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 앞두고 학과개설, 교육프로그램 신설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ICT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 산업혁명, 즉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대학의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분주하다. 대학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융합학과 개설은 물론 각종 다양한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전국 주요대학에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학과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관련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미래신기술 분야 집약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은 교육부의 '산업연계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으로 21세기 창조경제의 핵심인 미래 신기술 분야가 집약된 곳이다. 드론, 무인자동차, 딥헬스, 신약개발 플랫폼 등 향후 산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산업 미래 유망분야 8개 선도학과에서 21세기 산업변화를 이끌 융합인재를 양성한다.
미래에너지공학과,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스마트ICT융합공학과, 화장품공학과,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의생명공학과, 시스템생명공학과, 융합생명공학과가 이들 8개 학과다.
미래에너지공학과는 과거 생산(Product) 기반 학과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해 기술(Technology) 기반 학과로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급변하는 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미래에너지 분야를 책임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다.
스마트운행체공학과는 자율판단·제어 등의 지능을 부여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 안전성을 대폭 개선하는 운행체-ICT 융합학문. 궁극적으로 ICT 융합과학기술 역량을 보유한 스마트운행체 창의 인재를 육성한다. 항공, 자동차, 전자, 컴퓨터 분야의 탄탄한 교수진은 물론, 스마트운행체공학에 특화된 최첨단 교육 시스템은 이 학과만의 자랑이다.
스마트ICT융합공학과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인문학, 콘텐츠 4개 분야가 합쳐진 행태로 미래 서비스를 만드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다. 기존의 미디어학과, 컴퓨터공학과, 전자공학과, 문화콘텐츠학과의 커리큘럼이 융합돼 미래서비스를 위한 융합교과를 강화했다. 국가의 미래산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상현실과 웨어러블 산업의 무한한 가능성 또한 스마트ICT융합공학과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화장품공학과는 화장품 제조와 관련된 바이오 신소재 개발, 제형과 제제 공정, 품질검사, 유효성 평가, 브랜드 마케팅, 피부의 과학 등을 연구하는 새로운 바이오헬스산업 학문이다.
줄기세포재생공학과는 줄기세포 및 재생공학을 다루는 국내 최초 학부과정 단일 전공학과다. 줄기세포 또는 다양한 생체치료를 이용해 손상된 세포와 조직, 장기를 대체하거나 재생시켜 정상 기능으로 복원시키는 생명공학 분야다.
경북대학교
글로벌 SW융합인재 양성에 박차
IT를 비롯한 공학 각 분야에서 경북대의 역량은 전국적으로 이미 인정받고 있다. 1970년대부터 특성화에 나서 최고 수준의 인재를 배출해오며, IT 산업화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경북대는 SW중심대학사업에 이어 지난해 프라임사업과 코어사업 선정으로 대학이 가진 IT분야 경쟁력을 최대한 활용해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는 글로벌 SW융합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문 및 교양 역량을 강화해 융복합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이고, SW 교육을 전공 중심에서 대학 전반으로 확대했다. 2016학년도 이후 입학생들은 SW영역 3학점 이상을 의무 이수(혹은 자격증 취득)해야 하고, 2017학년도 이후 입학생들은 인문교양 8학점 이상을 의무 이수해야 한다. 지난해 프라임사업 선정으로 경북대는 컴퓨터학부 내 글로벌SW융합전공을 신설하고, 올해 100여명의 신입생을 모집했다. SW에 기반한 융합능력과 창의력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제공한다.
1, 2학년 과정에서 SW핵심전공과목을 집중 이수하고, 3, 4학년이 되면 대학 내 인문, 사회, 농업, 경영, 통계 등 다양한 학과의 전공을 이수하는 다중전공(학과의 융합전공/복수전공) 교육을 병행한다. 인문계열도 지원이 가능해 SW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프라임사업으로 3년간 13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장학금, 첨단실습실 구축, 최신 기자재 확보, 해외 프로그램 운영, 창업 지원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벤처기업 등의 기술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국제화프로그램(해외인턴, 교환학생, 복수학위) 등을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 등 글로벌 기업에 취업이 용이하도록 지원한다.
