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많고 취업률 높은 학과 주목하라"
"혜택 많고 취업률 높은 학과 주목하라"
  • 최창식 기자
  • 승인 2017.10.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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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포커스] 전국 주요대학 취업명품학과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대학 졸업생의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할 때 ‘취업’도 아주 중요해졌다. 몇몇 대학에서는 기업체와 산학협력을 통해 계약학과를 설립하는가 하면, 정부지원을 받아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인 IPP형 일학습병행제를 시행하는 대학도 늘어나고 있다. 또 각 대학에서는 특성학과를 내세워 파격적인 장학혜택은 물론 졸업 시 취업까지 보장하는 학과도 생겨나고 있다. <대학저널>에서는 수험생들의 학과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전국 주요대학의 취업명품학과를 소개한다. *이 기사는 <대학저널> 11월호에 게재됐습니다.

건국대학교
건축학과 등 IPP관련 학과 주목
건국대는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을 강화하고 대학-기업 간 일자리 불균형 해소를 위해 올해 1학기부터 IPP(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를 실시하고 있다. IPP형 일학습병행제는 학교와 기업 현장에서 체계적인 직무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건국대에서는 건축학과, 전기공학과, 기술경영학과, 동물자원과학과 등 4개 학과가 대상이다. 학생들은 학교에서의 교육(4학년 1학기)과 기업에서의 실습학기(4학년 2학기)를 이수한 후 NCS기반자격과 함께 해당 기업에 바로 취업할 수도 있게 된다. 

기술경영학과의 경우 일학습병행제 교과목인 ‘고객 분석과 데이터관리’, ‘시장 보고서 작성’, ‘컨버전스 마케팅 전략’ 등의 과목을 통해 11학점을 취득한 후 남은 6학점은 기존 기술경영학과에 개설된 ‘기술예측과 트렌드 분석’, ‘기술혁신과 경제’ 등의 과목을 수강하면 된다. 학점이 모자랄 경우에는 계절학기를 통해 최대 6학점을 더 수강할 수 있다. 4학년 2학기에는 기업에서 직무교육과 훈련을 받으면서(실습학기, OJT) 15학점을 인정받게 된다.

일학습병행제 참여 학생은 실습학기 동안 월 최소 135만 원 이상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불필요한 스펙을 쌓거나 미취업으로 인한 졸업 연기 등의 취업준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들 학과는 5~6개 기업들과 일학습병행제 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원한다. 건국대는 산학협력·현장실습 분야 전문가를 일학습병행제 전담 교수로 배치해 학생 개별 상담 등을 통해 일학습병행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단계에서 학생들을 밀착 관리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모바일공학전공 삼성전자 계약학과로 인기
경북대 모바일공학전공은 삼성전자 계약학과로 널리 알려진 학과다. 국가경쟁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전자공학도 양성을 목표로 2011학년부터 삼성전자와 IT대학 전자공학부가 협력해 신설했다. 글로벌인재로서 능력 향상을 위해 특성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수시로 삼성전자 현직 임직원 강의를 열어 노하우와 최신 모바일 기술들을 전수하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모바일공학전공 졸업자는 삼성전자 채용 보장과 함께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또 삼성전자 인턴, 사내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기숙사 우선 입사 대상자 선정, 일부 비용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세계 수준의 문화 예술 공연 체험과 인문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삼성전자 인사팀·개발팀과 대학의 공조로 학생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이밖에 해외연수, 우수학생 대학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추가혜택도 있다. 다만 여기에는 졸업 전 삼성전자 최소채용절차(S/W 역량테스트 합격, OPIc 일정수준 이상 등) 통과, 삼성전자 최소 4년 의무 근무 등의 조건이 붙는다. 경북대는 수시에 이어 이번 정시모집에서 10여 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경희대학교
정보디스플레이학과 국내 최고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이 분야 인재 양성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실험실습 중심교육과 현장 중심교육, 글로벌 교육을 통해 국내 최고 학과로 성장했다. 

