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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전국 은행·우체국에서 등록금 수납 가능"
대입 일정 1주일 연기로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기간과 설 연휴 중복
정시모집 미충원 등록 가능 기간 2일 연장···10일~11일 등록금 수납
2018년 01월 31일 (수) 13:23:26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주말인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은행·우체국 229개 지점에서 대학 등록금을 수납할 수 있고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등록금 신청, 대출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해 경북 포항 지진으로 대입 일정이 1주일 순차 연기, 대학의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기간과 설 연휴 기간이 중복됐다"면서 "이로 인해 정시모집 미충원 등록 기간이 2일 단축, 학생과 학부모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고 31일 밝혔다.

당초 정시모집 등록 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정시모집 미등록 인원 충원 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13일까지였다. 그러나 포항 지진에 따라 대입 일정이 연기되면서 등록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9일까지로, 미등록 인원 충원 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로 변경됐다.

이에 미등록 인원 충원 기간에 설 연휴(2월 15일~18일)가 포함됐다. 주말(2월 10일~11일)과 설 연휴를 제외하면 미등록 인원 충원 기간 동안 은행과 우체국 업무일은 5일에 불과하다. 그러나 이번 민·관 협의에 따라 주말에도 전국 199개 은행지점과 30개 우체국에서 대학 등록금 수납 업무를 실시한다. 인터넷뱅킹은 주말과 설 연휴 상관없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장학재단도 주말에 등록금 대출 신청과 실행을 지원한다. 단 등록금 대출 희망 학생들은 공인인증서를 2월 8일까지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 이어 주말 동안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등록금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등록금 대출 실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주말 영업 은행 지점과 우체국의 안전한 영업을 위해 경찰청이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순찰을 강화하는 등 특별방범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성민 기자 j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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