경희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 디스플레이학과 등 주목
경희대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7년 소프트웨어융합학과를 신설했다.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게임콘텐츠 트랙과 미래자동차·로봇 트랙, 데이터사이언스 트랙, 융합리더(자율선택) 등 트랙별 맞춤형 교과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학과 전임교수 외에 전자정보대학과 공과대학, 예술디자인대학, 후마니타스칼리지 등 4개 단과대학, 8개 학과에서 총 19명의 전임교수들이 가벼운 수준의 융합이 아닌, 화학적인 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기존의 복수전공과 부전공 수준의 융합이나, 컴퓨터공학을 기반으로 다른 분야의 소프트웨어를 단순하게 개발해보는 수준을 넘어서는 '진정한 의미의 융합 교육'을 추구한다. 앞으로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새로운 트랙을 유연하게 만들어 갈 예정이다.
새로운 트랙이 지향하는 융합목표전공은 교육·실습이 가능한 전문 소프트웨어가 존재하고, 해당 융합 분야로의 진출 시에 특화된 교육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분야를 고려하고 있다.
경희대는 물리학, 화학 등 기초학문과 전자, 재료, 화학 공학, 경영 등 응용학문을 융합해 세계 최초 디스플레이 관련 전문 학부과정으로 디스플레이학과를 개설했다. 대학원 석·박사 과정, 학부 연계전공과정 등과 함께 정보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컴퓨터공학과도 주목할 만한 학과다. 경희대 컴퓨터공학과는 정보의 생성, 처리, 활용의 생명주기 전 과정에 대해 이론·실무능력을 겸비하고 창의력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력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철저한 기본 이론, 프로그래밍 교육을 기반으로 정보화 사회의 핵심인 오픈소스SW, 인공지능, 시스템프로그래밍, 인터넷 프로그래밍, 멀티미디어처리 등을 위한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광운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출범
광운대는 최근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출범식을 갖고 실무능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전문인 교육을 표방했다. 교육 모델로는 △전공교육 △융합교육 △산학협력 △가치 확산 분야로 구성했다.
전공교육은 산업체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20+80 실습 포트폴리오(졸업까지 20개 대형·80개 중소형 프로그래밍 과제 수행)', 기숙형 집중 코딩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대학은 100명 수용 규모의 코딩 컨설팅룸을 갖추고 3명의 코딩 컨설턴트를 상주시켜 실습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 융합교육 분야는 융합 연계전공 신설과 융합전공 교과 과정 개발을 포함하고 있으며, 산학협력 분야는 문제 해결형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해 사전 준비된 인턴십을 수행한다. 가치 확산 분야는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주민과 초·증등 교사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한다.
이혁준 학장은 “이를 통해 학생은 자기 전문 분야의 핵심능력은 물론 공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 예체능의 경계를 뛰어넘는 이해력과 수용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 발전과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대학교
비이공계 학생 전원에게 프로그램 코딩 교육
국민대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의 소프트웨어학부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교육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학부다.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빅데이터·머신러닝, 미디어·엔터테인먼트, IoT 융합, 웹·정보보호,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등의 전문 트랙을 복수로 선택하여 심화 학습하게 된다. 특히 트랙별 최신기술 교과목과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교과목은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교과목들로서 학생들로 하여금 학부 과정에서 학습한 지식을 프로젝트 수행 결과물로서 보여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한다. 전통적인 소프트웨어 산업과 관련된 연구/개발/경영/생산/영업과, 자동차 산업과 디자인, 광고 등 각종 지식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융합학문에 대해서 역량을 키우게 된다.
한편 국민대는 2015학년도 신입생부터 문과와 예체능계 등 비이공계 학생 전원에 대해 프로그램 코딩(coding) 등을 가르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Ⅰ·Ⅱ' 과목을 두 학기에 걸쳐 필수적으로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전교생 코딩교육은 모든 학생을 프로그래머로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닌 문제해결을 위한 훌륭한 도구를 가르치는 관점에서 시작된 것이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졸업 요건으로 프로그래밍 과목을 수강토록 한 것은 국민대가 첫 사례이다.
