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대학뉴스 > 대학일반 | 실시간 교육/대학뉴스
     
서울디지털대 설문, 응답자 77.2% "타인 반려동물로 불편함 겪어"
배변처리·맹견 입마개·매너거리 유지 등 펫티켓 필요
2017년 11월 10일 (금) 10:26:00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가 20대부터 60대의 재학생 696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반려동물을 현재 기르고 있거나 기른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의 66.1%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을 포함해 앞으로 반려동물을 기를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48.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현재 기르고 있거나 과거에 길렀던 반려동물의 종류(중복응답)'에 대해서는 개가 58.8%로 가장 많았고 고양이도 19.1%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타인의 반려동물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77.2%가 있다고 대답했다. 불편함을 겪은 이유로는 '위협적 행동이나 갑작스러운 접근'(32.9%)이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배설물 미처리(30.3%) ▲소음(14.1%) ▲알러지나 아토피 등 건강문제(6.5%) ▲동물이 싫거나 무서움(4.5%) ▲악취(3.2%) 순이었다.

   
 
   
 

불편함을 겪은 이유로 여성은 위협적 행동(35.2%)을, 남성은 배설물 문제(32.6%)를 가장 많이 꼽았다. 특히 여성의 경우 동물에 대한 공포로 불편함을 느낀다는 응답이 전체의 4.8%를 차지했다.

   
 

가장 지켜주었으면 하는 펫티켓으로는 '깨끗한 배변처리'가 37.1%로 1위를 차지했다. '맹견이나 입질 심한 개에 입마개 착용'이 25.1%, '타인과 매너거리 유지'가 15.4%, '짧은 목줄 착용' 13.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려동물로 인한 불편함과 인명사고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는 응답자의 45.4%가 '펫티켓 인식 교육이나 캠페인 강화'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관리부실에 대한 민형사 처벌(21%) ▲과태료 대폭 인상(13.9%) ▲공동주택 반려동물 사육 금지(6.9%) ▲단속인력 강화나 파파라치 도입(5.6%) ▲출입제한 장소 확대(3.9%) 순이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대부분의 응답자는 주인들의 인식 부족과 낮은 처벌 수준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

   
 
   
 


안병수 서울디지털대 무역물류학과 교수는 "반려동물 양육이 질적으로 성숙하지 못해 반려동물 관련 사고가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며 "반려동물 보호자에 대한 교육과 실효성 있는 법제도 마련 및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임지연 기자 jyl@dhnews.co.kr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회사소개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규약 준수 광고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주)대학저널 | [주소] 08511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9길65, 906호(가산동 백상스타타워1차) | TEL 02-733-1750 | FAX 02-754-1700
발행인 · 대표이사 우재철 | 편집인 우재철 | 등록번호 서울아01091 | 등록일자 2010년 1월 8일 | 제호 e대학저널 | 청소년보호책임자 우재철
Copyright 2009 대학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