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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미국 애틀랜타에 한국교육원 개원
미주 지역에 29년 만에 신설···애틀랜타 동포 대상 한글교육 지원
2017년 08월 09일 (수) 11:30:53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미국 애틀랜타에 한국교육원이 문을 연다.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김상곤)는 "애틀랜타 현지에서 10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교육원 개원식을 갖는다"면서 "그동안 24만 애틀랜타 동포사회는 한국교육원 설립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으며 재외동포들의 유대감과 한민족 정체성 교육 강화를 위해 한국교육원을 개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교육원은 재일동포에게 민족교육, 모국어교육을 제공하고자 1963년 일본에 처음 설치됐다. 이후 재외동포 증가에 따라 유럽·미주·동남아 지역 등으로 확대, 현재 18개 국가에서 총 41개의 한국교육원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미주 지역에서는 1988년 휴스턴 한국교육원이 설립된 이후 29년 만에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이 개원한다. 

한국교육원의 주요 기능은 ▲해외 현지학교 정규과목(제1·2외국어) 채택 지원 등 해외 한국어 보급 ▲한글학교 교육활동 지원 ▲한국학 진흥 지원 ▲재외동포 평생교육, 유학생 유치, 국제교육교류 등 해외 교육 활동 지원 등이다.

애틀랜타 한국교육원 개원식에는 김성진 주애틀랜타총영사관 총영사, 이기봉 기획조정실장 등 교육부 대표단, 배기성 애틀랜타 한인회장, 이승민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 유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성진 총영사는 "오랫동안 교육지원에 있어 소외된 애틀랜타 지역에 한국교육원이 개설, 24만 현지 동포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한국교육원 개원이) 미국과 한국의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애틀랜타 한국교육원

정성민 기자 j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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