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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학력평가 실시, 115만 명 참여"
서울시교육청 주관···대학 진학, 자기주도학습 지원
2018년 03월 08일 (목) 09:25:17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2018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가 3월 8일 시행된다. 특히 고3 학생들은 3월 학평을 통해 2019학년도 대입 지원전략 설계를 시작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적응력을 제고시키고, 대학 진학과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고교 1, 2, 3학년 학생 115만여 명을 대상으로 학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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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3월 학평은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4시 32분까지 실시된다. 고3의 경우 2019학년도 수능 체제에 맞춰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공통 유형으로, 수학 영역은 가형·나형으로 출제된다. 또한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가 적용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문항은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참신하면서도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됐다"면서 "영어 영역은 2019학년도 수능 영어 영역 절대평가 등급 구분과 난이도 조정을 반영,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고3 학생들은 3월 학평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먼저 자신의 전국적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시험범위 한정과 재수생 미응시라는 변수를 감안해야 한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수학 가형 '기하와 벡터', 수학 나형 '확률과 통계', 과탐II 과목 등이 출제되지 않고 재수생들이 응시하지 않는다"면서 "대체로 3월 학평 결과와 비교할 때 최종 수능까지 가면 수험생의 약 70% 정도는 약 0.5 등급 정도 성적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수시모집에 초점을 맞출지 아니면 정시모집에 초점을 맞출지 1차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 오 평가이사는 "수시 또는 정시, 학생부 중심 또는 수능 중심으로 대비하느냐 하는 것은 학생의 상황에 따라 다르다"며 "3월 학력평가 결과를 통해 학생부 내신 정도와 수능 등급 수준을 고려, 가능하면 맞춤형 전략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 평가이사는 "고3 학생들은 2019 수능에 대비, 국어·수학·탐구 중심으로 수능 대비 학습과 고3 1학기 내신 대비 학습을 병행해야 한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능 영어는 절대평가로 실시됨에 따라 영어 실력이 우수한 학생들은 수학·국어·탐구 시간에 보다 많은 학습 시간을 할애하고, 영어 실력이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수학·국어·탐구·영어 시간을 고르게 학습하는 것이 좋다. 특히 탐구(과탐) 반영 비중이 높은 자연계열(이과) 학생들은 적어도 과학탐구 1과목만큼은 1학기 중으로 완벽하게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정성민 기자 j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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