정보디스플레이학과의 모든 실험과목은 필수과목으로 편성되어 있다. 현장 중심의 기업체 밀착 교육과정 도입도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 특징이다.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최고 전문가들이 학부생을 위해 ‘디스플레이 기술’ 강의를 지속해 오고 있다. 여기에 코오롱인더스트리, 동진쎄미켐, 파크시스템스 등 디스플레이 관련 중소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와 연구소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는 학부생에게 두 번의 해외전공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1학년을 마치면 대만의 쿤산대에서 4주 동안 수업을 들을 수 있다. 3학년 때는 프랑스 전공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경희대 정보디스플레이학과는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은 84%로 높은 취업률을 보여주고 있다. 주로 취업하는 곳은 국내외 디스플레이 산업체 및 기업체 연구소, 국가 연구소, 교육 분야, 변리사, 대학원 진학 등이다. 취업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로 취업을 하고 있어서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기업 취업률이 매우 높다. 매년 10~15명의 3학년 학생들을 LGenius(엘지니어스) 산학장학생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이들은 졸업 후 LG디스플레이 입사가 확정된다.

광운대학교
삼성전자, LG전자 고용계약형 프로그램 운영
광운대는 기업·학교 간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젝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중 삼성전자 고용계약형 프로그램과 LG전자 고용계약형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 SST(Samsung SW Track, 전공자과정) 프로그램은 매년 일정금액의 운영기금을 지원받아 SW 관련학과 학생들을 전문인재로 양성한다. 과정이수 시 삼성전자 입사가 예정되며 그중 성적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 처음 시작한 LG전자 고용계약형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진행 중이며 광운대 전자정보공과대학 및 소프트웨어융합대학 4학년을 대상으로 20~30명의 예비합격자를 선발한다. 이에 특강 및 방학 중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최종평가를 통해 선발된 인원은 LG전자에 입사할 수 있다.

또 광운대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대학에 선정돼 학제 개편 등을 통해 3~4학년 학생이 전공과 관련된 기업에서 4개월 이상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는 등 정부재정지원사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민대학교
현대차와 자동차트랙 계약학과 운영
국민대는 1992년 자동차공학과를 신설한데 이어 2014년에는 자동차-전기전자-디자인이 융합된 혁신적인 커리큘럼을 도입, 국내 최초로 자동차IT융합학과,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를 신설했다.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은 국내외 관련 업체들과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발전의 토대를 쌓았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자동차트랙 계약학과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후 취업 조건으로 매년 약 20여 명의 현대자동차그룹 산학장학금을 선발하고 있다.

국민대는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 교육과정 전반에 기업의 요구와 참여를 제도화해 현대자동차, LG전자, LG이노텍, 만도 등에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를 유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 교육부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육성사업 선정대학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사업에 ‘친환경·자율주행자동차 인재양성 트랙’이 신규 선정되면서 더욱 주목받는 학과로 부상했다.  

국민대 자동차IT융합학과는 동기부여형 실습강화 이론 교육과 일대일 직접 참여형 실습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도 극대화했다. 국내외 유수 자동차업체와의 밀착 연계 프로그램으로 산학장학생과 인턴십, 현장실습 등 산학프로젝트들을 운영할 수 있게 돼 학생들의 취업도 최대한 보장한다. 

단국대학교
해병대군사학과 파격 혜택
단국대 해병대군사학과는 정예 해병대 장교 양성을 위해 설립된 학과다. 입학생 전원에게 군가산복무지원금 등 파격적인 혜택을 부여한다. 졸업 후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기 때문에 취업걱정이 없다. 해병대군사학과는 단국대와 해병대가 공동으로 ‘군사학과운영위원회’를 구성, 전 해병대 사령관 등 해병대 장교 출신을 교원으로 초빙한다. 타 전공에 대한 부전공/복수전공도 허용해 향후 병과 선택,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졸업 후 의무복무기간 중 공무원 6~7급 수준의 급여가 지급되며 해병대의 보병, 포병, 기갑, 항공 등 전 병과로 진출 가능하다. 의무복무기간 종료 후 장기복무 또는 군사 및 안보분야 전문가로 진출도 가능하다. 또 전역자를 위한 별도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어 강인하고 도전적인 해병대 정신, 조직생활에 필수적인 리더십과 조직관리 역량 등을 인정 받아 민간기업 등에 우선 취업(장교 전형)이 가능하다.

