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장유경 교수, 중국서 '코리안 환타지'
계명대 장유경 교수, 중국서 '코리안 환타지'
  • 한용수 기자
  • 승인 2011.04.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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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총장 신일희) 무용학과 장유경 교수<사진>가 이끄는 '장유경 무용단'이 중국 요녕(랴오닝)성에서 열리는 '2011 요녕 예술축제'에 참가해 중국 4개 도시를 순회하며 '코리안 환타지(Korean Fantasy)'를 펼친다.

중국 북동부지역의 가장 큰 공연행사인 요녕 예술축제는 북방의 요녕성 극장연맹과 요녕성의 주도인 심양시 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요녕성의 각 도시가 서로 연계해 공동으로 진행한다.

장유경 무용단은 지난 22일 심양 요녕대극원(1,300석)에서 공연을 시작해 23일 대련 인문구락부(960석), 24일 대련 개발구대극원(1,260석), 27일 영구 영하대극원(960석)에서 공연했으며, 29일에는 금주 공인문화궁(1,170석)에서 공연을 벌인다.

인터미션 없이 총 94분으로 이뤄진 '코리안 환타지'는 아리랑, 입춤, 처용이야기, 부채춤과 사풍정감, 신명(희열의 춤, 승무, 중고 연주) 등으로 구성돼 한국 궁중무용과 민속무용은 물론 창작무용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특히 불교춤인 승무에 타악 대합주를 엮어 만든 창작춤은 한국인의 역동적인 신명을 느낄 수 있는 클라이막스가 되도록 구성해 중국인들의 감성을 사로잡고있다.

장유경 교수는 “우리나라 궁중무용, 민속무용, 창작무용을 비롯해 우리 전통 음악과 중국에서 인기 있는 드라마 주제곡까지 소개해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공연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최고 수준의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1988년 창단해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장유경 무용단’은 ‘논개, 북춤’의 창단공연작을 시작으로 22회의 정기공연을 벌였으며, 스페인, 미국, 덴마크, 네팔, 멕시코, 일본, 중국, 독일, 카자흐스탄 등 해외 초청공연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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