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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大에 행복공공기숙사 개관···대학생 주거난 해소"
경희대, 광운대, 나사렛대, 상명대, 신한대···총 2461명 수용
2017년 09월 13일 (수) 11:30:08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경희대, 광운대, 나사렛대, 상명대, 신한대 등 5개 사립대에 행복공공기숙사가 문을 열었다. 이에 대학생들의 주거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김혜천), 사립대학과 함께 9월 수도권(경희대·광운대·상명대·신한대) 및 충남권(나사렛대)의 총 5개 사립대에 2461명을 수용할 수 있는 행복공공기숙사가 개관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공공기숙사는 대학생 기숙사 수용 인원 5만 명 확충을 목표로 교육부 등 정부 부처가 협업, 사립대 기숙사 건립을 위해 공공기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행복공공기숙사는 기존 사립대 민자 기숙사 비용(월 평균 29만 원~44만 원)과 비교, 월 평균 22만 원 이하로 비용이 저렴하고 저소득층 학생과 장애학생 등 소외계층 대학생에게 우선 입사 기회가 제공된다. 

   
 

경희대 행복공공기숙사(서울)는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수용인원은 926명이다. 기숙사 비용은 월 19만 9000원 수준. 광운대 행복공공기숙사(서울)는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이며 수용인원은 977명이다. 기숙사 비용은 월 24만 원 수준으로 광운대는 행복공공기숙사를 통해 교내 최초로 기숙사 건립을 추진했다. 또한 교육부에 따르면 경희대 행복공공기숙사와 광운대 행복공공기숙사는 '녹색건축물 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나사렛대 행복공공기숙사(충남)는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됐다. 수용인원은 298명이고 기숙사 비용은 월 21만 5000원 수준이다. 상명대 행복기숙사(서울)는 지상 1층·지상 2층, 수용인원 164명, 기숙사 비용 월 21만 5000원 수준이고 신한대 행복공공기숙사(의정부)는 지상 1층·지상 5층, 수용인원 196명, 기숙사 비용 월 22만 8000원 수준이다.

공병영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국가의 미래인 우리 청년들을 위해 대학과 지역사회 및 지방자치단체 등이 합심, 기숙사를 건립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부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천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행복기숙사 건립을 통해 대학생들이 쾌적한 기숙사에서 학업과 생활을 병행하며 자신의 역량을 길러 학교의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도 행복공공기숙사 정기사업' 신청 접수가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대학이 행복기숙사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 대학이 선정된다. 한국사학진흥재단 누리집(http://www.kfpp.or.kr)과 문의처(053-770-2644, 2649, 2653)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정성민 기자 j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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