대구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명품학과로 자리매김
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국내외 유수의 공모전을 휩쓸며 명품학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취업률이 매년 80%에 육박한다. 시각디자인학과 평균 취업률이 평균 50%인 점을 감안하면 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의 취업 경쟁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취업의 질도 뛰어나다. 취업난으로 한 회사에 합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기업이나 디자인 전문회사 등 2~3곳에 합격해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골라가는 경우가 많다. 

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는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최고 권위의 공모전인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에서 매년 기관장 상 등 최근 5년간 수상작만 100점이 넘는다. 

이처럼 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가 대외적인 경쟁력을 갖춘 것은 철저한 실무중심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 대구대는 전문분야별로 그래픽디자인실, 광고디자인실, 포장디자인실, 캐릭터디자인실, 시각디자인실 등 디자인 전문회사와 같은 형태로 작업실을 만들고 실제 회사에서 일하는 것과 같은 작업 환경을 조성해 실전과 같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과 내 다양한 전공동아리 활동과 학과 공부를 병행하며 실력을 쌓고 있다. 또 정기적인 국제교류전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디자인 트렌드를 배울 기회를 얻는다.

동국대학교
다양한 분야로 진로 개척하는 경찰행정학부 
동국대 경찰행정학부는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리나라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간부 양성에 앞장서 왔다.

동국대는 지난해 기존 경찰행정학과를 경찰행정학부로 변경하고 별도 단과대학인 ‘경찰사법대학’으로 승격시켰다. 경찰행정학과를 단과대학으로 승격시킨 것은 국내 최초의 사례이다. 이는 동국대가 학문의 변화를 빠르게 수용한 것이라 볼 수 있다. 

현재 경찰행정학부는 경찰학전공, 산업보안전공, 범죄과학전공, 교정학전공 등 4개 전공으로 분류된다. 경찰학 및 교정학전공은 형사사법기관 중견 간부 양성에 특화돼 있으며, 산업보안 및 범죄과학 전공은 사회안전 분야 융복합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동국대 경찰행정학부를 졸업하면 경찰, 국가정보원, 대통령 경호실, 군수사기관 등 국가 중추기관은 물론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사법시험을 합격한 후 법조인으로 성장하거나 행정고시를 합격한 후 고위 행정 관료로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다. 아울러 학문에 정진해 전국 각 대학의 경찰행정학과 교수직으로 임용되고 있으며 이밖에도 소방간부직, 교정직, 출입국관리직, 검찰수사직 등 형사사법기관에 다수가 진출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일반 공기업이나 대기업 등으로 취업을 하는 인원도 있으며, 금융권 보안업무 관련 직종에도 진출하는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실무교육 중점, 건축학전공 높은 취업률 자랑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은 높은 취업률과 명품 교육환경,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자랑한다.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실무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06년부터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아우디스 스튜디오(Architectural & Urban Design Institute of Seoultech Studio)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우디스 스튜디오는 4학년 학생들과 지도교수, 실무건축가가 공동 진행하는 통합설계스튜디오의 명칭이다.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 학생들은 5개 학기 동안 설계 스튜디오 과목을 이수한 뒤 4학년 2학기에 아우디스 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현상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쉽게 말해 외부 설계사무소로 나가지 않고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실제 현상설계를 체험하는 것이다. 이는 곧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과기대 건축학전공은 학생들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학업 열의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학기별 성적 장학금을 지급하고 공모전 지원 재료비, 국제설계워크숍 장학금, 발전기금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한다.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으며 취업특강과 전문가 초청특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
취업 걱정 없는 세무학과 
우리나라 최초의 4년제 대학교 세무학과로서 높은 취업률과 회계사·세무사 시험 합격률을 자랑하는 서울시립대 세무학과는 국내 최고의 세무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며, 명문학과로 자리잡았다. 

서울시립대 세무학과는 지난 30년 동안 회계사, 세무사, 공무원, 기업·금융기관 세무담당자를 배출했다. 매년 회계사와 세무사 시험에 25명가량이 합격했다. 학과 정원(65명)의 3명중 1명은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셈이다. 

서울시립대 세무학과는 1984년 설립됐다. 세무학과로만 보면 국내에서 가장 역사가 길다. 세무사, 공인회계사, 행정고시, 로스쿨 등 각 분야 졸업생도 많다. 

