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입시뉴스 > 입시뉴스 | 실시간 교육/대학뉴스
     
'2019 사관학교 모집분석·대비전략'
올해 고른기회 전형, 여자 모집인원 증가
2018년 03월 04일 (일) 11:51:21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장교를 꿈꾸는 수험생의 1지망대학인 사관학교(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올해 모집전형에서 주목할 부분이 있다. 고른기회(농어촌, 저소득) 전형과 여자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 이에 대비한 수험생의 전략이 필요하다. <대학저널>이 '종로학원하늘교육'의 도움을 빌어 '2019 사관학교 모집요강 분석과 대비전략'을 소개한다.

고른기회, 유공자전형 26명 증가, 여자 모집인원 13명 증가

2019학년도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 해군사관학교(이하 해사),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 국군간호사관학교(이하 국군간호사) 모집요강에 따르면, 육사, 해사, 국군간호사의 고른기회 전형이 신설돼 각각 12명, 4명, 2명 이내를 선발한다.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자녀 전형도 육사, 해사에서 신설돼 각각 6명, 2명 이내를 선발한다. 육사, 해사에서는 여자 모집인원이 확대돼 육사는 종전 30명에서 올해 40명으로 10명 증가한다. 해사는 종전 17명에서 올해 20명으로 3명 증가했다. 공사는 2018학년도부터 고른기회전형 및 독립·국가유공자전형을 신설해 각각 10명, 3명 이내를 선발하고 있다.

종합해보면, 2019학년도 사관학교 고른기회전형 전체 모집인원은 최대 28명, 독립·국가유공자전형 모집인원은 최대 13명 등 모두 41명 이내를 모집해 전년(15명)보다 2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모집인원은 총 80명으로 전년(67명) 대비 13명 증가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측은 "이러한 모집인원의 변화는 현 정부의 교육정책에 기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고른기회 전형 확대’ 정책, ‘독립·국가 유공자 우대’ 정책, ‘공공 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5개년 계획(2018∼2022년)’ 등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확장돼 실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육군사관학교 330명 모집, 고교학교장추천전형 확대

육사의 전체 모집인원은 330명으로, 전년도 310명보다 20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자 290명(87.9%), 여자 40명(12.1%)으로 전년도 남자 280명(90.3%), 여자 30명(9.7%)보다 각각 10명씩 증가했다.

육사 전형 유형별로는 올해 고교학교장추천전형 모집 비율이 확대됐다. 전체의 20%인 66명을 선발해 전년보다 10%p 증가했다. 군적성우수전형 20%(66명), 일반우선 20%(66명) 등 우선선발로 전체의 60%(198명)를 선발해 전년보다 10%p 증가했다. 정시선발로는 35% 내외(114명 내외)를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특별전형(모집정원의 5%)인 독립유공자 손자녀 및 국가유공자 자녀 전형으로 6명 이내, 고른기회전형으로 12명 이내(농어촌학생 6명,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명)를 각각 선발한다.  

해군사관학교 170명 모집, 남자 줄고 여자 늘어

해사는 모집인원이 남자 150명(88.2%), 여자 20명(11.8%)으로 전년도 남자 153명(90.0%), 여자 17명(10.0%)과 비교해 남자가 3명 감소한 대신에 여자가 3명 증가했다.

해사 전형 유형별로는 고교학교장추천전형이 전체의 30%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일반우선선발은 전체의 34%∼40%인 66명을 선발한다. 정시선발은 전체의 30%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올해 신설된 특별전형(모집정원의 5%) 독립·국가유공자형으로 2명 이내, 고른기회형으로 4명 이내, 어학우수자 전형으로 2명 이내를 각각 선발한다(재외국민자녀 전형은 2명 이내, 전년도와 동일).

참고로 해사의 ‘어학우수자 전형’과 공사의 ‘어학우수자 전형’은 각각 2021학년도 입학자(해사 제79기, 공사 제73기) 모집부터 폐지될 예정이다.

공군사관학교 205명 모집, 일반전형·특별전형 우선 선발 

공사는 성별 모집인원과 전형별 모집인원이 전년도와 동일하다. 남자 185명(90.2%), 여자 20명(9.8%)을 모집한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우선 선발한다. 특별전형으로는 어학우수자전형으로 5명 이내, 독립유공자 손자녀 및 국가유공자 자녀 전형으로 3명 이내, 고른기회전형으로 10명 이내(농어촌학생 5명,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명), 재외국민자녀전형으로 2명 이내를 각각 선발한다.

국군간호사관학교 85명 모집, 남자 10%, 여자 90% 비율

국군간호사는 총 85명을 선발한다. 성별 모집비율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남자 10% 내외, 여자 90% 내외를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우선선발로 39명, 정시선발로 40명 등 79명(남자 7명, 여자 72명)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으로는 올해 신설한 고른기회전형으로 2명 이내, 독립유공자 손자녀 및 국가유공자 자녀 전형으로 2명 이내(전년도 특례입학으로 2명 이내), 재외국민자녀전형으로 2명 이내를 각각 선발한다.

한편 경찰대는 정시 선발로 모집인원(100명)을 전원 선발하는 가운데, 일반전형으로 90명(남자 80명, 여자 10명), 특별전형 농어촌학생 5명(남자 4명, 여자 1명), 한마음 무궁화 5명(남자 4명, 여자 1명)을 선발한다.

