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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의 인재' 양성해 지역사회 헌신하는 보건의료 특성화 전문대학, 삼육보건대
[특성화 전문대학을 가다] 삼육보건대학교
2016년 09월 30일 (금) 10:12:05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중간평가 계속지원 대학 선정···보건의료 분야 최고 대학 도약
특성화 사업 진행 5Step으로 구분해 단계적 발전 도모···NCS기반 교육과정 적용 확대
'인성교육원' 설립해 인성교육 강화···'진심인재' 육성으로 지역사회 공헌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1936년 경성요양병원(현 삼육서울병원) 부속 간호원양성소로 설립돼 올해로 개교 80주년을 맞았다. 오래된 역사만큼 삼육보건대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에 많은 공헌을 해왔으며 그만큼 보건의료 관련 교육에서의 역량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SCK·Specialized College of Korea)과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에 동시 선정된 일 등을 통해 삼육보건대의 역량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삼육보건대는 지난 5월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중간평가에서 계속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박두한 총장은 "非常의 시대를 넘어 飛上하기 위한 첫 관문을 통과한 것"이라며 "ACE36 교육으로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통합 관리를 통해 국내 최고의 보건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삼육보건대는 특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취업약정형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의 전략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보건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을 세웠다.

의료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새로운 방향 탐색 '앞장'
삼육보건대는 '최고의 직무능력을 갖춘 보건의료분야 전문인재 양성'이라는 비전을 세웠다. 보건교육에서만큼은 우리나라 최고의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 삼육보건대의 목표다. 목표에 따라 삼육보건대는 끊임없는 노력을 해왔으며 2014년도부터 현재까지 3년간 특성화 사업에 선정됐다. 특성화 I유형(단일산업분야)에 지원해 선정된 삼육보건대는 헬스케어 융복합형 신지식인 양성이라는 목적으로 교육과정을 개발, 보건의료 전문가들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육보건대의 특성화 목표는 '20♡60 헬스케어 융복합형 신직업인 양성'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20대부터 60대까지 평생교육 수요자를 확대해 접근하는 '진심대학'이다. 강리리 삼육보건대 특성화사업단장은 "특성화 목표를 위해 삼육보건대는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별·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까지 가능한 취업맞춤형 사업을 보건계열에 특성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간호학과

삼육보건대의 특성화 사업 선정에는 다음과 같은 배경이 있다. 먼저 교육환경의 변화이다. 보건산업의 인력 수요와 성인학습 수요자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청년실업 역시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같은 일련의 상황들은 삼육보건대의 특성화 사업 수행과 깊은 관련이 있다. 사회 변화에 의해 보건산업 인력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나게 되며 해당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인력 공급 문제와 청년실업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의료환경의 변화다. 글로벌 의료서비스시장이 성장하고 건강산업의 비중이 증가하는 등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의료'라는 행위가 단순한 질병 관리·치료를 넘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하나의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글로벌적 성격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의료 관련 산업 분야의 폭이 넓어지며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한 서비스·상품의 개발은 물론, 전문인력 공급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리고 정부와 지역사회의 정책 방향에 발 맞추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다.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의료산업의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의 긍정적인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보건산업 분야의 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헬스케어 기반 의료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등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삼육보건대의 특성화 사업 수행은 이러한 움직임과 궤를 같이 한다. 삼육보건대는 특성화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선도하며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강 단장은 "단순히 삼육보건대 학생들에게 좋은 취업처를 제공해주는 것만이 아닌, 국가와 지역사회, 더 나아가 전 세계 인류의 복지를 위한다는 것이 삼육보건대 특성화 사업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삼육보건대는 또한 일찌감치 특성화 사업 선정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두고 있었다. 서울시 내 유일의 보건전문대학교인 삼육보건대는 2000년대 초반부터 정부의 주문식교육사업 등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돼 이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2013년 한국 표준협회에서 발표한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에서 보건대학 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보건의료 교육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으며 특성화 사업 선정을 위해 대학 체제와 학과 구조를 혁신했다. 학생 정원 조정, 학과 신설·분리,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문인력 육성 등의 노력은 삼육보건대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되도록 하는 데 충분했다.