첫 학기에는 각종 계산과 데이터 분류 등에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엑셀과 워드 프로그램,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개발한 기초 프로그래밍 언어 '스크래치' 등을 익히며, 두 번째 학기에는 개발자용 언어인 '파이선'과 소프트웨어의 알고리즘과 데이터 조직화를 본격적으로 배우게 된다. 오프라인 강의, 동영상 수업, 실습 및 프로젝트 수행을 병행한다.
단국대학교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캠퍼스 착수
단국대는 '미래대학'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교육환경 구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융합인재 ▲창의인재 ▲자기주도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학생 맞춤 프로그램'을 학사 전반에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단국대는 지난해 5월 한국IBM과 '클라우드 기반 인지컴퓨팅 기술 특별프로그램 공급' MOU를 체결 후 학사시스템 전반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기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주도할 기구로 '미래교육 혁신원'을 만들고 '에듀에이아이(EduAI)센터'를 신설했다. 인공지능(AI)을 교육과정에 응용시킬 시스템 및 프로그램 구축업체는 오는 4월에 경쟁 입찰 방식으로 선정되는데 IBM과 SK텔레콤 등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인공지능을 도입할 단국대는 지금까지 대학의 모습과 180도 달라진다. 학사정보 문답, 강의과목 정보 제공, 개인별 수강과목 설계 및 맞춤형 취업 준비 등 강의실에서 이뤄지는 수업 외에 학생 스스로 챙겨야 했던 학사시스템 전반을 인공지능이 알려주기 때문이다.
AI 도입을 추진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대학이 가진 정보를 AI가 학습하고 정확하고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면 학생 스스로 정확한 미래를 설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현재까지 대학 교육은 미리 만들어 놓은 틀과 교육과정을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받아들였다면 AI가 도입된 대학은 철저히 학생(수요자) 중심으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로봇 대신할 수 없는 힐링, 웰빙 관련학과 개척
대구가톨릭대는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새로운 교육방법을 연구한다. 김정우 총장은 최근 취임사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대학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복잡하고 불확실하고 다양한 상황과 새로운 콘텍스트에서 문제를 식별하고 정의하는 역량, 새로운 발상과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능력, 어려운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이해하는 커뮤니케이션 역량, 다른 사람과 협력하고 힘을 모으는 팀워크와 리더십을 연구하고 교육하겠다는 것이다.
공과대학의 기계자동차공학부는 전기자동차, 무인자동차, 로봇 개발과 관련된 산업에 참가할 계획이다. 제4차 산업혁명이 닥쳐도 로봇이 인간을 대신할 수 없는 분야인 힐링이나 웰빙 관련 학과인 사회복지, 의공 계통 등의 학문도 융복합 모듈을 만들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블루오션으로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분야'를 개척할 계획이다.
동국대학교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 주목
동국대에서는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를 꼽을 수 있다.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에서는 기존의 금속/재료/세라믹/고분자재료를 바탕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산업으로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분야인 나노 소재, 에너지 소재, 전자/정보 소재의 3개의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은 각각의 소재에 대한 제조공정 및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공학 분야(BT, IT, NT, CT, ET, ST)에서 요구되는 소재의 개발 및 사용에 적합한 물성을 다룬다. 미래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신소재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각 소재의 구조와 성질을 구분하는 기본 이론과 원리에 대한 이해가 요구되기 때문에, 저학년에서는 전공 필수과목을 통하여 전공 기초지식을 확고히 다질 수 있고, 고학년에서는 전자정보 소재, 첨단구조 소재, 환경/에너지 소재 및 바이오 소재 등의 전공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전공 선택 과목을 적절히 이수토록 함으로써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는 눈부신 과학기술적 발전이 어느 정도 정점에 이른 현시점에서 각 분야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작용이 유일한 미래 산업과 교육을 통한 새로운 인재 창출의 돌파구 중 하나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우리 사회는 공학 기술 내에서의 융합은 물론이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미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 간의 중개자 역할을 해낼 인재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최근 국내 주요 대학에서는 융합대학을 설치하고 학부와 대학원에서 연계전공 과정들을 개설해 시대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동국대 융합에너지·신소재 공학과는 재료 분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나노 소재', '에너지 소재', '전자정보 소재'의 3개 트랙을 전문 분야 안에서 융합하며 일부 '인문사회과학 소양' 분야를 교육 과정에 학제 간 융합하여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자IT미디어공학과 IT 융합형 인재 양성
