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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최고의 응용기술 연구중심대학으로 발전할 것"
[스페셜인터뷰] 김종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2017년 10월 26일 (목) 10:25:57

올해 개교 107주년, 유구한 전통과 역사 자랑···100년 역사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 근간 조성 
대학 특성화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 석권···'2018 THE 세계대학평가' 순위권 진입 성공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교육과정 혁신 추진···1학년 4학기제 도입, BEAR 프로그램 신설

   
김종호 총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기계공학석사학위와 생산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서울과기대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교무처장, 기획실장, 공과대학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서울과기대 총장으로는 2015년 11월 취임했다. 또한 대외적으로 중소기업청 평가위원, 인천광역시 중소기업기술단 지도위원,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평가위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생산기반혁신기술개발사업 총괄운영위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종합평가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테크노파크 이사장과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 원장을 맡고 있다.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교육 선진국들은 수도에 일반국립대학과 국립과학기술대학을 동시에 육성한다. 일본의 동경대학교와 동경공업대학교, 싱가폴의 싱가폴대학교와 난양공과대학교, 홍콩의 홍콩대학교와 홍콩과학기술대학교가 대표적이다. 대한민국은 수도 서울에 서울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가 있다. 서울대가 원천이론 연구중심대학을 대표한다면, 서울과기대의 목표는 최고의 응용기술 연구중심대학이다.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서울과기대의 방향은 응용기술 중심의 고급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문제해결능력이 있는 기술자를 양성하고, 기업체에 필요한 응용기술을 연구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MIT나 CalTech과 같은 세계적인 과학기술대학을 벤치마킹, 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인문과 예술분야를 융합하며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과기대는 2012년 산업대에서 일반대로 전환된 이후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먼저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연간 약 160억 원 이상을 유치하고 있다. 교육부 대학 특성화사업(CK사업·19억 2400만 원) 선정을 비롯해 ▲교육부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17억 5000만 원) 선정 ▲교육부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사업·10억 원) 선정 ▲중소기업청 연구마을 사업 신규 운영기관 선정(23억 원) ▲중소기업청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17억 2000만 원)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시범대학 사업 선정(10억 원) ▲미래부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 선정(8억 원) 등이 서울과기대가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이뤄낸 성과들이다.

서울과기대는 대학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THE 세계대학평가에 올해 처음 참가, 세계 순위권(801~1000위) 진입에 성공했다. '2017 QS 세계대학평가'에서는 전 세계 2만 6000개 대학 가운데 상위 3%(세계대학 순위 801+)에 포함됐다. '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종합 23위를 기록했다.

김종호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올해 개교 107주년을 맞는다. 지난 100년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화의 근간을 이뤘듯이 앞으로의 100년은 대한민국의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열매가 되는 대학이 될 것"이라며 "최근 서울과기대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연구마을 사업 신규 운영기관 선정,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 등 각종 정부의 교육·연구 혁신사업을 유치하고 지난 5년간 입시 결과, 재학생 만족도, 대외 평판도가 꾸준히 상승한 것이 뒷받침한다"라고 강조했다.

<대학저널>이 김종호 총장을 만나 서울과기대의 발전상과 주요 성과, 향후 발전계획 등을 들어봤다. 

11월에 총장 취임 2주년을 맞는다. 먼저 소회를 간단히 밝힌다면.
"서울과기대는 2012년 산업대에서 일반대로 전환됐다. 산업대와 일반대의 제도는 완전히 다르다. 전임 총장께서 일반대 전환에 따라 필요한 제도적, 행정적 업무의 기반을 다졌다면 총장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행정시스템, 교육지원시스템, 연구환경 등을 내실화하면서 학교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대학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대학원 장학금을 대폭 확대하고 학·석사 연계교육과정을 확대, 우수 자원을 유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대입에서 대학의 인재상이 강조되고 있다. <대학저널> 독자들에게 서울과기대의 인재상을 소개한다면.
"서울과기대의 비전은 '인간을 위해 미래를 꿈꾸는 창의의 SeoulTech'이다. 인재상은 '창의적 인재, 윤리적 인재, 실천적 인재'다. 창의적 인재는 '창의적이고 통섭적인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윤리적 인재는 '진정성을 추구하고 도덕적 판단 능력을 갖춘 인재'를, 실천적 인재는 '현장 지식을 실용화할 수 있고 실제적 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를 각각 의미한다. 서울과기대는 인재상을 신입생 모집(학생부종합전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SeoulTech 3대 교육목표'인 창의교육, 인문교육, 실천적 전공교육을 위한 EPIC(Ethic-Practicality-ideal Creativity) 교육시스템을 통해 인재상에 부합되는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최근 서울과기대의 성장세를 보면 '일취월장', '승승장구'라는 말이 어울린다. 서울과기대가 이뤄낸 주요성과들이 궁금한데.
"서울과기대는 '서울과 수도권을 대표하는 융합형 과학기술 특성화' 전략으로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유치하고 있다. CK사업이 대표적이다. 서울과기대는 2014년 7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CK사업에 선정, 매년 19억 2400만 원씩 5년간 정부 지원을 받는다. 특히 정부 지원금으로 캡스톤 디자인의 심화형인 '전 학기 설계기반 학습(All-Semester Design Based Learning·ADBL)'을 채택, 운영하고 있다. ADBL 수업방식에 따라 서울과기대 공학계열 학생들은 1학년부터 자신만의 설계 주제를 정하고 졸업할 때까지 설계 주제에 부합되는 결과물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나간다. 학교에서는 3D프린터와 스캐너 등 고가 기자재는 물론 재료 구입비와 국내·외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를 위한 참가비, 항공·숙박비, 일비까지 지원한다.

