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스마트패션 선두주자 '주목'···미래부 CRC 선정

정성민 | jsm@dhnews.co.kr | 기사승인 : 2017-06-02 10: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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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총 100억 원 지원···융합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 신설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스마트패션(패션과 IT가 융합된 분야)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국민대 모듈형 스마트패션 플랫폼 연구센터(센터장 이재갑)가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의 CRC(Convergence Research Center·융합연구 선도연구센터)로 최종 선정되는 등 스마트패션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것.


현재 국민대 모듈형 스마트패션 플랫폼 연구센터에는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를 비롯해 신소재공학부, 전자공학부, 컴퓨터공학부, 경영학부, 스포츠학과 등이 참여하고 있다. 즉 국민대 모듈형 스마트패션 플랫폼 연구센터는 학제 간 융합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스마트패션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그렇다면 국민대 모듈형 스마트패션 플랫폼 연구센터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연구할까? 대표적으로 의상의 부자재(단추·지퍼 슬라이더 등)를 활용한 인터페이스 기술로 블루투스가 연결된 의상 단추를 누르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자신의 위치 정보를 타인에게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 패션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문양과 색상을 실시간으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스마트 패션과 직물 형태의 다양한 센서 및 에너지 소자 개발을 통한 스마트 패션 등도 꼽을 수 있다.


특히 국민대 모듈형 스마트패션 플랫폼 연구센터는 2015년 CRC에 선정, 스마트패션 선두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을 했다. 국민대 모듈형 스마트패션 플랫폼 연구센터는 CRC 선정에 따라 2022년 2월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연구목표는 커스터마이즈 패션 플랫폼 개발. 커스터마이즈 패션이란 사용자가 목적에 따라 기능별 특화 모듈을 직접 선택, 탈·부착하고 재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국민대 모듈형 스마트패션 플랫폼 연구센터는 스마트 패션 상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산업 창출과 스타트업 창업 중심 융합형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2017년부터 '융합디자인테크놀로지학과'를 신설하고 미래 스마트패션 신산업을 주도할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김윤희 국민대 의상디자인학과 교수는 "스마트 패션 기술들은 이미 상용화가 가능하다"면서 "기술력보다 인간의 감성과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으며, 사용자에게 거부감 없는 디자인 형태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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