졸업 후 진로도 다양하다. 세무학과하면 세무사를 먼저 떠올리지만 세무대리인은 물론 국제조세전문가, 정책 당국자, 조세 전문 변호사 등까지 활동 범위가 확대됐다.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 세무전문가의 가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활동 범위도 넓어진 만큼 수요가 늘었지만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다. 국내 유일의 통합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졸업생들은 취업 걱정보다 어느 곳을 가야할지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취업률 80% 육박
서울여대에서 주목해야 할 학과는 미래산업융합대학 정보보호학과다. 여자대학 중 유일하게 정보보호특성화대학,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는 2001년 수도권대학 중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학과로 정보보호의 개념을 정의하고 커리큘럼을 정립해 정보보호 분야를 선도해 왔다. CK사업단 지원금으로 전학년이 모두 참여하는 이룸 종단형 PBL(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진행 중이며 프로그램 참여에 따라 사회기여, 창의적전문성 성취, 튜터 장학금 등 마일리지 형식의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는 창의성과 윤리적 소양을 모두 갖춘 정보보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의적 사고기법과 지적재산권, 특허출원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여대 컴퓨터공학과 취업률은 보통 60%를 상회하는 수준이지만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는 2015년 12월 말 기준 취업률 78.8%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사업단 선정을 계기로 취업 자체에 목적을 두는 수준을 넘어서 취업 직후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양성으로 정보보호교육을 리딩하는 학과로 성장하고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공학과 미래 전망 밝아
2013년 설립된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는 정보보안 및 정보처리의 전문적 지식과 경호, 경비, 범죄, 수사학을 융합함으로써 이론과 실무가 겸비된 종합산업보안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최근 국·내외 정보보안관련 산업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우리 사회는 컴퓨터, 네트워크, 인터넷 등 전자정보에 관한 정보처리지식은 물론 인적, 물리적 보안에 관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함께 갖춘 전문 인력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여학생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는 이를 위해 보안 관련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론과 실무 교육은 물론, 산학 연계 교육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기업체 등과의 프로젝트별 실습교육을 통해 졸업 후 곧바로 산업현장에서 보안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는 취업뿐만 아니라 지난해 교육부 주관 산업연계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에 선정되면서 여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ICT융합공학부 등 5개 학부 4차 산업혁명 준비
숙명여대에서 주목해야 할 학과들은 단연 ‘프라임공대’로 부를 수 있는 공대 내 5개 학부다. 

지난해 프라임대형사업 선정으로 화공생명공학부 ICT융합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기계시스템학부 기초공학부 등 5개 학부 8개 모집단위가 신설됐다. 3년간 424억 원 지원이 예정된 프라임공대는 막강한 예산지원을 등에 업고 현장을 선도하는 여성공학인재의 산실로 급부상했다. 프라임사업은 최근 산업수요와 인력배출의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이공계 모집단위 증원, 신설을 목적으로 교육부가 실시하는 사업이다. 향후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더욱 극심해질 취업난과는 거리가 먼 학과들이다. 

취업뿐만 아니라 풍부한 장학 혜택과 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5개 학부 최초합격자는 신입학 첫 학기 수업료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추가합격자는 반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캘리포니아공대(Caltech)와 정기 방문 교류,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과의 인턴십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삼성, IBM 등 국내대기업, 다국적기업과 연계해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실시,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졸업 후 입사가 보장되는 혜택도 있다.

숭실대학교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 전폭 지원
숭실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는 임베디드 시스템에 특화된 학과로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도 함께 교육하며 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 즉 스마트 자동차 등 지능형 전자 기계장치와 이를 작동시키는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함께 다루는 것이다. 

신입생 전원에게 ‘라즈베리 파이 키트’ 등 개인 실습 장비가 지원되고 학생들은 자신만의 임베디드 시스템을 제작하며 실습 위주의 교과과정을 따른다. 실무 전문성을 갖춘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 연계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도 보장한다.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지원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과목별로 마련된 튜터 지원 프로그램은 전공 교과목별 학습 도우미를 운영하여 학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라스베가스 CES, 스페인 MWC, 말레이시아 MMU 교육 프로그램 등 세계 IT 박람회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미국 타우슨대학과 중국 산동과학기술대학에서의 어학연수도 가능하다.

