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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전자공학과, 특성화사업으로 ‘다산 정약용형 스마트 디바이스 인재’ 양성”
[주목! 특성화학과] 인천대학교 전자공학과
2016년 10월 28일 (금) 16:45:44

  대교협 평가 최우수 학과 선정 등 우수한 역량 자랑...특성화사업 선정으로 제2의 도약 기반 마련
3년간 총 20억여 원 지원, 기자재 등 인프라 구축...특성화프로그램 통해 융합·글로컬·창의역량 배양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전자공학과가 대표 특성화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부가 지난 9월 발표한 ‘2016년 CK-Ⅱ(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 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재선정평가’에서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된 것. 이에 인천대 전자공학과는 ‘DSP-IN-U 스마트 디바이스 인재 육성 사업단’을 운영하며, ‘다산 정약용형 스마트 디바이스 인재’를 양성한다.

   
▶인천대 전자공학과 정재용 교수, 서정현 사업단장, 진성훈 교수 <사진 왼쪽부터>

NEXT사업부터 CK-Ⅱ사업 선정까지 ‘결실’
인천대 전자공학과는 CK-Ⅱ사업 선정 이전부터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았다. 2006년 당시 정보통신부의 교육경쟁력강화사업(NEXT)을 유치했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06년 학문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학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인천대의 리딩학과는 물론 국내 대표 명문 학과로서 입지를 굳혔다. 또한 2006년 공학교육인증제도 도입과 2010년 공학교육인증 획득 이후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제도의 기반을 다졌고 2014년부터는 자체 특성화 사업도 활발히 수행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CK-Ⅱ사업 선정의 영예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김훈 인천대 전자공학과 학과장은 “인천대의 국립대 전환, 송도캠퍼스 이전과 더불어 CK-Ⅱ사업 선정을 계기로 또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국제적 경쟁력과 미래지향적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SP-IN-U 기반 인생의 나침반 확보 통한 ‘다산 정약용형 인재’ 양성
인천대 전자공학과의 특성화사업은 ‘DSP-IN-U 스마트 디바이스 인재 육성 사업단(단장 서정현 교수)’이 담당한다. 목표는 ‘다산 정약용형 스마트 디바이스 인재’ 양성이다. 서정현 단장은 “‘다산 정약용형 스마트 디바이스 인재’는 다양한 학문에 능통하고, 문제 해결력이 뛰어난 융합형·글로컬·창의인재”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인천대 전자공학과의 CK-Ⅱ사업은 어떻게 진행될까? 먼저 인천대 전자공학과는 출발부터 차별화를 꾀했다. 즉 ▲헬리콥터맘(Helicopter Mom·자식이 대학에 들어가거나 사회생활을 해도 헬리콥터처럼 주변을 맴돌면서 참견하는 엄마) 등장에 따른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구체적 꿈을 가진 인재 감소 ▲3중고에 직면한 한국 산업(성장 정체-중·일 협공-하드웨어 차별화 한계) ▲운명적 계급론인 ‘흙수저 이론’ 등의 시대적 상황에서 CK사업의 방향을 설계했다.

그리고 ‘DSP-IN-U’를 CK-Ⅱ사업의 슬로건으로 정했다. D는 Dream(꿈), S는 Specialty(전문성), P는 Positioning(포지셔닝·위치 결정)을 각각 의미한다. 서 단장은 “개인의 꿈(D)을 설정하고 개인별 적성과 소질을 스스로 인지·발굴, 포지셔닝(P) 능력을 배양시키고자 한다”며 “나아가 각 포지션별 개인 전문성(S)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마디로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DSP-IN-U’에 걸맞은 나침반 기능을 체득함으로써 어떤 환경에서도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는 것이 인천대 전자공학과의 구상이다. 바로 인천대 전자공학과 CK-Ⅱ사업의 목표인 ‘다산 정약용형 스마트 디바이스 인재’다.

