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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영역 가형 6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
[9월 모의평가 출제경향] 수학 영역
2017년 09월 06일 (수) 13:07:15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이 6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저널>이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의 도움말을 빌어 수학 영역 출제경향을 소개한다.

■ 출제 경향 및 난이도 분석

가형은 6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어렵고, 나형은 비슷하게 출제됐다. 매년 수능에서 출제된 완성형(박스 넣기) 문항이 나형에서 출제되지 않았다.


■ 주요 특징 및 출제 경향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은 출제 범위가 제한된 범위에서 출제된 6월 모의평가와는 다른 전 범위에서 출제, 2018 수능에 대한 방향성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험이다.

가형과 나형 모두 각 단원에서 강조되고 있는 개념들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는 이해력의 문제들이 주로 출제돼 킬러 문항을 제외하고는 평이한 난이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상위권의 변별력을 위해 킬러 문항으로 가형에서 21번(적분법), 30번(미분법) 그리고 나형에서 30번(다항함수의 적분법)이 어렵게 출제됐다.

전반적인 문항 구성을 살펴보면 최근 함수의 식 또는 값을 직접 제시하는 조건을 이용한 유형의 문제가 많이 출제됐으나 이번 시험은 그림 또는 그래프를 이용, 해결하는 문항이 평소보다 많이 출제됐다. 가형에서 7개 문항(10번·12번·15번·16번·25번·27번·28번), 나형에서 7개 문항(3번·5번·6번·15번·18번·21번·30번)이 출제됐고 합답형의 문항은 가형과 나형에서 각각 1문항씩 출제됐다.

매년 빠짐없이 출제된 완성형(박스 넣기) 문항이 나형에서 출제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2018 수능에서도 배제된다고 할 수 없다. 가형에서는 예년과 같이 출제됐고 최근 경향에 맞춰 전통적으로 묻던 수학적 귀납법을 이용한 증명이 아닌 특정 단원(20번 경우의 수)의 문제 풀이 단계를 해결해 나가는 소위 서술형 형태의 박스 넣기가 출제됐다.

가형과 나형의 공통 과목인 확률과 통계에서 공통 문항이 4문항 출제됐는데 가형과 나형의 차이를 두기 위해 배점의 차등 또는 객관식과 주관식의 형태의 차이를 뒀다. 

■ 고난도·특이 문항 분석

가형 30번: 도함수의 활용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항이다. 최근 계속 가형의 킬러 문항에 다항함수와 연계, 출제되고 있다.

나형 30번: 두 함수와 이를 이용해 새롭게 정의된 함수에 관한 다항함수의 적분에 대한 문항이다.


정성민 기자 j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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