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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입, 시험·전형일정 꼼꼼히 챙기자”
‘성공적인 2019학년 대입을 위한 준비’
2018년 01월 31일 (수) 11:41:59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개학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예비 고3 학생들은 어떻게 대입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남은 기간 동안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대비해야 한다. 수시를 준비한다면 자기소개서 초안을 미리 작성해보는 것이 좋다. 자기소개서는 장기간 수정과 검토를 거쳐 완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저널>이 ‘김영일교육컨설팅’의 도움을 빌어 ‘2019학년도 대입 준비 과정’을 소개한다.

“6번의 시험 꼼꼼히 챙기자”
2019학년도 수능일은 11월 15일이다. 3월 8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작으로 4월, 7월, 10월 4번의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와 6월과 9월 2번의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3월 8일 시행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3을 맞이해 처음 보는 시험이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파악해 향후 공부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시험이다. 6월 모의평가의 경우 재학생만이 참여하는 교육청 주관 학력평가와는 달리 졸업생들이 추가 응시한다. 실제 수능에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다. 9월 모의평가는 수시 지원 전 마지막 시험이다. 9월 모의평가의 가채점 결과와 6월 모의평가 점수를 토대로 정시에 지원 가능한 대학 수준을 파악해 수시 지원전략을 함께 세워야 한다.

   
2018년 전국연합학력평가 일정 (출처: 김영일교육컨설팅)

수시는 9/10~14, 정시는 12/29~1/3 모집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0일부터 14일 중 3일 이상 시행된다. 전형기간은 9월 10일부터 12월 12일 사이로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일정을 정해 시행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 중 3일 이상 시행된다. 이후 1월 4일 가군 전형기간이 시작돼 8일간 진행된다. 1월 12일부터 8일간 나군, 20일부터 8일간 다군 전형기간으로 이 기간에 면접이나 실기 등 대학별고사가 이뤄진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1월 29일이다. 세부적인 일정은 각 대학별 모집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수시·정시 주요일정 (출처: 김영일교육컨설팅)

대입 주요사항: 수시모집은 지속적으로 증가
수시 모집인원 증가와 정시 모집인원 감소의 추세는 계속하여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018학년도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이 40.0%, 학생부종합전형이 23.6%를 차지했다. 2019학년도에는 학생부교과전형이 41.4%, 학생부종합전형이 24.3%로 소폭 증가하게 된다.
수시 모집 전형유형은 학생부 위주(교과 또는 종합), 논술위주 전형 등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이 절대적인 평가요소이므로 학생부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비교과, 면접, 서류 등을 평가하므로 동아리나 리더십 활동 등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을 나타내야 한다. 이러한 활동들을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전공과 연관 지어 풀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전형의 경우 주어진 제시문을 분석하고 질문의 논지를 파악해 서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외에도 특기자전형, 적성고사 등의 수시 전형이 있다.
대학과 전형유형에 따라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다르며 학생부와 면접 등 반영비율 또한 달라 복잡하게 느껴질 것이다. 먼저 자신의 1・2학년 동안의 학습과정을 정리해보며 3학년 1학기 동안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보는 것부터 시작하자.

   
2018, 2019학년도 수시·정시 전형별 모집인원, 비율 (출처: 김영일교육컨설팅)

대입 주요사항: 수능은 여전히 중요
정시 선발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수능은 매우 중요하다. 수시와 정시 두 가지 측면에서 수능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시 전형에는 대학별로 요구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존재한다. 예로 2019학년도 동국대 전형계획을 확인해보면, 논술우수자전형 인문계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국어/수학(가형 또는 나형)/영어/탐구(사회 또는 과학)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를 요구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수시 전형 응시 자체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수능이 어렵게 출제될 경우 수능 성적이 수시 당락을 좌우하기도 한다. 반대로 수능이 쉽게 출제될 경우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했어도 대학별고사 성적이 낮아 탈락하는 학생이 늘어난다. 이는 곧 정시 경쟁률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수시·정시 비율을 면밀히 살펴보면 정시 비율은 결코 낮지 않다. 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은 24.4%, 정시는 23.8%로 큰 차이가 없다. 정시 선발 비중이 계속해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서 수능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하자.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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