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에서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제2회 해커톤대회 개최
부산대에서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제2회 해커톤대회 개최
  • 유제민 기자
  • 승인 2017.12.29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지역 5개 대학 75명 학생 참여해 치열한 경쟁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상남국제회관에서 '4차 산업혁명과 해양과학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제2회 해커톤대회'가 개최, 총 2050만 원의 상금을 놓고 치열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 대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무박 2일동안 진행됐으며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부산권선도대학사업본부(본부장 김석수 부산대 기획처장)가 주관했다.

이 대회에는 부산권선도대학사업본부의 주관대학인 부산대를 비롯해 동의대·부경대·신라대·한국해양대 등 부산권 5개 대학 21개 학과에서 선발된 학생 75명이 20개 연합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대회에서는 오거돈 前 해양수산부 장관이 '한민족의 미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후 부산의 전략산업인 '해양' 분야와 'ICT(정보통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해양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ICT 기반 서비스 모델 아이디어'와 '해양산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ICT 기술 및 제품 아이디어'를 기획하기 위한 열띤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해양과학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해커톤대회다. 대회를 통해 도출한 학생들의 창업아이템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지난 대회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들은 창의프로젝트를 통해 참가대학들에 공유·확산됐을 뿐만 아니라 일부 아이템은 이미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 대상은 'Head Up Display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증강현실 스킨스쿠버 고글'을 연구한 '여기로Ocean' 팀(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부 4학년 김기환, 전자공학과 4학년 정은지, 전자공학과 2학년 노기정, 한국해양대 환경공학과 1학년 이상희)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증강현실을 스킨스쿠버 고글에 접목해 해양레포츠 참여 시 수중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호평 받았다.

팀장을 맡은 김기환 씨는 "학생들이 알 수 없는 부분을 집중 멘토링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상금 350만 원은 이번 기획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다양한 용도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교육부가 주관해 온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 지역발전과 지방대학 간 동반 성장을 위해 대학이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