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김형수·유효종 교수, 제12회 일송상 수상
한림대 김형수·유효종 교수, 제12회 일송상 수상
  • 임승미 기자
  • 승인 2018.03.0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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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한림대 국제회의관에서 시상식 개최

[대학저널 임승미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 일송기념사업회는 제12회 일송상 수상자로 의학분야 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수, 교육분야 유효종 한림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

일송상은 한림대학교 설립자로 대학교육과 의학교육, 의료봉사에 평생을 헌신한 고(故) 일송 윤덕선(1921~1996) 박사의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의학, 교육, 사회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를 선정, 매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9일 한림대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 교수, 에크모(ECMO) 치료의 스페셜리스트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올해 의학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1994년 한림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림대의료원에서 흉부외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다. 국립목포결핵병원,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했고 2003년도부터 한림대의료원에 재직하고 있다.

김 교수는 2005년 걸음마 단계에 있던 ECMO(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체외막산소공급) 시술을 통해 국내 처음으로 급성호흡부전 환자를 생존시켰다. 이후 외상, 폐암, 심장질환 및 심장마비 등 난치성 질환을 겪는 환자에게 ECMO를 활용한 수술과 치료를 진전시켰다.

2015년에는 한림대성심병원에 ECMO센터를 국내 처음으로 설치해 기존 치료로는 소생이 어려운 중환자들을 치료하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 또한 ECMO가 탑재된 중환자용 응급차(Mobile ICU 앰뷸런스)를 비치, 중환자 이송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김 교수는 국내 ECMO 분야의 치료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

최근 김 교수는 이식 공여 장기의 보존에 관한 체외폐/심장관류(Ex-vivo Lung/Heart Perfusion) 분야의 연구에도 매진, 새로운 첨단의학에 도전하고 있다.

유효종 한림대 화학과 교수, 나노분야 연구 실용화 및 인재 양성에 앞장
유효종 한림대 화학과 교수는 올해 교육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 교수는 연세대와 서울대에서 학사,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무기화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나노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노스웨스턴대학의 Chad A. Mirkin 교수 연구실과 로스알라모스 국립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를 했다. 2010년부터 한림대 화학과에 근무하며 화학 및 나노재료화학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 교수는 한림대 강의우수교수 표창장을 받았고, 한림대학교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연구진을 구성해 연구·산학협력 분야에서 큰 업적을 쌓았다. 또한 한림대 재직 이래 총 35편의 관련분야 상위 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전 세계 화학공학 분야의 최상위권 저널인 ‘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의 Editor로 봉사하면서 관련 학문분야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유 교수는 새로운 무기/나노재료의 합성과 촉매/에너지/의료 응용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성과를 통해 2012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우수과제_강원지방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1년 나노기술연감에 복수의 연구성과가 수록됐으며, 2014년에 농수산식품부 우수연구성과로 소개됐다. 또한 26편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 13편의 특허등록을 마쳐 학문의 실용화에도 큰 업적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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