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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그랜드 비전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 확정
세계 10위권 선도대학 진입 위한 실제적 전략이자 플랜
2018년 03월 13일 (화) 19:17:17

[대학저널 임승미 기자] KAIST(총장 신성철)가 13일 '글로벌 가치창출, 선도대학'을 그랜드 비전으로 확정하고 발표했다.

KAIST가 마련한 새 비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계 10위권 선도대학(World-Leading University)으로의 진입을 위한 실제적인 전략이자 플랜이다. KAIST가 발표한 새 비전은 끊임없는 도전과 지속적인 혁신성장을 주요골자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인류의 행복과 번영에 기여하는 세계 선도대학으로 제2 도약을 이루겠다는 취지다.

신성철 KAIST 총장은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1971년 개교 이후 지난 47년간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60주년을 맞는 오는 2031년까지 글로벌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의 'KAIST 비전 2031'을 설명했다.

신성철 총장은 비전달성을 위해 KAIST의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3C(창의 Creatativity·도전 Challenge·배려 Caring) 정신'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교육·연구·기술사업화·국제화·미래전략' 등 5개 분야의 혁신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액션플랜도 함께 발표했다.

KAIST가 이날 발표한 그랜드 비전은 교육·연구·기술사업화·국제화·미래전략 등 5대 혁신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로 5년씩 총 3단계(1단계: ~2021년, 2단계: ~2026년, 3단계: ~2031년)로 설계된 구체적인 액션방안을 담고 있다.

신 총장은 "비전 2031은 설립 60주년을 맞는 2031년까지 세계 10위권 선도대학으로의 도약을 이루기 위한 중장기 플랜이자 전략"이라며 "개교 100주년을 맞는 2071년까지 내다보는 비전까지 정하긴 어렵다. 하지만 KAIST의 설립목적을 되새기면서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른 시대적인 사명과 책임, 시대정신을 새롭게 정하고, 이를 확산·전파하는 과정을 통해 향후 50년 후 미래 KAIST의 목표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2031년 KAIST는 교육·연구·기술사업화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선봉장이 될 것"이라며 "더욱이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발전시키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임승미 기자 l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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