IT융합인재양성을 위한 숭실대의 전폭적인 지원은 실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어코드 활성화지원사업 주관학부인 소프트웨어학부와 컴퓨터학부의 지난해 취업률은 80%였다. 삼성소프트웨어트랙, LG전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ESW) 등을 운영해, 해당 트랙에 참여하는 학생은 기업의 정기 공채와 인턴 선발 시 우대를 받는다.

아주대학교
공군과 국방디지털융합학과 운영
아주대 주목학과로는 소프트웨어학과, 사이버보안학과, 국방디지털융합학과를 꼽을 수 있다.

소프트웨어학과는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를 선도하고, 소프트웨어 기반의 새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학과는 201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의 ‘SW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이버보안학과는 융합형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201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사업에 선정, 총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공군계약학과다. 네트워크 중심 전장(NCW) 환경에서 첨단 무기 체계 구축과 운용을 위한 최정예 공군 ICT(정보통신기술) 엘리트 장교를 양성한다. 졸업 후에는 공군 장교로 임관, 7년간 복무한다. 입학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 입사 보장 혜택이 있다. 별도 군사훈련 없이 일반 재학생과 동일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학위를 수여한다. 교환학생을 포함해 학교 해외연수 자격에 해당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며 연 1회 이상 군부대 방위산업체 등 군관련 기관 방문기회를 제공한다.

울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부 등 세계 TOP으로 육성
울산대는 조선해양공학부를 시작으로 기계공학부, 전기공학부, 화학공학부, 의예과, 간호학과 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현대중공업과 세계적인 정밀화학기업 KCC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교육프로그램 및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학생은 졸업 후 현대중공업이나 현대자동차에 취업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과대학 내 전기공학계열의 장점은 단연 취업이다. 취업률은 물론 취업폭도 넓다. 우수한 교수진과 대기업 출신 간부들이 교수로 활동하고 있어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기업 출신 교수들이 많다보니 취업연계 프로그램도 잘 구축되어 있다. 

인천대학교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국내 대표학과로 자리매김
인천대의 대표학부는 뭐니 뭐니 해도 동북아국제통상학부다.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는 세계 통상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대한민국의 통상정책을 주도해 나갈 수 있는 동북아통상전문가 양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동북아국제통상학부는 1997년 교육부 지방대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지정된 이래 외국어 교육, 동북아경제 연구, 경제학 및 통상 이론·실무 교육 등에 집중함으로써 국내 경제·통상 분야의 대표적인 특성화 학부로 자리매김 했다.

동북아국제통상학부는 동북아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를 체득하고 국제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국제통상 실무인력 양성을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저학년 때는 외국인 교수에 의해 영어와 전공국가의 언어 등 2개 외국어 습득을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며, 1년간 전공국가 현지유학을 통해 해외의 문화와 언어 그리고 통상 환경을 체득하고, 귀국 후 고학년으로 갈수록 전공국가의 정치, 통상, 문화 등의 실질적인 통상 실무수업을 토대로 국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전문가로 양성하게 된다.

전북대학교
식품공학과 취업률 매년 70% 상회
전북대 식품공학과는 전북대 내에서 ‘잘 나가는 학과’ 중 하나다. 취업률도 매년 70% 이상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취업률을 자랑한다. 

전국 1700여 개의 식품 관련 기업들의 식품 분야 학과들에 대한 평가에서도 전북대 식품공학과는 기업의 인력 양성 요구에 가장 적합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그에 따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북대 식품공학과는 경제 5단체로부터도 최우수 학과라는 평가를 받은바 있어 학생들에 대한 취업에도 상당한 인센티브로 작용하고 있다. 

전북대 식품공학과의 또 다른 장점은 우수한 교육 인프라다. 바이오식품연구센터와 전국 최고의 학교기업인 전북대 햄은 식품공학과의 자랑거리로 기업 맞춤형 교육의 산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강의와 실험은 바이오식품연구센터와 대학 부설 학교기업인 전북대 햄 공장 등에서 구체화 되고 있으며 바이오연구센터가 중소기업을 위해 수행하는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실전 연구 능력을 함양하는 다양한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삼성전자, LG전자 입사 보장되는 소프트웨어전공

삼성전자 LG전자 입사가 보장되는 신설학과로 이목을 끌었던 소프트웨어전공은 올해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되면서 2018학년 소프트웨어학부로 통합된다. 

