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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비정규직 91명 정규직 전환 '특별한 설 선물'
미화직 77명·주차직 14명 오는 3월 1일부터 정규직
2018년 02월 13일 (화) 10:12:54

[대학저널 임승미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가 최근 비정규직 근로자 9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최종 결정했다.

전환대상 비정규직 근로자는 미화직 77명, 주차직 14명 등 91명 전원이다. 이들은 현재 용역회사 소속으로 부경대에 근무 중이다. 이들은 현재 용역계약이 종료되는 오는 28일 다음 날인 3월 1일부터 전원 전환채용 방식으로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이들은 종전 해마다 체결하던 용역계약에 따라 소속 회사가 달라졌으나,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정년을 보장받는 부경대 직원(대학회계직)이 됐다. 부경대는 정규직 전환을 위한 서류접수 후 오는 19일부터 23일 사이 건강검진과 면접 등 전환에 따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앞서 부경대는 지난 1월 23일부터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용역직원 정규직 전환협의기구'를 구성, 용역직원 전환방식을 비롯 임금체계와 채용방법 등을 논의해왔다.

부경대는 '용역직원 정규직 전환협의기구'를 통해 당사자들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보름만인 지난 6일 정년과 근로시간, 임금체계 등 쟁점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정근주 '용역직원 정규직 전환협의기구' 위원장(부경대 기획부처장)은 "부경대는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새로운 부경가족이 된 직원들을 대학회계직과 통합해 인사 관리하고 차별해소와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승미 기자 l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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