서울과기대 전자IT미디어공학과는 다가오는 Industry 4.0에 적합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Internet of Things(IoT), 인공지능, VR 콘텐츠를 위한 기초기술부터 융합기술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하여 IT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IT 융합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전자IT미디어공학과는 이론중심이 아닌 실습중심으로의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다양한 실습경험을 제공한다. 또 IoT, 인공지능, VR 콘텐츠 등을 경험하고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경험제공을 위한 환경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대학원생(석/박사과정)과 학부생과의 협업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해 실무기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학부생들에게 지식공유 실무경험 배양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IT미디어공학과는 학부생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찾아 갈 수 있도록 관련 기업 인턴십, 해외 교환학생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하여 실무 경험 뿐 아니라 자신감과 능력을 배양하고 나아가 글로벌 IT 융합형 인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여자대학교
미래산업융합대학 신설해 창의인재 양성 나서
서울여대는 인공지능(AI)과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시대적 요구에 따라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해 미래산업융합대학을 신설했다. 미래산업융합대학은 △경영학과 △패션산업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산업디자인학과 등 SW기술혁명시대에 학문-산업간 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학과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여대는 미래산업융합대학을 중심으로 미래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정보보호특성화대학, 교육부 여성공학인재양성(WE-UP)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고도화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구축해 미래 산업의 수요에 최적화된 사회 맞춤형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정보보호학과 = 미래의 지식정보사회에서 필수기반기술인 정보보호기술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정보보호 전문가를 양성한다. 안랩, 네오위즈, 라온시큐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정보보호 관련 주요기업 및 단체와 탄탄한 산학협력을 맺고 이들과 산업현장실무 교과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산학협력 프로젝트, 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이 매우 활발해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 디지털미디어학과 = 최첨단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 새로운 미디어에서 펼쳐지고 있는 디지털 문화를 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문화기술 인재를 양성한다. 디지털미디어학과는 글로벌 문화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최신 문화기술을 교육 커리큘럼에 반영하여 디지털 문화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 소프트웨어융합학과 = 다양한 IT 융합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기초지식과 새로운 소프트웨어 응용 및 적용과 같은 고급 능력을 두루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 소프트웨어개론, 각종 프로그래밍, 웹디자인과 같은 기초과정부터 영상처리, 컴퓨터그래픽스, 가상현실, DIY 설계, IoT 프로그래밍, HCI 등과 같은 고급과정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성신여자대학교
융합형 지식프로슈머 인재 양성
성신여대는 미래지식서비스와 소프트 산업을 선도하는 융합형 지식프로슈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을 신설해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했다. 이 단과대학은 데이터·서비스기술 분야 △융합보안공학과 △서비스·디자인공학과△컴퓨터공학과 △정보시스템공학과와 바이오·에너지기술 분야 △바이오식품공학과 △바이오생명공학과 △청정융합에너지공학과 등 총 7개 학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식서비스공과대학 내 프라임 사업 관련학과 학생들에게는 4년간 수업료 반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성신여대는 여성공학인재양성(WE-UP) 사업을 통해 ICT 융복합 분야의 여성공학도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취·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창의융합 IoT(사물인터넷) 콘텐츠 만들기 교육, 딥러닝 활용 교육, 여성공학도 취업 인적성 시험 준비 프로그램, 여성공학도 창업 멘토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학생들의 전공실무, 취·창업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숭실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창의적 융복합 전문가' 육성
숭실대 소프트웨어학부는 1970년 국내 최초의 소프트웨어 전공학과인 전자계산학과를 모태로 미래 IT시장의 고부가 가치산업인 소프트웨어 산업 분야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 개설됐다. 시스템소프트웨어, 데이터사이언스, 정보보호 등 3개 트랙을 축으로 교과과정이 구성되어 있다.
