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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퇴계연구소, "남명학 연구 새로운 길 모색한다"
남명학연구원과 공동 학술대회 개최
2017년 10월 10일 (화) 17:11:54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 퇴계연구소와 남명학연구원(원장 박병련)은 오는 13일 경북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1세기 위기의 한국사회와 남명학적 대응'을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정우락 경북대 교수의 '21세기 활학(活學)으로서의 남명학'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상형 경상대 교수가 '자기진실성(Authenticity)과 남명 조식의 경의(敬義)사상', 박충환 경북대 교수가 '남명 가족론과 공공성의 아포리아', 김강식 한국해양대 교수가 '남명 조식의 치국론(治國論)과 의미 : 상소문을 중심으로', 신창호 고려대 교수가 '남명의 교육관에서 찾아본 평천하', 최은주 한국국학진흥원 연구위원이 '인문정신 콘텐츠 발굴과 남명학의 대중화'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정우락 경북대 교수의 사회로 유원기 계명대 교수, 이창언 영남대 교수, 이수환 영남대 교수, 사재명 남명학연구원 연구위원, 임재욱 경북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임종진 경북대 퇴계연구소 소장은 "퇴계학과 남명학의 협력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한 때 퇴계와 남명의 학풍이 공존했던 경북대에서 학술대회가 열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영남의 정신적 유산을 새롭게 계승·발전시키는 학술적 협력의 길을 다지는 동시에 서양철학, 인류학,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관점에서 남명학을 조명해 남명학 연구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제민 기자 yj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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