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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2018학년도 수능 연기 후속대책
2017년 11월 16일 (목) 16:02:10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교육부에서 16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연기한 데 따른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대학저널>이 발표 후 진행된 질의응답 내용을 정리했다.

지금까지 파악한 피해상황은 어떠한지.
파악한 바로는 경북, 대구 지역 등 학교 및 소속기관 총 60개의 시설물에서 벽체균열이나 천정마감재 탈락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보고됐다. 이중 포항지역의 경우 41개 학교가 포함돼 있다.

어제 수능 연기 발표 이후 대응을 살펴보면 하나는 수능 중심, 하나는 과거 사고 수습 중심이다. 수능 중심의 경우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등교를 시켜도 좋은가? 학교가 안전한가?’이다. 이에 대한 파악 및 대안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포항의 경우 내일까지 휴업이 결정됐다. 그리고 오늘(16일)부터 교육부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됐다. 내일까지는 포항에 있는 개별 학교들이 정상적으로 수업할 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 확정 지을 계획이다.

그리고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없다’는 결과가 나오는 경우 ‘대체 수업이나 수업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도 내일까지 확정지을 예정이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해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이 혼란스럽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

과거 사고 수습 중심의 경우 ‘지진이 일어난 후 학생들에게 충분히 안내가 되었는지, 경주 지진 이후 정부가 대안을 마련하고 어떤 대응을 해 왔는지 달라진 게 하나도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다.
한다고 했는데 아직도 미진한 부분이 남아있는 것 같다. 지진 재난, 지진을 대비한 실전대응훈련을 강화하고 체험중심의 체계적인 지진대응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 또한 내일부터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지진재난 대피요령과 사례 등을 활용해 계기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겠다. 계기교육 자료는 지진재난대피 매뉴얼과 지진피해 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19일에서 18일로 채점기간을 줄인다고 했는데, 일정에 문제없는 건지.
무리 없다. 그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이미 평가원과 협의됐다.

수시일정, 정시일정 순연된다고 했는데 논술일정 같은 것도 대학들과 얘기가 되고 있는지.
대교협과 전문대교협하고 이미 상의를 마쳤다. 수험생이나 학부모님들께 혼란이 없도록 모든 대학들도 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겠다는데 의견 합의를 봤다. 이에 따른 내용은 대교협 회장, 전문대교협 회장이 대학들이 어떻게 일정을 진행할 지 별도로 발표한다.

포항지역 학생들은 다른 지역 가서 시험을 보게 되는 건지 언제쯤 알 수 있나.
오는 18일까지는 기존에 예정돼 있던 시험장에서 시험을 진행할 수 있을지, 다른 곳으로 대체시험장을 꾸려야 할지 확정을 지을 예정이다. 그리고 개별 학생에 대한 안내는 2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대교협이나 전문대교협과 협의할 때 대학 입시 설명·전형 비용 때문에 문제는 없었는지. 그리고 포항지역 학교들에 특별교부금 형태로 지원이 따로 가는지.
학교에 대한 시설피해나 기타 부분들은 특교를 지원하는 부분이 있어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일정들을 수정하는 데 따라 비용 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학교 차원에서도 천재지변에 의한 비상상황이고 학생·학부모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그 부분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도 적극적으로 그런 부분들을 요청하고 있다.

수험생 입장에서 수험표를 다시 배부 받아야 하는지, 시험장과 시험실이 또 바뀌는 건지 궁금하다. 또한 다른 지역은 어떻게 진행되나.
수험표는 이미 발급됐고 정리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발부받은 수험표를 잘 보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분실을 한 경우 등에 대해서도 별도 검토를 진행하겠지만 원칙은 발부받은 수험표를 최대한 유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수험장은 포항이 아닌 다른 지역의 경우 재배치하는 것까지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시간도 워낙 제한적이고, 또 다른 혼란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기존의 틀을 유지하는 전제로 검토하고 있다.

수험장을 옮기지 않아 부정행위 우려가 있는데 일단 학교 자체별로 상황반을 구성해 학교 순찰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시도교육청별로도 별도점검반을 구성해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점검을 할 계획이다. 시험 전날 같은 경우에는 시험장에서 학생들을 일찍 귀가조치 시키고 학교 교원들이 시험장 전반에 대해 샅샅이 확인하도록 하는 등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

23일 수능을 볼 때에도 만약에 이런 상황이 생기면 시험장과 시험실별로 시험중단이나 재개시각이 다 다를 텐데, 여기에 따른 구체적인 공정성 방안이나 부정항위 방지방안 같은 것들이 마련돼 있는지.
시험장 배치 등에 대한 부분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쪽으로 일단 검토를 하는 상황이다. 다만 여진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도 계속 고민 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상황보고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

이번에 수능 연기로 추가로 투입돼야 될 예산은 어느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지.
아직 조금 더 추정해봐야 될 것 같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안전을 위해 기한 조치이기 때문에 재원에 대해서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적어도 재원 때문에 소홀함이 생기지 않도록 대처하겠다.


임지연 기자 jyl@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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