대, 경북과학대, 경북도립대, 경북전문대, 광양보건대, 광주보건대, 구미대, 김포대, 김해대, 대동대, 대림대, 대원대, 동아보건대, 동원과학기술대, 동의과학대, 동주대, 명지전문대학, 목포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여대, 상지영서대, 서일대, 성덕대, 수성대, 순천제일대, 숭의여대, 신구대, 신성대, 우송정보대학, 원광보건대, 장안대, 전북과학대, 제주한라대, 청암대, 충청대, 포항대, 한국영상대, 한림성심대, 혜전대, 호산대 등 41개교는 B등급을 받았다.

고구려대, 군장대, 대구공업대, 대덕대, 동강대, 두원공과대, 서영대, 안동과학대, 전남과학대, 전남도립대, 전주기전대학, 한양여대, 한영대 등 13개교는 C등급을 받았고 서해대는 E등급을 받았다.

전문대학 보육과(교직과정) 평가에서는 평가 대상 대학이 모두 A등급을 받았다. 해당 대학은 동남보건대와 여주대다.

전문대학 간호학과(교직과정) 평가에서는 경인여대, 기독간호대, 동남보건대, 진주보건대, 호산대 등 5개교가 A등급을 받았다. 가톨릭상지대, 강동대, 강릉영동대,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복대, 경북과학대, 경북보건대, 경북전문대, 광양보건대, 대경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대동대, 마산대, 목포과학대, 문경대, 서울여자간호대, 선린대, 수성대, 수원여대, 안산대, 영남이공대, 원광보건대, 제주한라대, 조선간호대, 청암대, 춘해보건대 등 27개교는 B등급을 받았다. 

광주보건대, 군산간호대, 대원대, 대전보건대, 동강대, 삼육보건대, 서라벌대, 서영대, 안동과학대, 울산과학대, 전남과학대, 전북과학대 등 12개교는 C급을 받았고 대전과학기술대는 D등급을 받았다.

실기교사 양성과정(일반대학 3개교 포함) 평가에서는 A등급에 경북보건대, 남부대, 대구과학대, 대동대, 명지대, 명지전문대학, 서울예술대, 선린대, 연성대, 울산과학대, 정화예술대, 제주관광대, 제주한라대, 초당대, 충청대, 한영대학 등 16개교가 이름을 올렸다. B등급에는 경남도립거창대학, 계명문화대, 군장대, 대전과학기술대, 목포과학대, 부산여대, 수성대, 안동과학대, 영남이공대, 전주기전대학,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등 11개교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경북도립대, 국제예술대, 동서울대, 삼육보건대, 수원여대, 한림성심대 등 6개교는 C등급을 받았고 서정대는 D등급을 받았다.

일반대학 교육과 평가에서는 송원대 유아교육과, 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가 A등급을 받았고 제주국제대 유아교육과, 한국교통대 유아교육학과, 한국방송통신대 유아교육과는 B등급을 받았다. 일반대학 교직과정 평가에서는 송원대가 B등급을, 한국교통대가 C등급을, 경운대가 D등급을 각각 받았다. 교육대학원(재교육과정) 평가에서는 한국교통대와 한동대가 C등급을, 제주국제대가 E등급을 받았다.

교육부는 평가 결과에 따라 C등급 대학은 정원의 30%를, D등급 대학은 정원의 50%를 감축할 계획이다. 총 감축 인원은 770명(전문대학 유아교육과 363명+전문대학 간호학과 49명+실기교사 양성학과 352명+일반대학 교직과정 6명)이다. 단 교육대학원(재교육과정)은 교원양성 기능이 없기 때문에 정원 감축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교육부는 E등급 대학을 대상으로 폐지를 추진한다. 대상은 서해대 유아교육과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5주기 교원양성기관 평가 기본계획'을 조만간 확정, 발표할 것"이라면서 "예비교원이 초·중등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혁신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5주기 평가는 교원양성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고 대학 기본역량진단 등 고등교육 정책 추진 시점 등을 고려, 2018년에는 교대와 교원대를 대상으로만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