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이사회 열어 후임 총장 선임문제 논의
건양대, 이사회 열어 후임 총장 선임문제 논의
  • 이희재 기자
  • 승인 2017.09.0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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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부총장 동반사퇴, 외부인사 추천 합의

[대학저널 이희재 기자]건양대학교에서 학내 갈등 문제로 총장·부총장이 동반사퇴하는 일이 벌어짐에 따라 오는 8일 건양대 학교법인 건양학원이 이사회를 열고 후임 총장 선임 문제를 논의한다.

이번에 열리는 이사회의 안건은 김희수 총장의 사퇴안과 후임 총장 선임 건 등이다. 건양대 이사회는 총장·부총장의 공백 최소화와 학내 갈등의 빠른 해결을 위해 후임 총장 선임을 서두르기로 했다.

이사회 측은 내부 구성원들의 요구사항 등을 고려, 후임 총장으로 외부 인사를 추천하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양대 관계자는 "이번에 열릴 이사회에서 내부 갈등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김 총장의 사표를 가결하고 차기 총장을 선임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총장은 잦은 폭언과 폭행이 이어져왔다는 교직원들의 의혹 제기로 지난 8월 28일 건양대 조직문화혁신위원회의 사퇴 건의를 수용, 17년 만에 총장직에서 내려왔다. 이후 직원들은 김 총장의 아들인 김용하 부총장이 후임 총장이 돼서는 안 된다고 요구했고 이에 김 부총장 역시 8월 30일 부총장직에서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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