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전자공학전공, 여성 공학 분야 교육 선도한다”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전자공학전공, 여성 공학 분야 교육 선도한다”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7.11.3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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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신설학과] 숙명여자대학교 기계시스템학부·전자공학전공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여성 리더 양성 요람의 자부심으로 여성 공학 인재 양성에 앞장선다. 2016학년도에 공대를 신설한 뒤 여대로서 유일하게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이하 프라임) 사업 대형 유형에 선정된 것. 프라임 사업은 대학들이 이공계 중심으로 학과를 개편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숙명여대는 프라임 사업 선정에 따라 공대를 기존 IT공학과와 화공생명공학부에서 화공생명공학부, ICT융합공학부(IT공학전공·전자공학전공·응용물리전공), 소프트웨어학부(컴퓨터과학전공·소프트웨어융합전공), 기계시스템학부, 기초공학부로 확대했다. 숙명여대 공대에는 프라임 사업을 통해 막대한 정부 예산이 지원된다. 따라서 미래 전망이 매우 밝다. <대학저널>이 숙명여대 공대 소속의 기계시스템학부와 전자공학전공을 소개한다. 

기계시스템학부, 
“창의적 · 융합적 사고능력 갖춘 여성 공학 인재 양성”

“기계공학은 고전역학을 기반으로 기계·장치·설비의 설계·제작·성능 등에 관한 기초 또는 응용 분야를 연구한다. 그러나 현재 사회가 급변하면서 기계공학 패러다임이 대형 구조물에서 소형화 기기로 옮겨가고 있다. 또한 미래 신산업(스마트카, 헬스케어 시스템, 로봇, 에너지 시스템 등)도 소형화와 융합 기술 분야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는 신산업을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실용적·산업친화적 연구와 전인적·여성친화적 공학교육을 수행한다.”(신지영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장)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의 전공은 ▲헬스케어 시스템 및 로봇 ▲스마트자동차공학 ▲에너지시스템공학으로 구성된다. 미래 신산업에 초점을 맞춘 교과과정을 통해 ‘창의적·융합적 사고능력을 갖춘 여성 공학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의 목표다. 

그렇다면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의 교육과정은 어떻게 운영될까? 먼저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 학생들은 1학년 때 전공 기초과목(미적분학 / 일반물리 / 프로그래밍 기초 등)을 이수한 뒤 2학년부터 기계공학 핵심과목인 4대 역학(고체역학 / 열역학 / 유체역학 / 동역학)을 배운다. 

이어 3학년부터 세 가지 트랙(헬스케어 시스템 및 로봇 / 스마트자동차공학 / 에너지시스템공학) 가운데 희망 분야를 선택해 집중 이수할 수 있다. 헬스케어 시스템 및 로봇 분야에서는 의생명공학 기초, 생체 공학, 시스템 제어, 로봇 공학 등을 배운다. 스마트카 분야에서는 회로 및 신호의 이해와 센서들의 연계 시스템 등을 배우고 에너지 시스템 분야에서는 에너지 시스템과 배터리 공학 등을 배운다. 특히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 학생들은 3·4학년 때 공통으로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이수한다. 

신지영 학부장은 “캡스톤디자인은 현장에서 실제 중요하게 다루는 과제를 선택,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학생 스스로 설계하고 실습하는 과목”이라면서 “이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 후 취업 희망 산업체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선행학습을 함으로써 취업 준비뿐 아니라 취업 후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는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학업, 학교생활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임원 세미나 ▲진로설계 및 멘토-멘티 프로그램 ▲공대 맞춤형 융합형 전공 기초 프로그램 ▲대기업 방문 프로그램 ▲트랙 선택을 위한 상담 프로그램 ▲트랙별 맞춤형 강의 ▲트랙별 실험·실습 ▲기업체·연구실 인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신지영 학부장은 “1학년 과정에 진로 계획에 도움을 주도록 기업 임원 세미나와 진로설계 및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이 구성돼 있고 2학년 과정에 융합형 전공 기초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며 “3·4학년 과정은 다양한 전공 연구실 또는 산업체 인턴으로 참여, 대학원·기업체 트랙으로 나눠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숙명여대 기계시스템학부를 졸업하면 미래형 자동차(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삼성자동차 등), 헬스케어 시스템·로봇(삼성전자·LG전자·네이버 등), 친환경에너지(LG전자·포스코에너지·두산 등), 정부 출연 연구소(한국과학기술연구원·한국기계연구원 등)와 같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신지영 학부장은 “MIT, 스탠포드대, UC버클리 등 세계 명문 공대와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국내외 유명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국공립 연구기관과 학계에서 연구원과 교원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전자공학전공, 
“리더십 갖춘 세계 수준의 글로벌 전자공학 핵심 인재 양성”

”전자공학전공은 현대 물리학을 토대로 발전했다. 현재 전자회로와 컴퓨터 분야 중심으로 사회 곳곳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숙명여대 전자공학전공은 전통적 전자공학의 기초와 첨단 전공 교과들을 포함, 여성친화적 교육과정을 통해 리더십을 갖춘 세계 수준의 글로벌 전자공학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홍성완 숙명여대 전자공학전공 주임교수)

숙명여대 전자공학전공은 ▲통신공학 ▲전자회로공학 ▲융합형 전자공학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1학년 때 미적분학, 프로그래밍 기초, 일반물리, 일반화학 등 전공기초과목을 배우고 2·3학년 때 회로이론, 전자회로, 전자기학, 신호 및 시스템, 반도체 공학, 논리회로 등 전공필수과목을 이수한다. 

전공필수과목 이수 후 4학년 때는 세 가지 트랙(통신공학 / 전자회로공학 / 융합형 전자공학) 가운데 하나를 선택한다. 통신공학을 선택하면 차세대(5G) 이동통신·사물인터넷·스마트네트워크통신·디지털데이터통신 등을, 전자회로공학을 선택하면 전기자동차용 전력전자변환시스템·스마트 전력회로설계 등을, 융합형 전자공학을 선택하면 헬스케어용 소자·스마트 센서시스템 공학·웨어러블기기 등을 각각 배운다. 

숙명여대 전자공학전공 역시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학업, 학교 생활 등을 지원하고자 1학년 과정에서 기업 임원 세미나와 진로설계 및 멘토-멘티프로그램을, 2·3학년 과정에서 공대 맞춤형 교양 프로그램과 대기업 방문 프로그램을, 4학년 과정에서 연구실 및 산업체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성완 주임교수는 “차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카, 웨어러블기기, 에너지, 사물인터넷, 헬스케어 같은 융복합 분야에 맞게 구성된 맞춤형 세부전공지식을 배우며 기업 참여, 연구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실무 경험을 축적할 수 있다”며 “특히 여성 공학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저전력 회로와 에너지 전환 장치에 집중할 수 있는 교과목을 추가로 신설했고 헬스케어산업 바이오센서에 대응할 수 있는 헬스케어소자론 등을 신설, 미래 산업에 대비했다”고 말했다. 

숙명여대 전자공학전공을 졸업하면 전자산업(삼성전자·LG전자·SK하이닉스 등), 통신산업(SK텔레콤·KT·구글·IBM 등), 전자부품산업(위닉스·만도 등), 융합산업(애플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국내외 유명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 취득 이후 국공립 연구기관과 기업체 연구원, 교원으로도 활동이 가능하다. 

홍성완 주임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발달한 산업이자 국가경제 발전 원동력인 전자산업을 주도하는 국내외 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다”면서 “또한 차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카, 웨어러블기기, 에너지, 사물인터넷, 헬스케어 분야 등 미래 유망 기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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