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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운명, 대학에 달려있다"
POSTECH 김도연 총장 등 23인 리더 참여한 '유니버시티(Univer+City)' 발간
2018년 01월 24일 (수) 14:08:07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김도연 POSTECH 총장의 제안으로 뜻을 모은 16명의 대학 총장과 7명의 지역단체장이 향후 30년을 대비하기 위한 대학-도시 상생의 미래 비전을 내놓았다. 

   
 

이들의 원고를 모은 책 '유니버+시티(Univer+City.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엮음. 포항공과대학교출판부 발행)'가 최근 발간돼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은 대학을 뜻하는 University의 '유니버(Univer)'와 도시를 뜻하는 '시티(City)'를 결합시켜 지어졌다. 각 지역의 상생 전략을 소개하고 사회적 동참을 제안하는 것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도시가 쇠락한 이후 뒤늦게 재생에 나서기보다 지금 대학-도시 간 상생의 결단을 내려, 지식집약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약의 기회로 삼으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유니버시티(Univer+City)' 저술에 참여한 23명의 리더들은 현재 △각 시와 대학교에서 추진 중인 과제 △대학과 지방 혹은 중앙정부가 서로에게 요청하고 싶은 일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새로운 제안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 인재육성 방안에 대한 비전을 각자 제시했다. 세부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고부가가치 산업 개발, 창업 생태계 조성, 도시의 문제해결과 본격적인 협력을 위한 협의체·플랫폼 구축'을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서는 각 지역의 특수성을 살릴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규제를 최소화하는 반면 자율성과 재정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진정한 '유니버+시티'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난다는 새로운 의식'과 '상생발전을 이끌 리더십', 그리고 '그 뜻을 제대로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예산'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김도연 총장은 취임 당시부터 "근본적인 혁신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서는 대학이 바뀌어야 하며, POSTECH이 더 개방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우리나라 전체 대학 사회의 교육과 연구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Flagship, 즉 기함(旗艦)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도시와 대학의 상생발전이라는 국가적인 이슈에 POSTECH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중요한 이유다.

대학-도시 상생에 대한 제안을 담은 이 책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제민 기자 yj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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