학교의 지원에 힘입어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2016 IRC(국제로봇콘테스트)'에서 '지능형 하이테크 프로 부문' 대통령상(1등)을 차지했다.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한국전자전(KES)'에 학부생 부스를 마련, 졸업작품을 전시했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6'에 국내 대학 최초로 학부생 4개팀이 작품을 출품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17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 3년간 최대 약 60억 원을 지원받는다. 현재 서울과기대는 '핏스톤(Fit-Stone)' 창업지원 모델 구현을 통해 글로벌 선도형 엑셀러레이팅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 '핏스톤(Fit-Stone)'이란 Fitness(적합하다) 혹은 Fitting Process(적합 프로세스), Profit(수익창출)을 의미하는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즉 캠퍼스 창업특구 조성을 위한 서울과기대의 창업교육 철학이자 브랜드다.

CK사업과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외에도 ▲교육부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교육부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교육부 대학 창의적 자산실용화(BRIDGE) 지원사업 ▲중소기업청 연구마을 사업 신규 운영기관 ▲산업통상자원부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 ▲미래부 대학 TLO(연합TMC) 및 대학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시범대학 사업 ▲미래부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 ▲미래부·산업통상자원부·노동부·국토부 인력양성사업 등에 선정, 연간 약 160억 원 이상의 정부 지원금을 유치하고 있다. 정부 지원금은 재학생 장학금과 최신식 교육연구 시설 확보 등을 위해 사용된다."

대학평가 성적도 우수하지 않나. 
"영국의 타임스 고등교육(THE)에서 실시하는 세계대학평가에 올해 처음 참여, '2018 세계대학 순위'에서 세계대학 순위권(801~1000위)에 진입했다. 국내 순위는 24위를 기록했는데 전체 국립대 중에서는 5위를, 지역중심 국·공립대 중에서는 2위를 각각 달성했다. 그동안 교육여건 개선, 연구역량 강화, 산학협력 활성화 등 대학 발전 종합계획을 꾸준히 실천한 결과가 순위권 진입으로 이어졌다고 본다. 또한 '2017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전 세계 2만 6000개 대학 중 상위 3%(세계대학 순위 801+, 국내 29위)에 랭크됐고 '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 23위를 차지했다."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대학의 취업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취업우수대학으로 정평이 나있는데. 
"서울과기대의 취업률은 70.5%(2015년 12월 31일 기준)로 전국 4년제 대학 나그룹(졸업생 2000명 이상~3000명 미만) 1위다. 이는 학교 차원에서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때문이다. 우선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년별 진로·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1학년과 2학년에게 진로가이드북과 취업콘텐츠 솔루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2학년은 '취창업진로설계' 교과목을 필수교과목으로 수강하도록 했다. 3학년과 4학년을 대상으로는 ▲취업과 진로(3개 강좌) ▲역량개발 전략론 ▲창의적 문제해결(2개 강좌) 등을 정규교과목으로 개설, 진로설정과 취업지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진로지도전담 책임교수제를 운영하는 것도 특징이다. 학과마다 한 명씩 진로지도전담 책임교수를 지정,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취업상담과 지도를 통해 기업체 연결, 자기소개서 멘토, 면접 등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과기대는 기존 무임금 또는 저임금 그리고 전공과 무관한 단기현장실습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이 일정 수준의 보수를 받으며, 현장업무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서울과기대는 서울 소재 유일 종합국립대로서 저렴한 등록금은 물론 아름다운 캠퍼스를 자랑하는데. 
"서울과기대의 등록금은 서울 소재 주요 사립대 등록금 대비 약 65% 수준이다. 교내 21개, 교외 75개 장학금을 운영, 재학생의 61%가 장학혜택을 받고 있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60%로 이미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다. 저렴한 등록금뿐만 아니라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교육인프라에 1000억 원을 투입, 12개 건물의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오는 하반기에 90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 2개동이 완공되면 앞으로 2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시설을 갖춘다. 또한 산학협력연구동(테크노큐브동)이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2020년까지 MIT미디어랩에 견줄 만한 대규모 창조융합연구동을 신축할 계획이다."

