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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대 경쟁률 대체로 상승"
4년제 대학,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2018년 01월 09일 (화) 19:27:24
   
▶대교협 정시박람회 당시 정시 상담을 위해 몰려든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모습(대학저널 자료 사진)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4년제 대학들이 9일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했다. 주요대들은 대체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건국대는 1436명 모집에 1만 1538명이 지원, 8.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7학년도 경쟁률 7.36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 최고 경쟁률은 ‘다’군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30.00대 1)가 기록했다. ‘나’군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21.96대 1)와 ‘다’군 지리학과(18.80대 1) 등도 경쟁률이 높았다.

고려대는 802명 모집에 4298명 지원, 5.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7학년도 4.03대 1보다 1.33대 1 상승했다. 최고 경쟁률은 영어교육과(20.67대 1)가 기록했다. 이어 국제학부 15대 1, 노어노문학과 1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단국대는 6.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7학년도 5.86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특히 천안캠퍼스는 6.01대 1을 기록, 2017학년도 4.94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최고 경쟁률은 죽전캠퍼스 공연영화학부 연극(연기) 전공이 기록했다. 죽전캠퍼스 공연영화학부 연극(연기) 전공의 경쟁률(5명 모집에 405명 지원)은 81대 1이다. 천안캠퍼스 생활음악과(보컬) 전공은 2명 모집에 125명이 지원, 62.5대 1을 기록했다.

동국대는 938명 모집에 5729명이 지원했다. 최종 경쟁률은 6.11대 1. 2017학년도 경쟁률(4.87대 1)보다 1.24대 1 상승했다. 가군 연극학부(실기)가 36.7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건축공학부 9.94대 1 ▲체육교육과 9.06대 1 ▲국제통상학과 8.68대 1 순이었다.

서울대는 860명 모집에 3750명 지원, 4.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7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경쟁률은 4.12대 1이다. 2018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2017학년도에 비해 소폭 올랐다. 조소과(26대 1), 윤리교육과(17대 1), 동양화과(16대 1), 자유전공학부(12.75대 1), 체육교육과(8.60대 1), 영어교육과(8.13대 1), 에너지자원공학과(8대 1), 지구환경과학부(7.5대 1)의 경쟁률이 높았다.

숭실대는 1272명 모집에 1만 327명이 지원, 8.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숭실대 역시 2017학년도 정시 경쟁률(7.41대 1)보다 상승했다. 숭실대는 2017학년도와 마찬가지로 계열에 관계없이 각 모집군에 모집단위를 분산, 학생을 선발한다. 특히 숭실대는 다군이 10.50대 1의 경쟁률로 전체 모집군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한국외대는 1524명 모집에 9020명이 지원, 최종 경쟁률 5.92대 1을 기록했다. 한국외대는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 모든 모집단위 경쟁률이 상승했다”면서 “최근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국가전략언어 관련 모집단위(이란어과, 인도어과, 몽골어과, 태국어과 등)의 경쟁률 상승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서울캠퍼스 가군 프랑스어교육과(13.00), 영어교육과(10.10)와 나군 네덜란드어과(8.67), 스칸디나비아어과(6.00)가 경쟁률이 높았다.

한양대는 817명 모집에 4984명이 지원했다. 최종 경쟁률은 6.10대 1. 2017학년도 경쟁률(5.66대 1)보다 상승했다. 가군 일반전형 파이낸스경영학과(자연)가 8명 모집에 97명이 지원, 12.1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가군 일반전형 생명공학과(10.83대 1), 나군 일반전형 도시공학과(9.10대 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또한 서강대는 5.18대 1에서 6.16대 1로, 성균관대는 5.53대 1에서 6.42대 1로, 연세대는 4.83대 1에서 5.33대 1로 모두 2017학년도 대비 2018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이 상승했다.

한편 경희대는 1489명 모집에 8824명이 지원, 5.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7학년도 6.09대 1와 비슷한 수치다. 전형별 최고경쟁률을 살펴보면 가군(수능 100) 전형에서는 생활과학대학 아동가족학과가 10명 모집에 125명이 지원, 12.5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실기포함) 전형에서는 음악대학 성악과(남)가 12명 모집에 167명이 지원, 13.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성민 기자 j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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