   
 

인천대 전자공학과는 ‘다산 정약용형 스마트 디바이스 인재’ 양성을 위해 교과와 비교과 과정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교과과정은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핵심 교과목[디바이스 트랙 / 통신 트랙 / 플랫폼 트랙] ▲시스템 완성형 교과목[Sensor 디바이스(센서 동작원리, 센서 제작 공정 등) / Read·out 파트(아날로그 회로 설계, 노이즈 강건 설계 등) / 통신 네트워크(근거리 기술, RFID 기술, 무선 전력 송·수신 등) / 패턴 인식(컴퓨터 비전·딥러닝 등) ▲메타인지[‘메타(meta)’와 ‘인지(Recognition)’의 합성어로 자신의 인지능력에 대해 알고,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상위 능력) 육성교육이 운영된다.

비교과 과정은 인천대 전자공학과의 히든카드다. 포지셔닝을 목표로 EATED 프로그램, STAR 프로그램, 삼위일체 해외 인턴십, ENTER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ATED는 ‘Early Taste, Early Decision(일찍 맛보고, 일찍 결정한다)’의 뜻으로 학부생 연구체험프로그램을 말한다. 진성훈 교수는 “2, 3학년이 될 때까지 전자공학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빨리 맛을 봐야 궤도도 수정할 수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학부생 연구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학업 동기가 부여된다”고 말했다. 특히 인천대 전자공학과는 연구성과 발표회를 통해 최대 100만 원까지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STAR 프로그램은 멘토와 함께하는 연구프로그램이다. 국내·외 학회에서 발표 기회도 주어진다. 삼위일체 해외 인턴십은 ‘담당 교수-학생-현지 멘토’의 참여로 진행된다. 교수가 해외 인턴십 대상을 발굴한 뒤 학생을 1:1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ENTER 프로그램은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산학협력을 통한 애로 기술 개발 등이 진행된다. STAR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최욱 교수는 “비교과 과정은 학생과 교수들이 밀착된 프로그램이다. 비교과 과정을 통해 성과를 얻으면 재미를 느끼고, 열심히 하지 않던 학생들에게도 파급 효과를 미친다”고 강조했다.

10대 스마트 디바이스 영역 집중 공략
2017년부터 3년간 총 20억여 원 지원

인천대 전자공학과의 주력 분야는 10대 스마트 디바이스 영역이다. 10대 스마트 디바이스 영역은 ▲센싱(Sensing: 나노-IoT 모듈 / 생체 신호 측정 모듈 / 광이미지 센서 모듈 / 웨어러블 디바이스 모듈) ▲네트워킹(Networking: 웨어러블 BAN 통신 모듈 / LPWL 통신 모듈 / 무선 충전 및 에너지 하비스팅) ▲정보처리(Processing: RF 동작 인식-부품 모듈 / HUD-AR 마이크로 부품 모듈 / 생체 인증 부품 모듈)다. 쉽게 말해 스마트 혈당계, 스마트 신발, 차선감지 센서, 운동신경계 재활훈련 디바이스, IoT(사물 인터넷) 영상용 서비스, 홀로그램 교육, 스마트 로봇 등이 모두 해당된다.

앞으로 인천대 전자공학과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총 20억여 원(학교 대응 자금 포함)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장학금으로도 사용되지만 대부분 기자재와 실습환경 구축에 투입된다. CK-Ⅱ사업 지원 기간 이후를 대비, 1회성 지원보다 시스템 구축에 주력하겠다는 복안이다. 대부분 정부지원사업 참여 학과들이 지원금 중단 또는 지원 기간 종료와 함께 사업을 중단하는 것과 대조적 모습이다.

정재용 교수는 “초기에 자기 능력이 부족해도 비전이 뚜렷한 학생들은 인천대 전자공학과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며 “인천대는 국립대인 만큼 등록금이 저렴하고 조금만 노력하면 전액 장학금도 가능하다. 비전이 뚜렷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생들이 많이 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성민 기자 j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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