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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시모집, 여대를 주목하라"
여대별 강점과 특징 뚜렷···우수 여성인재로 성장
2017년 08월 04일 (금) 14:59:18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2018학년도 수시모집이 9월부터 시작된다.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 선택과 수시모집 지원전략 마련을 위해 벌써부터 고심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대학을 선택해야 후회가 없을까? 여학생들이라면 여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여대별로 강점과 특징이 뚜렷하고, 우수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여대들은 취업과 창업 지원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학저널>이 주요 여대들의 강점과 특징을 소개한다.

덕성여자대학교, “여성교육 혁신 아이콘으로 주목”

   
 

덕성여자대학교(총장 이원복)는 2020년 창학 100주년을 맞는다. 지금까지 덕성여대는 여성교육의 요람으로서 자긍심을 지키고 있다. 특히 ‘세계로 나아가는 창의교육 선도대학’을 표방하며, 대대적인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7학년도에 ‘DS-Humart 교육’을 도입했다. DS-Humart 교육은 인문적 소양(Humanity)과 스마트 테크놀로지(Smart Technology)를 융합한 것이다. 덕성여대는 DS-Humart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 ▲전공 역량 ▲인성 ▲상식을 두루 갖춘 ‘21세기 다빈치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덕성여대는 DS-Humart 교육의 일환으로 교양교육을 ▲Humart ▲학문의 기초 ▲학문의 융합 ▲자기설계·개발의 4대 역량 중심으로 개편했다. 이에 기존 인문학 위주의 교양교육과 함께 ‘전문 교양’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기초 전문지식을 갖춘 융합·통섭형 인재 양성이 목표다.

덕성여대는 ‘Humart 교육인증’도 운영하고 있다. ‘Humart 교육인증’에 따라 4개 영역(Humart, 감성, 체력, 취업·창업 역량)에서 학교가 추천한 교과목과 프로그램을 일정 기준 이상 이수하면 기본인증과 우수인증이 부여된다. 쉽게 말해 ‘Humart 교육인증’은 덕성여대 학생들이 시민으로서 소양과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갖췄다는 ‘보증서’다.

덕성여대는 정보통신(ICT)과 바이오(BT) 분야를 중점 육성하고 공학 인력에 대한 사회 수요에 부응하고자 2018학년도에 공과대학을 신설했다. 공과대학은 컴퓨터학과(45명), IT미디어공학과(45명), 바이오공학과(40명) 등 3개 학과로 구성된다. 덕성여대는 공과대학을 통해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여성 공학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글로벌 역량과 마인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 다양하다는 것도 덕성여대의 강점이다. 덕성 글로벌 챌린저(Duksung Global Challenger)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해외 문화를 탐방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키운다. 이와 함께 Brand English을 비롯해 1:1 원어민 English Tutoring, English Speaking Club 등이 운영된다.

동덕여자대학교,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앞장”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낙훈)는 올해가 창립 107주년이다. ‘최초’가 많다는 것이 특징. 여대의 강점을 살려 여성학센터를 건립했고 여성학박물관을 개관, 조선시대 여성 유물을 선보였다. 공연 메카인 대학로에는 공연예술센터를, 디자인과 패션 중심지인 청담동에는 디자인연구센터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강의와 실습이 이뤄지는 계열별 캠퍼스를 실현했다. 또한 4년제 대학 최초로 실용음악과와 모델과를 개설했으며 여대 최초로 방송연예과를 설립했다.

동덕여대의 교육은 인성·창의·감성에 특화됐다. 구체적으로 ‘동덕 인성교육’을 강조, 사회적 실천능력을 갖춘 책임형 인간을 양성한다. ‘리더십진단과 역량개발’을 통해서는 여성 리더로서의 역량 개발을 위한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다른 대학들과 달리 창의 감성을 중요시하는 ‘창감’ 영역과 여성 리더십 향상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한 ‘글로벌여성과자기계발’ 영역을 교양수업에 도입했다.

