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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가 알아야 할 '2018 대입 가이드' 총정리"
[똑똑! 학부모] 학부모도 입시 전문가가 될 수 있다
2017년 02월 27일 (월) 16:32:15

<대학저널>이 '똑똑! 학부모' 코너를 연재합니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들의 대입 합격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입시 분석, 만점 자소서 작성법, 면접과 논술 팁, 대입 합격 수기 등 다양한 대입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적성 찾아주기, 전공과 진로 탐색 등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도 게재합니다. 3월호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와 입시전문업체 진학사의 도움말을 빌어 학부모가 알아야 할 '2018 대입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STEP 1 모집시기의 이해
대입에서 모집시기는 수시모집, 정시모집(가·나·다군), 추가모집으로 구분됩니다. 먼저 수시모집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외 다양한 기준과 방법으로 신입생을 조기 선발, 지원자의 대학 선택 폭을 넓혀주기 위한 제도입니다.

특히 2013학년도 수시모집부터 지원횟수 제한(최대 6회)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지원횟수 기준을 대학으로 생각합니다. 즉 6회 지원이면 6개 대학까지 가능하다고 오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원횟수 기준은 '대학'이 아닌 '전형'임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수험생이 A대학 경영학과에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으로 따로 지원했다면 지원횟수는 총 2회로 계산됩니다. 단 산업대, 전문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KAIST·DGIST·경찰대학 등)은 수시모집 지원횟수 제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정시모집은 대학의 학생 모집 일정과 전형 실시 기간에 따라 '가', '나', '다'군으로 구분됩니다. '가', '나', '다'군에서 1개 대학씩 최대 3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만일 2개 이상 대학에 합격하면 하나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합니다. 산업대, 전문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KAIST·DGIST·경찰대학 등)은 수시모집과 마찬가지로 정시모집에서도 군별 지원에 제한이 없습니다. 추가모집은 정시모집 합격자 미등록 결원 보충을 위해 각 대학별로 실시합니다.

   
 

STEP 2 대입전형 이해하기
정부의 대입간소화 방침에 따라 수시모집의 경우 학생부 위주로, 정시모집의 경우 수능 위주로 대입전형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수시모집 전형유형은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위주 △실기 위주 △기타로 구분되고 정시모집 전형유형은 △수능 위주 △실기 위주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기타로 구분됩니다. 2018학년도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아래의 표를 참고하면 됩니다.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성적 비중이 매우 높은 전형을 말합니다. 교과란 쉽게 말해 과목의 집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외국어 교과라고 하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관련 과목을 통틀어 말합니다. 대학들은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교과 성적만 100% 반영하거나 교과 성적과 함께 출결, 봉사활동 등을 일부 반영합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이 교과 성적 중심 전형이라는 점에서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학생부교과전형 지원 시 반드시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대학마다 학생부 평가 방식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라 학생부 성적이 산출됩니다. 환산점수 산출 기준으로는 반영교과를 비롯해 학년별 반영비율, 등급 구분 점수, 표준점수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내신 등급이 동일해도 대학별 환산점수가 적용되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만일 수학과목에서 내신등급이 동일한 A학생과 B학생이 표준점수를 활용하는 C대학에 지원했다고 가정합시다. 표준점수 환산 시 A학생의 표준점수가 69.73점, B학생의 표준점수가 71.66점으로 산출되면 C대학 지원에 있어서는 B학생이 더 유리합니다.(우측 표 참조) 따라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지원하기 전에 대학별 학생부 산출 방법에 따라 환산점수를 계산한 후 유·불리를 따져봐야 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은 시험 성적 위주의 획일적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잠재력과 대학의 설립이념 및 모집단위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입니다. 이에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추천서)와 면접 등이 전형요소로 활용됩니다. 일반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과는 전공적성과 기초학업능력 등을 중심으로 평가되고 비교과는 잠재능력과 발전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됩니다. 서류평가에는 최소 2인 이상 평가자가 참여합니다. 또한 면접평가는 제출 서류의 신뢰도 검증을 원칙으로 실시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많이 하는 오해가 '교과 성적이 부족해도 합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학이 어떤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더라도 최우선 고려 요소는 '학업수학능력'입니다. 따라서 한 분야에 특별한 능력이 있다고 해도 기본 학업수학능력이 아주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대학들은 선발하지 않습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과 특별전형을 혼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전형은 대학이 특별한 전형요소 또는 자격 기준을 마련,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형을 말합니다. 어학특기자전형, 체육특기자전형 등과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특별전형은 전형요소 점수를 일괄 합산한 뒤 총점 순으로 선발합니다. 다시 말하면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심으로 평가합니다. 반면 학생부종합전형은 수험생의 성적뿐만 아니라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 정성평가를 실시합니다. 결과와 지원 학과에 대한 열정, 잠재능력 등을 함께 평가하는 것입니다.

■논술위주 전형: 논술위주 전형은 수시모집에서만 실시되고 있습니다. 전형요소 중에서 변별력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논술위주 전형은 대학별고사라는 점에서 대학의 출제 방향, 출제 영역과 채점 기준에 맞춰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논술 준비를 위해서는 각 대학들의 기출문제와 예시문제, 모의고사 문제 등을 토대로 연습하면 도움이 됩니다.

■실기위주 전형: 실기를 전형요소로 비중 있게 평가하는 전형입니다. 실기고사 역시 논술처럼 변별력이 큽니다. 더욱이 대학마다 실기고사 실시 영역과 범위가 달라 준비도 어렵습니다. 다만 대부분 대학들이 모집요강에서 실기항목을 사전에 제시하는 만큼 이를 참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2018학년도 대입과 수능 주요사항
자, 이제 대입에 대한 기본 이해가 끝났다면 2018학년도 대입과 수능 주요사항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2018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5만 2325명으로 2017학년도보다 3420명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수시모집인원은 2017학년도 대비 3.8%p 증가한 25만 9673명(전체 모집인원의 73.7%)입니다. 이처럼 최근 대입에서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형요소를 기준으로 보면 학생부 중심 전형 비중이 2017학년도보다 3.6%p 증가, 전체 모집인원의 63.9%인 22만 5092명을 선발합니다. 반면 논술 모집인원은 1만 3120명으로 2017학년도(1만 4861명)보다 1741명 감소했습니다. 한 마디로 '수시모집+학생부'가 대입의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2018학년도 수능은 2017년 11월 16일에 실시됩니다. 한국사 영역 필수 응시, 국어·수학 영역 수준별 시험 폐지 등 2017학년도 수능부터 도입된 개선사항이 2018학년도 수능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단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 영역 성적이 한국사 영역과 마찬가지로 절대평가(등급만 제공)로 전환됩니다. 이에 수시모집에서 113개 대학이, 정시모집에서 39개 대학이 영어 영역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용합니다. 또한 정시모집에서 188개 대학이 영어 영역 성적을 비율로 반영하고 19개 대학은 가(감)점으로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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