소프트웨어학부는 '창의적 융·복합형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 산학협력 모델'을 세웠다. 미래창조과학부 지원사업인 '서울어코드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돼 2019년까지 총 7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은 졸업 전 최소 6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e-러닝, 튜터제를 실시해 전공기초역량을 키운다. 또한 동계와 하계별로 집중교육 캠프를 개설해 실무능력을 겸비한 현장 중심의 인재로 키우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소프트웨어학부와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부, 통계학부가 함께 융합전공을 개설해 국내 최초 학부 빅데이터 분석가 양성 과정도 만들었다. IT기술과 융합한 빅데이터 산업의 가치창출을 위해 창조적 소프트웨어 인재를 앞서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또한 숭실대는 2017학년도부터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해 융합전공의 기회를 확대했다. 이 학부의 신입생은 1학년 때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에 소속되어 교양교육, SW기초교육, 전공기초교육, 융합역량교육, 창의교육, 리더십교육 등을 이수한다. 2학년에는 '미래사회융합전공(스마트자동차, 에너지공학, 정보보호, 빅데이터, ICT 유통물류, 통일외교 및 개발협력)'과 '주전공(미래사회 수요 융합전공 참여 학과 중 선택)'을 1+1체제로 선택, 해당 융합전공과 주전공 교과과정을 이수한다.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소프트웨어전공 집중 육성
중앙대 산업보안학과는 산업보안전략에 관한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양과 보안 지식을 보유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보안 경영, 범죄예방/조사, 법제도, 기술 등을 다차원적으로 접근한다. 관련기업인 에스원을 비롯해 LG CNS 등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산업보안학과 육성에 나서고 있다.
현장맞춤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영하는 컴퓨터공학부 내 소프트웨어전공은 실무 기반의 고급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 혁신적 소프트웨어 전공 교육프로그램 개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조체계를 활발히 구축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전공은 대학에서 2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삼성전자, LG전자 산학장학생으로 선발되면 3, 4학년 2년 동안 전액 장학금을 각 기업이 지원하면서 졸업 후 취업을 보장한다.
에너지시스템공학부는 에너지시스템 엔지니어링 관련 다양한 공학 분야의 융복합 교육을 통해 원자력, 화력, 친환경, 전력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산학연계 현장실습교육은 글로벌 에너지산업과 첨단 연구분야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기계, 전기, 원자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관련 산학협력기업들과 함께 진행한다.
융합공학부는 다른 학문 영역의 강점을 공유해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고 디자인하는 융합기술군으로 바이오메디컬공학, 나노바이오소재공학과 디지털이미징전공을 세부전공으로 운영하고 있다. 융합공학부는 창의적 실용교육을 바탕으로 독창적 연구능력을 보유한 진정한 융합공학인을 양성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창의적 인재양성 위해 학습자 주도형 교육체계 구축
한국기술교육대(코리아텍)는 졸업연구작품(로봇, 자동차, 컴퓨터, 전자통신 등 전공능력을 발휘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작품) 제작을 졸업요건으로 의무화해 창의적인 종합설계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졸업연구작품제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이론과 창의적인 기술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1·2학년 과정에서 전공 기초를 튼튼히 하고 3·4학년 과정에서는 전공심화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작품을 직접 설계·제작하는 코리아텍의 대표적인 공학교육프로그램이다. 졸업연구작품 제작은 코리아텍 학생들의 졸업요건 중 하나이다.
매년 10월에는 교내에서 '졸업연구작품전시회'를 개최하는데, 3~4학년 학생들이 3~6명씩 팀을 이뤄 평균 6개월간의 기간 동안 직접 기획·설계·제작한 자동차, 전기·전자, 로봇, 컴퓨터, 디자인, 건축, 에너지, 화학 분야의 작품(240여 종)이 전시된다.
코리아텍은 4차 산업형명 시대에 대비한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학습자 주도형 교육체계 구축, 따뜻한 감성을 갖춘 인재 양성, 정규교육과 평생교육을 아우르는 미래 지향적 교육시스템 구축,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대학으로의 위상 제고 등 4가지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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