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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룡의 입시클리닉, 정시모집 분석과 수능 마무리 전략
"수능 반영영역과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부여 방법 등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수능 대비 계획 세워야"
2016년 10월 28일 (금) 11:27:11
   
 

2017학년도 정시모집의 최대 변화는 2016학년도까지 입학 정원 200명 이상 모집단위는 분할모집을 실시할 수 있었던 것이 실시할 수 없게 된 점이다. 이에 기존에 분할모집을 실시하던 대학 가운데 분할모집을 실시하지 않거나, 모집 군을 변경한 대학이 적지 않게 나타났다. 

분할모집을 실시하지 않기로 한 대학으로는 감리교신대와 우석대가 있다. U1대, 가톨릭관동대, 강원대, 광주대, 대진대, 서원대, 성신여대, 세종대, 안동대, 우송대, 전주대, 중부대, 중원대, 한라대, 한성대, 한영신대, 홍익대(세종) 등은 모집 군을 변경했다. 목포해양대, 세명대, 한신대, 한일장신대 등은 분할모집을 새롭게 실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즉 감리교신대와 우석대는 '나/다'군 분할모집에서 '나'군 모집으로 변경했다. 광주대는 '가'군 모집에서 '나'군 모집으로, U1대는 '다'군 모집에서 '가군' 모집으로, 가톨릭관동대·강원대는 '가/나'군 모집에서 '가/나/·다'군 모집으로, 대진대·서원대·우송대는 '가/나/다'군 모집에서 '나/다'군 모집으로, 성신여대·세종대·안동대·한성대는 '가/나/다'군 모집에서 '가/나'군 모집으로, 전주대는 '나/다'군 모집에서 '가/나/다'군 모집으로, 중부대·한라대·홍익대(세종)는 '가/다'군 모집에서 '나/다'군 모집으로, 중원대는 '가/다'군 모집에서 '가/나'군 모집으로, 한영신대는 '나/다'군 모집에서 '가/다'군 모집으로 변경했다. 

그리고 목포해양대는 '나'군 모집에서 '가/나'군 모집으로, 세명대는 '나'군 모집에서 '나/다'군 모집으로, 한신대는 '다'군 모집에서 '가/다'군 모집으로, 한일장신대는 '가'군 모집에서 '가/나'군 모집으로 새롭게 분할모집을 실시한다. 

이와 같이 일부 대학이 모집 군을 변경해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분할모집을 실시하는 대학은 136개 대학으로 2016학년도에 132개 대학이었던 것보다 4개 대학이 더 늘어났다. 

분할모집 대학 수를 형태별로 살펴보면 '가/나'군 분할은 경희대·성균관대·한양대 등 43개 대학이고 '가/다'군 분할모집은 계명대·인천대·한국해양대 등 23개 대학, '나/다'군 분할모집은 동덕여대·수원대·홍익대(서울) 등 30개 대학, '가/나/다'군 분할모집은 가톨릭대·단국대·인하대 등 45개 대학이다. 

분할모집 대학 가운데 우선적으로 기억했으면 하는 대학으로는 성신여대와 세종대가 아닌가 싶다. 이들 대학은 서울 소재 대학으로 2016학년도 정시모집까지 실시하던 '다'군 모집을 실시하지 않아, 그렇지 않아도 지원 대학이 적어 고민을 많게 했던 '다'군 모집에서 중위권 수험생들이 지원을 고려할 대학의 선택 폭을 더 좁게 했기 때문이다. 

   
 

'가'군 128개 대학, '나'군 132개 대학, '다'군 111개 대학에서 모집
2017학년도 정시모집은 포항공대를 제외한 197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모집 인원은 10만 7076명으로 4년제 대학 전체 모집 정원(35만 5745명)의 약 30.1%에 해당한다. 하지만 12월 29일 2017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이 모두 끝나고 정시모집 전형이 실시되면 모집 인원은 다소 늘어나게 된다. 왜냐하면 수시모집에서 복수 지원과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 미달 등으로 생긴 결원이 정시모집으로 이월되기 때문이다. 이에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선발할 실제 모집 인원은 12월 30일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이 모두 끝나야 정확히 알 수 있다.

