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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정시] 교대 경쟁률 소폭 상승
진학사 "수험생 전략적 소신지원 영향"
2018년 01월 11일 (목) 16:51:25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교육대학 경쟁률이 2.67대 1(1827명 모집, 5007명 지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학년도 경쟁률 2.44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결과이다.

이 가운데 경인교대가 2.67대 1로 전년도 1.21대 1에 비해 큰 폭의 지원율 상승이 있었다. 원서접수사이트 진학사 측은 "모집인원 감소와 함께 전년도 지원율이 낮았던 것에 대한 반등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교대도 지원율이 1.35%p 상승한 3.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율이 하락한 교대는 청주교대, 춘천교대, 공주교대이다. 전년도 타 교대에 비해 지원율이 높았던 청주교대와 춘천교대의 경우 정시모집인원 감소추세에도 올해 선발인원을 늘렸다. 전년도 지원율이 높았던 것에 불안감을 느낀 수험생들이 지원을 꺼린 것으로 보인다.

   
 

초등교육과를 선발하는 한국교원대(11.78대 1)와 제주대(29.38대 1)도 경쟁률이 높아졌다. 진학사에 따르면 두 학교의 경쟁률 상승요인은 모집인원을 감소한 것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교원대의 경우 지원율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가군 이화여대 초등교육과의 정시 미선발인원을 흡수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교대의 경우 임용대란 등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며 “이는 모집인원 감소에 따른 영향과 더불어 일부 교대 등에서 나타났듯 수시이월인원 증가로 인해 성적이 부족한 수험생들의 전략적인 소신지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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