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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해외 빈곤 지역에 사랑의 손길 전한다"
베트남에 봉사단 파견···에티오피아 심장병 환자 치료
2017년 08월 08일 (화) 11:01:50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서울대학교(총장 성낙인)가 해외 빈곤 지역에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하 한수원) 지원으로 지난 4일 베트남 빈딘에 SNU 공헌유랑단을 파견했다. SNU 공헌유랑단에는 서울대 학생 18명과 한수원 직원 10명이 참여한다. 오는 14일까지 빈딘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빈딘 지역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한수원과 함께 정수시설 설치 등 '물'을 주제로 빈딘 지역에서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SNU 공헌유랑단은 지난 1월 빈딘 프억꽝 초등학교에 빗물 정수시설을 설치했으며 귀국 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화장실 설치 사업도 진행했다. 

황준석 서울대 교수(산업공학과)는 "단순 노동력 제공이 아닌 적정기술력을 현지에 적용하는 것은 대학의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이라면서 "빈딘 주민의 삶이 변화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 보며 봉사의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대 의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이종구)는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권용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인요한)과 함께 지난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대 부속병원(TASH)에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선천성 심장병 수술 현지교육을 실시하고 무료로 선천성 심장병 환자를 치료했다. 이에 에티오피아의 선천성 심장병 환아 15명이 건강을 회복했다.

김웅한 서울대 의대 교수(흉부외과)는 "아디스아바바 의대 의료진들이 멀지 않은 시일 내에 자체적으로 선천성 심장병 수술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해 11월 첫 현지교육과 공동수술 이후 아디스아바바대 부속병원은 심장수술 관련 인력과 설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일주일 간 현지 의료진을 교육하고 함께 환자를 치료하면서, 그들 스스로 해야 한다는 절실함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故 이종욱 전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의 뜻을 따라 국제의료문제에 대한 교육, 연구, 정책자문, 국제공헌 실천을 목적으로 2012년 설립됐다.


정성민 기자 j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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