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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시, 수도권大 쏠림 ‘여전’
최고 경쟁률 대학 1~10위 모두 수도권大
프라임 21개교 중 13개교 경쟁률 하락
거점국립대 경쟁률 상승은 미비
2017년 09월 22일 (금) 15:37:12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5일 마감됐다. 전체 모집인원의 74%인 25만 8920명을 선발하는 수시모집. 올해도 수도권 대학으로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저널>이 ‘종로학원하늘교육(대표 임성호)’의 도움을 빌어 2018학년도 수시모집 지원 분석 결과를 공개한다.

서강대, 2년 연속 최고 경쟁률 대학…10위권 모두 수도권 대학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국 최고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서강대로 나타났다. 서강대의 경쟁률은 31.1대 1(1271명 선발, 3만 9466명 지원)로 2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그 뒤로 한양대 28.3대 1, 중앙대 26.5대 1, 가천대(메디컬) 26.45대 1, 성균관대 26.65대 1, 경희대 25.36대 1, 한양대(에리카) 22.97대 1, 서울여대 22.06대 1, 서경대 22.02대 1, 경기대(서울) 21.40대 1로 나타났다. 10위권 대학 모두 수도권 소재 대학이었다.

   
 
   
서강대학교

전국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서경대 실용음악학과로, 일반학생2전형에서 6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문계 최고 경쟁률은 경희대 한의예과(논술우수자전형) 217.4대 1, 자연계 최고 경쟁률은 부산대 의예과(논술전형) 281.6대 1로 나타났다.

   
 

한세대 경쟁률 2배 상승, 한성대·연세대 약진도 두드러져
2017학년도 대비 경쟁률이 가장 많이 오른 대학은 한세대로 나타났다. 작년 8.29대 1에서 올해 16.02대 1로 2배 가까이 상승했다. 한성대도 7.37대 1에서 13.79대 1로, 연세대는 14.37대 1에서 19.95대 1로 상승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관계자는 “한세대는 취업에 유리한 간호학과의 선전, 한성대는 적성고사의 부활, 연세대는 논술 수능 전 실시에서 수능 후 실시로 전환한 것이 상승의 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세대학교

지방 대학 가운데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 1위는 홍익대(세종)로 5.28대 1에서 8.11대 1로 상승했다. 2위는 연세대(원주)로 9.59대 1에서 12.12대 1로 상승했다. 특히 홍익대(세종)은 캠퍼스 통합 예정에 따라 선호도가 올라간 것으로 종로학원하늘교육 측은 분석했다.

프라임大 21개 중 13개 경쟁률 하락…상위권 제외하곤 저조한 성적
‘프라임 사업’에 선정된 대학이나 학과의 경쟁률은 전년도보다 저조했다. 지난 2016년 대학가 최대의 숙원사업인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ogram for Industrial needs- Matched Education·PRIME) 사업에 건국대, 경북대, 대구한의대, 성신여대, 숙명여대, 한양대(ERICA) 등 21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이공계 중심의 대학구조조정 사업인 프라임 사업은 대학 당 연간 최소 50억 원에서 최대 150억 원의 지원이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큰 사업이다. 특히 대학별 프라임 관련 학과의 경우 장학금, 해외연수, 각종설비 지원 등 혜택이 제공돼 수험생들 사이에 인기가 상당했다.

하지만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21개 대학 가운데 경운대, 상명대(천안), 순천향대 등 13개 대학이 2017학년도보다 경쟁률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임 사업 관련 학과만 묶었을 경우, 최고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한양대(에리카)로 22.6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뒤로 건국대 19.51대 1, 이화여대 14.86대 1, 경북대 13.59대 1, 숙명여대 10.24대 1, 성신여대 6.62대 순이었다.

   
 
   
한양대학교(에리카)

최고 경쟁률을 보인 프라임 사업 관련 학과는 1위 이화여대 컴퓨터공학전공(논술) 50.5대 1, 2위 이화여대 화학신소재전공(논술) 45.15대 1, 3위 한양대(에리카) ICT융합학부(학생부 종합) 44.67대 1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 관계자는 “프라임 사업 관련 학과 경쟁률은 전반적으로 상위권 대학을 제외하고는 경쟁률이 6대 1 이하로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지방거점국립대 육성 발표에도 경쟁률 상승 미비
문재인 정부가 ‘지방거점국립대 집중 육성’을 발표했음에도 해당 대학들의 경쟁률 상승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9개의 지방거점국립대 가운데 경북대, 부산대, 제주대의 경쟁률만 상승 했을 뿐, 작년 대비 전체 평균 경쟁률은 0.59p 상승한 것에 그쳤다. 충북대와 충남대의 경우 오히려 경쟁률이 하락했다.  

   
 
   
경북대학교, 부산대학교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막강한 지방거점국립대 육성 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의 반응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라며 “우수한 학생들은 수도권 사립대로 몰리고, 지방 거점대라 하더라도 경북대, 부산대 등 교통편과 상관없이 전통의 명문대에 몰리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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