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대학,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31개 대학,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7.12.27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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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개 대학은 인증, 2개 대학은 조건부인증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건국대, 경북대, 단국대, 성신여대, 아주대, 연세대, 한국산업기술대 등 31개 대학이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독립·부설 한국대학평가원(원장 임종보, 이하 대학평가원)은 '2017년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 결과 및 인증대학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이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평가한 뒤 평가 결과를 사회에 공표,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제도다.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는 정부로부터 지정받은 기관이 담당한다. 대학평가원은 1주기에 이어 2주기에도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기관으로 지정받았다. 1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됐다. 현재는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2016년~2020년)가 시행되고 있다.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항목은 6개 필수평가준거와 5개 평가영역으로 구성된다. 특히 대학들은 6개 필수평가준거(전임교원 확보율 61%, 교사 확보율 100%, 정원내 신입생 충원율 95%, 정원내 재학생 충원율 80%, 교육비 환원율 100%, 장학금 비율 10%)를 충족해야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를 신청할 수 있다. 5개 평가영역은 하위 10개 평가부문, 30개 평가준거로 구성된다. 

또한 대학기관평가인증 유형은 ▲인증(5개 평가영역 충족) ▲조건부인증(4개 평가영역 충족+1개 평가영역 미흡) ▲인증유예(4개 평가영역 충족+1개 평가영역 미총족 또는 3개 평가영역 충족+2개 평가영역 미흡) ▲불인증(인증, 조건부인증, 인증유예 기준 모두 미충족)으로 구분된다. 인증 유효기간은 5년, 조건부인증 유효 기간은 2년이다. 인증 획득 대학들은 유효기간 만료 전에 갱신 평가를 신청해야 한다. 조건부인증 획득 대학의 경우 1년 후 보완평가를 받아야 한다.  

2017년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에는 총 31개 대학이 신청했다. 평가 결과 인증유예와 불인증 없이 29개 대학은 '인증'을, 2개 대학은 '조건부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대학은 강릉원주대, 강원대, 건국대, 경기대, 경북대, 경성대, 공주대, 광주대, 나사렛대, 단국대, 대전대, 동국대(경주), 동신대, 목포대, 서강대, 성결대, 성신여대, 송원대, 순천향대, 아주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우석대, 이화여대, 충북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체대, 한국해양대, 한남대, 한신대, 호서대 등이다. 

인증 대학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인증이 유효하다. 조건부인증 대학은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인증이 유효하다.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는 정부 행·재정지원사업 등에 활용된다.

대학평가원 관계자는 "31개 대학을 평가하기 위해 11개 평가단, 55명의 평가위원을 위촉했다"면서 "평가위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평가과정의 합리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신청 접수·평가 대상 대학 확정 통보→서면평가·현지방문평가→평가결과 검증→대학의견서 접수·검토→평가 결과에 대한 대학평가인증위원회 심의·의결' 절차에 따라 평가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4월 대학 기본역량진단이 실시됨에 따라 2018년 대학기관평가인증 갱신 대상 대학들은 1년 동안 평가 신청이 유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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