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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비리'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 해임
김경숙 전 학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도 해임···일부 교수들 복귀 예고 '논란'
2018년 02월 05일 (월) 11:24:05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입시·학사비리에 연루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과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 학장,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이 모두 해임됐다. 그러나 일부 교수들은 정직 처분에 따라 향후 강단 복귀를 예고,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이화여대 특별사안감사 징계처분 이행현황을 5일 공개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화여대는 최경희 전 총장과 남궁곤 전 입학처장, 김경숙 전 학장에게 각각 해임처분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

정유라에게 부당하게 학점을 제공한 이인성 이화여대 의류학과 교수, 류철균 이화여대 융합콘텐츠 학과 교수, 이원준 이화여대 체육과학부 교수 등에게는 정직 3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비전임교원 3명의 경우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징계처분이 미이행됐다. 5명은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심판 결과(기각)를 이유로 현재까지 징계절차가 보류됐다.

앞서 교육부는 2016년 11월 8일 이화여대 특별감사를 통해 정유라에게 입시·학사 특혜를 제공한 등 관련자 30여 명을 적발했다. 특히 교육부는 최경희 전 총장 등 20명을 대상으로 이화여대에 징계를 요구했다. 또한 이화여대 특별감사 이후 최경희 전 총장, 김경숙 전 학장, 남궁곤 전 입학처장, 류철균 교수, 이인성 교수, 이원준 교수 등은 재판에 넘겨졌고 1심과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병욱 의원은 "이화여대는 정유라의 입시·학사비리가 불거진 이후 1년이 지난 2017년 11월 1일부터 징계 절차를 시작, 2017년 12월 19일까지 4회에 걸쳐 징계처분을 이행했다"면서 "교육농단의 주범으로 거짓과 불법을 일삼은 (이인성·류철균·이원준) 교수들이 실형을 선고받고도 교육자로서 복직,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이화여대 전경

정성민 기자 j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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