1차 시험 7월 28일 실시

사관학교별로 2차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 시험 등은 대체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다만 공사는 체력검정에서 전년도와 달리 ‘제자리 멀리 뛰기’가 종목에서 빠져 ‘오래 달리기(남자 1500m, 여자 1200m)’,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3종목만 실시한다.

2019학년도 사관학교 1차 학과 시험일정은 경찰대와 동일하게 7월 28일 실시한다.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1차 학과 시험은 전년도와 유사하게 경찰대는 국어, 영어, 수학 모두 문이과 공통으로 실시된다. 사관학교는 국어와 영어는 문이과 공통으로 수학은 이과가 수학가형, 문과는 수학나형으로 구분돼 실시한다.

   
 

1·2차 시험 영향 커, 정시선발은 '수능'이 당락 결정

사관학교 및 경찰대는 올해도 큰 틀에서 1차 학과 시험(필기 시험 - 국어, 수학, 영어), 2차 시험은 면접 및 체력검정, 신체검사, 그리고 우선선발(수시선발)을 제외한 정시 선발시 최종 수능 시험까지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사관학교의 우선 선발 또는 수시 선발은 수능 성적 없이 1차 학과 시험, 2차 면접 및 체력검정, 학생부 성적 등을 합산한다. 즉 1차 학과 시험 및 2차 면접 시험의 영향력이 큰 편이다.

사관학교 및 경찰대는 일반 대학과는 달리 수시 6회 지원의 제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경찰대, 사관학교에 지원하더라도 일반 대학의 수시·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합격생에 대한 강제 입학 규정도 없어서 일반 대학에 동시 합격했을 때에도 수험생이 자유롭게 선택해 진학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고른기회 전형(농어촌, 저소득), 독립·국가유공자 전형이 신설(육사, 해사, 국군간호사 등)돼 사관학교 모두가 모집하므로 지원 자격이 되는 수험생들은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지원하도록 한다.

1차 시험 준비는 경찰대와 각 사관학교의 홈페이지에 국어, 수학, 영어 기출 문제들이 게시돼 있으므로, 이를 풀어보면서 문제 유형을 파악해 보도록 한다. 지금까지의 출제 경향을 보면, 사관학교는 난이도와 출제경향 등이 수능과 거의 비슷한 방식으로 출제되고 있고(단 영어는 듣기평가 제외), 경찰대는 고1 과정이 출제 범위에 포함되며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은 방식으로 출제되므로 이에 대비한다.  

면접은 학교, 가정 등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도움을 받거나 거울을 보고 예상 질의 등에 답변하는 연습을 해 보면서 면접 태도 등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봐야 한다. 특히 집단토의나 주제토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원 학교별로 예상되는 주제를 정해서 모의 토론을 해 보는 것이 좋다. 체력검정은 평소에 기초 체력 훈련을 통해 해당 종목인 오래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에 대비하고 1차 학과 시험을 통과하면 보다 집중적인 체력 훈련을 하도록 한다.

사관학교의 우선선발 및 수시 선발에서는 특히 2차 면접 시험의 영향력이 큰 편이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사관학교에 대한 뚜렷한 진로와 사명감을 가지고 대비하는 것이 좋다.

정시 선발에서는 수능 성적이 당락에 영향을 주므로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등 4개 영역을 고르게 대비해야 한다. 각 사관학교 및 경찰대별로 영역별 배점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국어 및 수학 실질 반영 비중이 높으므로 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대비한다.

육사는 정시 선발(전체 정원의 35%)에서 전형 총점 1000점 중 수능이 600점을 차지해 가장 높다. 수능 성적은 국어 200점, 수학 200점, 영어 100점(1등급 100점, 2등급 96점 등), 탐구 70점, 한국사 30점으로 국어 및 수학 반영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해사는 정시 선발(전체 정원의 30%)에서 전형 총점 1000점 중 수능이 750점을 차지해 가장 높다. 수능 성적은 국어 200점, 수학 200점, 영어 200점(1등급 200점, 2등급 180점 등), 탐구 100점, 한국사 50점으로 국어 및 수학 반영 비중이 높다. 영어에서 2등급을 받을 때 만점 대비 20점 감점돼 감점 폭이 큰 편임에 유의해야 한다.

국군간호사는 정시 선발(일반전형의 50%)에서 전형 총점 1000점 중 수능이 700점을 차지해 가장 높다. 수능 성적은 국어 200점, 수학 200점, 영어 200점(1등급 200점, 2등급 190점 등), 탐구 100점, 한국사 가산점(10점)으로 국어 및 수학 반영 비중이 높은 가운데, 영어에서 2등급을 받을 때 만점 대비 10점 감점됨에 유의해야 한다.

경찰대는 우선선발 없이 정시 선발로 전체 모집정원(100명)을 선발한다. 전형 총점 1000점 중 수능이 500점을 차지해 가장 높다. 수능 성적은 국어 140점, 수학 140점, 영어 140점(1등급 140점, 2등급 136점 등), 탐구 80점, 한국사 감점으로 국어 및 수학 반영 비중이 높은 편이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회사소개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규약 준수 광고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주)대학저널 | [주소] 08511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9길65, 906호(가산동 백상스타타워1차) | TEL 02-733-1750 | FAX 02-754-1700
발행인 · 대표이사 우재철 | 편집인 우재철 | 등록번호 서울아01091 | 등록일자 2010년 1월 8일 | 제호 e대학저널 | 청소년보호책임자 우재철
Copyright 2009 대학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