동덕여대는 ▲글로벌MICE전공 ▲평생교육사 과정 ▲리더십 인증과정 등 특별한 전공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MICE전공은 실무현장집중교육프로그램이다. MICE산업이 요구하는 여성 전문인력 배출을 목표로 개설됐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ip(포상관광), Convention(대회), Exhibition&Event(전시박람회와 이벤트)의 약어다. 리더십인증과정은 여성 리더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리더십 바탕이 되는 조직행동론, 비즈니스 실무, 셀프리더십, 협상전략 등을 가르친다.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통합형 교육과정도 동덕여대의 특징이다. 즉 동덕여대는 2개 이상 전공이 결합된 연계전공을 개설, 복잡하고 다양화된 시대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패션마케팅전공은 경영학과, 국제경영학과, 모델학과, 패션디자인학과 과목을 수강하고 컬쳐비즈융복합전공은 실용음악과, 경영학과, 국제경영학과, 패션디자인학과, 시각&실내디자인학과(실내디자인전공) 과목을 수강한다. 또한 글로벌다문화학연계전공은 방송연예과·중어중국학과·사회복지학과·국사학과·국어국문학과의 과목을, 빅데이터 연계전공은 컴퓨터학과·정보통계학과·경영학과·문헌정보학과의 과목을, 공공문화예술 연계전공은 회화과·디지털공예과·시각&실내디자인학과·경영학과·글로벌MICE전공을 각각 배운다.

서울여자대학교, “SW교육 선도대학으로 진화”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1961년 개교 이래 생활 공동체 기반의 ‘바롬인성교육’을 56년간 지속하고 있다. 서울여대는 바롬인성교육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학부교육모델을 선보이며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는 PLUS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대학 특성화 분야 발굴과 집중 지원, SW 기반 공학교육 운영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여대는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을 비롯해 학부교육선도대학(ACE), 수도권 최다 규모 6개 특성화사업단,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정보보호특성화대학, 여성공학인재양성(WE-UP) 대학, 고교교육 기여대학,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 등 주요 정부재정지원사업들을 석권했다.

특히 서울여대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2010년 국내 최초로 ACE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뒤 2014년 여대로서는 유일하게 2주기 ACE 재진입에 성공했다. 현재 서울여대는 ‘Learn to Share, Share to Learn!’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수 학부교육 모델을 개발해 다른 대학에 확산하고 있다. 서울여대의 바롬인성교육도 대학 인성교육의 선도모델로서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서울여대는 바롬인성교육의 확산과 브랜드화를 위해 외부 보급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초·중·고와 대학 나아가 기업과 지역사회 등에 보급하고 있다.

또한 서울여대는 여대로서 유일하게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호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됐고 2016년에는 SW중심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서울여대는 ‘잘 가르치는 대학’에서 ‘SW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진화했다. 서울여대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과 SW중심대학을 통해 ‘미래산업 맞춤형 실무 SW인재’ 양성을 목표로 SW 교육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서울여대는 지난해 3월 기존 4개 IT 관련 학과를 3개 SW계열 학과(디지털미디어학과·정보보호학과·소프트웨어융합학과)로 재편성하고 경영학과·패션산업학과·산업디자인학과를 추가, 미래산업융합대학을 출범시켰다. 이와 함께 SW전공학생의 SW 개발 역량 향상을 위해 4년 10학기제 ‘SW사관학교’를 실시하고 있다. ‘SW사관학교’는 코딩집중교육프로그램이다. 여름·겨울방학에 개설된다.

성신여자대학교, “여성 창업교육 1번지로 우뚝”

   
 

성신여자대학교는 1936년 여성의 지위 향상과 국가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지난해 창학 80주년을 맞았다. 개교 이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국립의료원 간호대학 승계 ▲운정그린캠퍼스 건립 ▲여자대학 학군단(ROTC) 유치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ogram for Industrial needs- Matched Education·PRIME, 이하 프라임) 사업 선정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WE-UP: Women in Engineering - Undergraduate Leading Program) 선정 ▲K-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인터넷으로 제공되는 교육과정) 사업 선정 ▲고교교육 기여대학 선정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 우수등급 획득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 선정 등 다양한 성과들을 이뤄냈다.