스마트 캠퍼스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지 않나. 
"서울과기대 도서관은 올해 1학기부터 RFID 시스템을 구축, 동양서 자료실 약 34만 권의 장서를 대상으로 RFID 태그를 부착했다. 이에 서가 부재 도서, 오배열 도서, 분실 도서 등을 쉽게 추적·파악·조치함으로써 도서관 자료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했다. 올해 2학기부터는 '모바일 도서대출 서비스'를 실시, 학생들이 스마트폰 등 개인의 스마트 기기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캠퍼스 전 영역에 Wi-Fi망을 구축했다."

말씀을 들으니 서울과기대는 다양한 측면에서 국내 정상급 대학의 위상과 면모를 갖추고 있다. 서울과기대의 성장세에는 총장님의 리더십이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보는데 취임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정책이 있다면 무엇인가. 
"현재 입시제도에서 수능 응시자 55만 명 중 물리Ⅱ, 화학Ⅱ 교과목 응시자가 1% 미만이다. 기초 교과목 수학능력이 부족한데 어떻게 과학기술 전공과목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겠는가? 이에 서울과기대는 수학, 과학 기초 수학능력 향상을 위해 2017학년도 신입생부터 1학년 4학기제를 도입했다. 대학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입시설명회, 장학제도, 기숙사 신축, 영어강의 확대 등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교류대학 수는 153개교에서 236개교로, 외국인 교환학생 수는 146명에서 212명으로, 한국어과정 연수생과 외국인 유학생 수는 670명에서 1651명으로 증가했다.

융합교육을 위한 연계교육과정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바로 메이커스칼리지(MAKERS COLLEGE)다. 서울과기대 메이커스칼리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문 간 융합, 연계전공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단과대학 내에 융합특성화학부(대학제 간 융합교육), 앙트프러너십학부(창업 관련 교육), 창의학부(창의적 문제해결능력 함양교육)를 두고 있다. 또한 프랑스 그랑제꼴 교육체제를 변형시킨 BEAR(Best Education for Applied Research)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BEAR 프로그램은 고급 실무 수행 능력을 갖춘 현장·연구형 엘리트 양성을 위해 5년제 학·석사 연계 교육모델을 기초로 하고 있다. BEAR 프로그램 교육모듈은 크게 5년제 엘리트 과정과 전공심화 학사과정으로 구분된다. 5년제 엘리트 과정은 다시 전공심화 석사과정과 창업 석사과정으로 나뉜다. BEAR 프로그램 내 모든 교육모듈은 진로설계와 산업계 경력자 수업을 공통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5년제 전공심화 석사과정은 해외교환학생(또는 인턴) 파견을, 5년제 창업 석사과정은 글로벌시장조사를, 전공심화 학사과정은 장기현장실습 또는 산학수업 등을 각각 필수교육으로 채택하고 있다." 

현재 모든 대학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방안이라면.  
"저명한 미래학자들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세계적으로 일자리가 500만 개 줄어들고 현재 직업의 47%가 없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처럼 급변하고 불확실한 미래에는 인간의 두뇌만이 할 수 있는 고유 역량 즉, 인간의 감성적인 공감능력과 창의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이에 4차 산업혁명의 변화 흐름 속에서도 기본과 인성이 탄탄한 교육이 발판이 돼야 한다.

서울과기대는 학생들이 기초 교과목 실력을 튼튼히 갖춰서 전공교과목을 충실하게 배울 수 있도록 전공교육을 내실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혁신적인 가치 창출을 위해 학문 간 융합과 연계융합과정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창업지원단을 신설, 학생들의 창업활동과 교육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종합적인 연구지원제도 개선방안과 대학원 발전방안을 마련, 장기적인 대학의 연구환경을 구축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서울과기대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메시지가 있다면 부탁드린다. 
"교육 선진국이라고 일컫는 나라에는 국가의 수도에 일반국립대학과 국립과학기술대학을 동시에 육성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일본의 동경대와 동경공업대, 싱가폴의 싱가폴대와 난양공과대, 홍콩의 홍콩대와 홍콩과기대가 대표적인 예다.

우리나라에서 서울대가 원천이론 연구중심대학을 대표한다면 서울과기대는 최고의 응용기술 연구중심대학이 되는 것이 목표다.  이로써 대한민국 수도에 자리한 최고 수준의 국립대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미래가치가 높은 서울과기대에서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맘껏 펼쳐 나아가길 바란다."

   
 

    


정성민 기자 j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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