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국민대, '려·원대의 농정과 농상집요' 출간
부산대·국민대, '려·원대의 농정과 농상집요' 출간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7.04.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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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최덕경‧이종봉 교수, 국민대 홍영의 교수 등 역사학자 공동연구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사학과 최덕경 교수와 이종봉 교수, 국민대(총장 유지수) 국사학과 홍영의 교수가 함께 집필한 '려·원대의 농정과 농상집요'(도서출판 동강)가 최근 발간됐다.

이 저작물의 연구 대상은 '농상집요'와 '이암'이다. 농상집요는 중국 원나라 때 농업 진흥을 위해 설치한 중앙기구인 대사농사(大司農司)에서 1273년에 편찬한 중국 최초의 관찬 농서이다. 이 농상집요를 고려시대의 문신인 이암이 원나라에서 우리나라로 들여왔다.

'려·원대의 농정과 농상집요'에서는 농상집요가 어떤 상황에서 편찬됐으며 이 농서가 중국 농업사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와 함께 고려와 조선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부산대 관계자는 "농상집요의 도입과 간행은 여말선초의 농서 간행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라며 "이 과정에서 우리 농업기술을 토대로 중국의 농업기술을 적용·수정해 발전시켜 나가는 모습이 나타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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