성신여대는 2011년 12월 여대에서 두 번째로 학군단을 창설했다. 성신여대 학군단은 창설 이래 전국 남녀 학군단 동계군사훈련 2년 연속 1위, 국방부 주관 전국 학군단 설치대학평가 5년 연속 최고 등급, 대통령상 표창 후보생 배출 등 뛰어난 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성신여대는 지난해 5월 프라임 사업(소형 유형)에 선정됐다. 성신여대 프라임 사업의 목표는 ‘사회수요기반 구조개혁과 지식프로슈머 양성.’ 이를 위해 성신여대는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을 신설하고 융합보안, 서비스디자인, 뷰티산업, 바이오, 에너지 분야 등 우리나라 미래 신산업의 주역으로 활약할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 성신여대는 ‘여성 창업의 1번지’로 주목받고 있다. 2014년·2015년 창업진흥원 스마트창작터 성과 전국 1위, 서울시 창업 민간연계지원사업 운영,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등 창업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은 데 이어 중소기업청 주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

즉 성신여대는  ‘스마트창작터 →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성과를 이뤄내며  ‘원스톱’ 창업 지원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 앞으로 성신여대는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기술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3년 미만 초기 우수창업자를 발굴, 창업을 지원한다. 이에 창업을 꿈꾸는 여학생들에게 성신여대가 최고의 파트너로 떠오르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여성리더 양성 요람 자부심으로 공학 분야도 선도”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1906년 대한제국 황실이 설립한 이래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 발전한 여성사학이다. 모체인 명신여학교 시절부터 합치면 동문 수만 해도 10만 명에 달한다. ‘최초’ 타이틀을 가진 동문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최초의 여성 국립과학수사원장을 지낸 정희선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표적이다. 한국 최초 여성 지휘자인 김경희 숙명여대 교수, 한국 최초 여성 민간항공기 기장인 신수진 기장, 한국 최초 전위무용가인 홍신자 무용가, 한국 최초 LPGA 대회 우승 주인공인 박세리 전 선수 등이 모두 숙명여대 동문들이다. 숙명여대는 최초의 여성 리더 배출 전통을 이어받아 2010년 여대 1호 ROTC(학군단)를 창설하며 박기은 소위 등 한국 최초의 여성 ROTC 장교들을 배출했다.

또한 숙명여대는 여성 아나운서의 산실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때 지상파 3사 메인 뉴스 앵커를 숙명여대 출신 아나운서들이 석권한 일화가 유명하다. 장예원 SBS 아나운서를 비롯해 가애란 KBS 아나운서, 윤현진 SBS 아나운서, 채널A 김설혜 아나운서, 연합뉴스TV 박가영 아나운서, JTBC 안나경 아나운서 등이 숙명여대 출신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숙명여대는 여성 아나운서 진출의 지름길로 통한다.

숙명여대는 여성리더 양성의 요람으로서 명성을 공학 분야까지 넓히고 있다. 2016년 ‘융합적 사고를 갖춘 글로벌 여성공학 CEO 양성’을 목표로 공대를 신설한 데 이어 지난해 5월 여대로서 유일하게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ogram for Industrial needs- Matched Education·PRIME, 이하 프라임) 사업 대형 유형에 선정됐다. 숙명여대는 프라임 사업 대형 유형 선정에 따라 3년간 총 420억여 원을 지원받는다.

숙명여대는 프라임 사업 선정 이후 공학계열 확대를 중심으로 학사구조 개편을 실현했다. 이에 공대는 기존 2개 전공(화공생명공학부와 IT공학과)에서 2017년 5개 학부·8개 전공으로 확대됐다. 구체적으로 ▲소프트웨어학부 SW융합전공 ▲ICT융합공학부 전자공학전공 ▲기계시스템학부 ▲기초공학부가 신설됐다. 이과대학 소속 나노물리학과는 공대로 이동, ICT융합공학부 응용물리전공으로 개편됐다. 컴퓨터과학부는 소프트웨어학부 컴퓨터과학전공으로, IT공학과는 ICT융합공학부 IT공학전공으로 각각 새롭게 편제됐다. 숙명여대는 올해 창학 111주년을 맞아 ‘미래의 가치를 품은 글로벌 숙명’ 비전을 발표하고 공학 분야를 포함, 전 분야에서 활약할 여성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정성민 기자 j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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