2017학년도 정시모집 군별 대학과 모집 정원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7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가'군 모집에서는 서강대·서울대·이화여대 등 128개 대학이 3만 7494명을 선발하고, '나'군 모집에서는 고려대·연세대·한양대 등 132개 대학이 4만 1261명(광주과학기술원 25명 포함)을, '다'군 모집에서는 건국대·중앙대·홍익대 등 111개 대학이 2만 8321명을 선발한다. 이 중 동국대·성균관대·한국외대 등 136개 대학은 모집 계열 또는 모집단위에 따라 분할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시 모집의 대표적인 전형은 일반 전형이다.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는 전체 정시모집 정원(10만 7076명)의 95.7%에 해당하는 10만 2421명을 광신대·영남신대·영산선학대·중앙승가대·총신대·침례신대 등을 제외한 191개 대학에서 선발한다. 이는 2016학년도에 11만 5999명, 2015학년도에 12만 9804명을 선발하기로 했던 것보다는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정시모집에서는 일반 전형의 선발 비중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정시모집의 학생 선발 방법은 수능시험 성적의 비중이 절대적이다. 상당수의 대학들이 수능시험 성적으로만 선발하거나, 수능시험 성적을 60% 이상으로 높게 반영한다. 그렇다고 학생부와 면접고사 등이 전형 요소로 반영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대학에 따라 학생부와 면접고사 등도 반영한다. 이에 수험생들은 희망 대학이 어떤 전형 요소를 얼마만큼 반영하는지 알아뒀으면 한다. 특히 희망 대학의 수능시험 반영 영역과 영역별 반영 비율은 물론, 영역·과목 선택에 따른 가산점 부여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그에 따른 수능시험 대비 계획을 세워 실천했으면 한다.

2017학년도 정시모집의 입학원서 접수 기간은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이고 대학들은 이 기간 안에 3일 이상 입학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학생 선발 전형은 '가'군 모집이 2017년 1월 5일부터 14일 사이에 진행되고 '나'군 모집이 1월 15일부터 21일 사이에, '다'군 모집이 1월 22일부터 2월 1일 사이에 진행된다.

합격자는 학생 선발 전형 이후 대학별로 발표하되, 합격자 발표는 2월 2일까지는 마무리해야 한다. 합격자 등록은 2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 그러나 정시모집에서 미충원·미등록 등으로 결원이 생기게 되면 2월 17일 이전에 대학별로 미등록 충원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을 실시했는데도 결원이 생기게 되면 2월 18일부터 25일 사이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추가모집을 실시할 수 있다.

   
 

2017학년도 수능시험 수준별 마무리 학습 전략
상위권
이미 개념 정리나 유형 파악은 어느 정도 돼 있을 것이므로 특별히 더 보충해야 하기보다, 실수를 줄여 사소한 것에서 점수가 깎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실수를 줄이는 것도 실력이다. 이를 위해 우선은 문제풀이 시간을 줄이고 검토하는 시간을 늘려야 한다. 또한 문제를 풀면서 너무 쉬웠던 문제나 어려운 문제를 확실히 기호로 체크해 놓고, 수능시험 일주일 전쯤 한 번 더 검토하고 훑어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지금의 감을 유지해야 한다. 지금의 실력을 믿고 학습 패턴을 느슨하게 하면 슬럼프에 빠질 수 있다. 어느 한 영역이 부족하다고 해서 하루 종일 그 영역만을 붙잡고 있어서는 안 된다. 시간을 잘 분배해 하루에 여러 영역을 골고루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정 영역을 공부할 때도 여러 유형의 문제를 골고루 보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선 수능 모의평가나 학력평가 문제와 수능시험 기출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 여러 번 풀면서 오답을 확실히 체크해 놓으면 감을 잃지 않으면서 부족한 것들을 확실히 보충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중위권 
어설프게 알고 있는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시험에 임하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확실히 알지 못하지만 대충 감으로 또는 자료를 어설프게 분석, 그럴듯한 답을 찍어내는 경우가 많다. 상위권 도약을 위해선 이 부분은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그동안 감으로 풀던 많은 문제들을 '이것은 왜 답이고, 이것은 왜 답이 안 될까'를 분석하며 푸는 연습을 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 문제집의 개념 정리 부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간단하게 정리된 것을 훑어보면서, 자신이 어렴풋이 알고 있던 것들을 확실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정리해 놓은 오답을 한 번 더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다시 한 번 더 이를 정리하는 것이 좋다. 또 개념 정리나 공식 정리가 어느 정도 됐다면 좀 더 많은 문제를 풀어 더 많은 문제풀이 경험을 쌓아야 한다. 수능 모의고사 문제도 계속적으로 풀면서 참신한 유형이나 어려웠던 문제들을 확실히 체크해 놓고 시간이 날 때마다 반복적으로 학습하면 도움이 된다.

하위권
일반적으로 개념 정리가 확실하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과목 및 단원 간 연관성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교과서의 목차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앞부분에는 어떤 것을 배우고 뒤에는 어떤 것을 배우는지,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이 어떻게 관련이 되는지 등의 전체적이고 포괄적인 내용을 파악하는 능력이 생기게 된다. 이런 흐름을 이해해야만 세세한 단원을 학습하려는 의지와 흥미가 생기게 된다. 

이런 교과서 목차의 흐름을 파악한 후에는 교과서를 정독하며 다시 한 번 정리하도록 한다. 문제집의 내용 정리를 어설프게 암기하기보다는 교과서를 정독하고 필기한 내용을 확실히 정리하면서 개념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6월과 9월 수능 모의평가와 그 동안 보아온 학력평가 및 모의고사 문제를 전체적으로 다시 풀어보면 도움이 된다. 특히 전혀 몰라서 틀렸던 문제보다는 헷갈려서 틀린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시 풀어본다면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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