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입시뉴스 > 입시뉴스 | 실시간 교육/대학뉴스
     
의·치대 합격 포인트는 '수능'
수능 최저학력기준 영향력 높아…모의평가로 자신의 위치 확인 필수
2018년 03월 05일 (월) 14:28:5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2019학년도 대입 의학계열(의예, 치의예) 모집정원은 3559명으로, 2018학년도보다 472명 증가했다. 늘어난 정원만큼 경쟁이 치열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의학계열 입시에서 수능 성적은 매우 중요하다.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 대학이 상당수이기 때문. 미 적용 대학의 경우 적용 대학보다 경쟁이 치열할 수 있다. 즉 지원 전형, 대학과 관계 없이 좋은 수능 점수를 받도록 준비하는 것이 필수이다. <대학저널>이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김병진 소장의 도움을 빌어 '의·치대 입시에서의 수능 영향력'에 대해 살펴봤다.

‘3개 영역 1등급’ 수능 성적 확보는 필수!

수능은 정시 전형의 주요 전형 요소이지만 수시 전형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의학계열(의예/치의예)의 경우 대부분의 수시 전형에서 까다로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 3개 영역에서 4개 영역 기준으로 확대되거나 영어를 별도 기준으로 두고 나머지 3개 영역에서 등급합 3~4를 요구한다는 점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서울대 일반전형, 연세대 학생부종합(면접형)전형, 성균관대 글로벌인재전형, 한양대 학생부종합전형 등에서는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서류나 면접의 부담이 증가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문턱이 없어 실질적으로는 오히려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전형이 더 험난한 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통해 많은 경쟁자를 이길 수 있다?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지원자를 평가하는 전형요소가 아니라 자격조건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충족은 단순히 지원조건 충족 정도로 본다. 최종 합격자가 되기 위해서는 전형요소의 경쟁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의·치대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자격조건을 넘어 당락에 영향을 줄 만큼 큰 영향력을 갖는다. 

의·치대의 수능 최저학력기준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먼저 경쟁률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2017학년도 경쟁률 결과를 살펴보면, 논술전형을 중심으로 경쟁률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 학생들 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 학생들의 비율은 얼마나 될까?

   
   
 

경희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의·치대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이 매우 낮게 형성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의·치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자연계열의 최상위권 학생들임을 감안했을 때, 충족률이 50% 미만이라는 점은 전형요소의 경쟁 이전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당락에 상당히 큰 영향력을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결과적으로 의·치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수능 성적에 대한 대비가 수시·정시를 포괄하는 입시 대비로 직결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모의고사의 의미, 바로 알고 대비하자

고1·2 학생들은 3월, 6월, 9월, 11월에 교육청 주관 학력평가를 보게 된다. 고3 학생들은 3월, 4월, 7월, 10월에 교육청 주관 학력평가를, 6월, 9월에는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를 보게 된다. 고1·2 학생들은 1년에 총 4회, 고3 학생들은 1년에 총 6회의 모의고사를 보게 되는 것이다.

학생들은 이 시험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때 단순히 자신의 성적만 확인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 백분위 점수, 세부 영역별 득점 사항, 문항별 채점 결과 및 정답률 등 성적표의 세부 사항까지 꼼꼼히 확인해 영역별 취약점을 분석하고 향후 학습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또 시기별 모의고사의 결과는 향후 입시 전략의 중요한 척도가 되므로 전국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하고 수시·정시 지원에서의 유·불리를 판단하여 앞으로의 입시 전략 수립에 반영해야 한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회사소개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규약 준수 광고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주)대학저널 | [주소] 08511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9길65, 906호(가산동 백상스타타워1차) | TEL 02-733-1750 | FAX 02-754-1700
발행인 · 대표이사 우재철 | 편집인 우재철 | 등록번호 서울아01091 | 등록일자 2010년 1월 8일 | 제호 e대학저널 | 청소년보호책임자 우재철
Copyright 2009 대학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