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교육일반 | 실시간 교육/대학뉴스
     
상지대 임시이사회 첫 회의…비대위 "보직 전원 즉시 교체"
2017년 01월 06일 (금) 13:58:51

장기 학내 분규를 겪어온 상지대의 첫 임시이사회가 열린 6일 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가 학교 안정화를 위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줄 것을 이사회에 촉구했다.

상지대학교 교수협의회·총학생회·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상지대지부·원주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상지대학교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상지대 대학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김문기 구재단체제 아래에서 임명된 대학 보직 전원을 즉시 교체할 것 등을 요구했다.

비대위 측은 "임시이사회는 김문기 총장이 징계 해임되고 2016년 구재단 이사들이 취소되는 등 구재단체제가 퇴출당한 후 상지학원에 파견된 이사회로서 지난 10년간 계속돼온 상지대 분규를 종식하고 대학을 안정화할 중요한 책무를 띠고 있다"면서 "이사회 개최를 환영하는 동시에 긴급 현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상지대는 2015년 대학평가에서 D- 등급을 받고 연이어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포함된 상황에서 다시 2017년 대학구조개혁평가 이행점검 등 중요한 대학평가 과제들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그러나 구성원을 탄압하고 대학을 파행으로 몰아간 본부 보직들은 체제를 유지하는 데만 골몰하고 있다"고 즉시 교체가 상지대 문제 해결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이날 학교 측 상지정신실천교수협의회 등도 같은 장소에서 '임시이사는 중립을 지키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라'고 쓴 플래카드 등을 들고 집회를 벌여 양측이 가벼운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비대위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전체 교수·학생·직원의 의사를 집약한 의견서를 이사회에 전달했다.

한편 상지대 임시이사회(이사장 편호범 수원대 석좌교수)는 이날 상지대 대학원관 2층 이사장실에서 첫 이사회를 열고 학교 측으로부터 현안을 보고받은 뒤 교원 채용과 명예퇴직 처리, 보완돼야 할 각종 규정 개정 등 현안을 처리했다.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11월 28일 제128차 정기회의를 열고 '학교 법인 상지학원 정상화 추진 계획안'을 심의 의결하고 9명의 임시이사를 선임한 바 있다.(연합뉴스)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대학저널(http://www.dh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회사소개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규약 준수 광고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주소] 08511 서울특별시 금천구 디지털로 9길65, 906호(가산동 백상스타타워1차) | TEL 02-733-1750 | FAX 02-754-1700
발행인 · 대표이사 우재철 | 편집인 우재철 | 등록번호 서울아01091 | 등록일자 2010년 1월 8일 | 제호 e대학저널 | 청소년보호책임자 우재철
Copyright 2009 대학저널.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dh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