세계적인 SW 중심대학을 목표로 하는 중앙대는 입학 전부터 SW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교양 필수과목으로 모든 재학생에게 SW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SW 핵심 교양과목 2과목을 신설했고 대학별 특화된 문제해결 중심의 SW 전공선택 교과목 22과목을 새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중앙대는 산업체 등 수요자 중심 인력 양성을 위해 SW 산업수요 맞춤형 교과과정으로 개편했다. 최신 산업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트랙교육’, ‘몰입형 코딩교육’, ‘실전적 현장교육’의 3가지 교과 혁신 전략을 수립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기전자통신공학부 등 전계열 취업률 높아 
한국기술교육대는 매년 대학전체 취업률이 평균 80%를 상회하는 대학이다. 국내 최고 수준이다. 교육부가 2010년부터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 연계 전국 대학 취업률 발표에서 항상 1~2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올해 1월 대학 알리미 발표에서도 86.6%로 1위를 기록했다. 

한기대의 교육방침은 철저한 전공실무다. 이론과 실험실습 비중을 5 대 5로 편성해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인적자원개발(HRD) 부전공을 필수로 운영하는 것도 이 대학의 경쟁력이다. HRD는 취업 후 현장에서 가르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한기대 학생들은 졸업연구작품을 제작하지 못하면 졸업을 할 수 없다. 1~2학년 때 배운 전공이론을 바탕으로 3~4학년 때 5~6명이 팀을 이뤄 로봇, 자동차, 컴퓨터, 전자통신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작품을 6개월 동안 기획, 설계, 제작해야 졸업할 수 있다. 

컴퓨터공학부를 비롯해, 전기전자통신공학부, 기계공학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등 전계열의 취업률이 높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나노-광공학과 취업률 매년 100% 육박
한국산업기술대 나노-광공학과는 매년 취업률이 100%에 육박할 정도로 이 대학의 취업 명품학과다. 나노-광공학은 나노기술과 광학기술을 결합한 21세기 첨단기술로 LE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IT 제품에 적용되는 핵심기술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나노-광공학과는 광학 물리, 재료공학, 기계공학, 전자공학의 기초 이론을 바탕으로 첨단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융합교육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설계와 가공, 측정 분야를 종합적으로 교육하며 반도체 펩시설을 갖춘 LED 센터, 태양전지와 OLED 제작이 가능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갖췄다.

졸업 후에는 디스플레이산업을 비롯해 △자동차산업 △스마트폰 산업 △반도체 및 광·저장장치산업 △바이오융합산업 △IT융합 가공정비산업 △디지털융합가전산업과 학문 연계가 가능하다. 국내 유수산업체 연구소, 국공립연구소 등으로도 진출할 수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LD, LT학부 특성화학과로 급부상
한국외대에서 LD(Language&Diplomacy)학부와 LT(Language&Trade)학부가 최근 특성화학과로 급부상했다. 2014학년도부터 신설된 한국외대 LD학부는 외교관, 국제기구 진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학부다. LT학부는 국제통산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된 학과.

4년 전액장학금 지원은 물론 첫 학기 입학생 전원 기숙사 제공, 통번역대학원 1차 시험 면제와 대학원 학비 지급 등 파격적 혜택을 제공한다.

LD학부는 세계 최고수준의 외교관 양성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국제기구 진출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4년부터 신입생을 받았다. 영국 옥스퍼드대의 아너스쿨(Honour School), 프랑스 소르본대학 내 그랑제콜(Grandes Ecoles, CELSA)처럼 특성화된 고급 전문지식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대표 외교관 양성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LT학부는 무역 당사국 간의 FTA 협상은 물론 다자간 교역 협정에 이르는 수많은 통상 분야의 협약, 위기와 기회를 창출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에 필요한 통상 전문가의 능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이때 ‘통상사관학교’로 성장한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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