   
 

5Step 단계별 로드맵으로 체계적 발전 도모
삼육보건대는 특성화 발전 로드맵을 5Step으로 구분해 추진 중이다. 각 분야를 '대학, NCS기반 교육과정, 취업·창업, 인성교육, 지역사회와의 연계'로 구분해 분야에 따라 단계별 발전 방향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발전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대학' 부문에서는 ▲Step1: 대학 체제 개편 ▲Step2: 개편된 대학 체제를 기반으로 한 구조혁신 사업 ▲Step3: 대학 체제의 지속적 운영 ▲Step4와 Step5에서는 대학 체제 확립을 추진한다. 'NCS기반 교육과정'에서는 ▲Step1: NCS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환경 개선 ▲Step2: NCS 교육과정 시범 운영·개편 보완 및 교육 지원 체제 확립 ▲Step3: NCS 기반 직무능력 완성도 평가 체제 확립 ▲Step4와 Step5는 NCS기반 체제 운영이 목표로 설정돼 있다. '취업·창업' 부문은 ▲Step1: 학생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취업 기반 확립 ▲Step2: 학생의 현장실습강화를 통한 국내외 취업 기회 확대 ▲Step3: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을 통한 전공영역 취업 강화 ▲Step4와 Step5는 학생의 국내외 취업률 향상이 목표이며 '인성교육' 부문에서는 Step1에서 Step5까지 '지·영·체를 겸비한 VISION 세움(건강한 가치관 형성, 건강한 세계관 확립)'이 로드맵으로 정해져있다. '지역사회와의 연계'는 ▲Step1: 지역사회의 건강 욕구 분석 ▲Step2: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제공 ▲Step3: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 향상 ▲Step4와 Step5는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이 추진된다. 이처럼 체계적으로 짜여진 발전 로드맵을 통해 삼육보건대는 특성화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며 최종적인 목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간다는 전략을 세워두고 있다.

   
▲의료정보과

또한 특성화 사업을 통해 삼육보건대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우선 NCS 관련 성과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NCS 기반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기초적인 틀을 잡았을뿐 아니라 관련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삼육보건대는 NCS 기반 교육여건을 꾸준히 개선해왔다. NCS 교과과정을 구축했으며 관련 행정 시스템을 정비해 NCS 교육 체제가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성화 사업 수행에서 특히 돋보이는 부분이다. 2013년 피부건강관리과, 뷰티헤어과, 의료정보과, 사회복지과가 NCS 기반 교육과정을 적용했으며 2015년 사회복지과를 제외한 3개 학과에서 교육과정을 개편해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그 외에도 직업 기초역량 강화(각 학과별 직업 기초 훈련 강화), 글로벌 역량지수 강화(어학연수, 해외 전공연수 활발한 진행) 등이 특성화 사업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이며 취업률 역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도 취업률이 62.3%에서 2015년 73%로 향상됐으며 2016년도에는 77%를 달성할 예정이다. 학생 충원율 역시 2013년도 94.7%에서 2016년 97.7%로 향상됐다. 강 단장은 "취업률과 충원율에서의 성과는 삼육보건대 특성화 사업이 올바른 방향을 향해 수행되고 있다는 근거"라며 특성화 사업에서의 더 큰 성과를 자신했다.

학교가 현장이 되고, 현장이 학교가 되는 산학일체형 교육
삼육보건대의 'ACE36' 프로젝트는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도약한다는 삼육보건대의 목표의식과 비전을 드러내는 계획이라 할 수 있다. ACE36에서 ACE는 최고의 위치에 오른다는 목표를 나타내며 36에서 3은 최고의 성과를 지향하는 3가지 분야, 6은 그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행하게 될 6대 전략을 뜻한다. ACE의 뜻을 풀이해보면 다음과 같다.

   
▲피부건강관리과

첫째, Adventist College Education이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진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감춰진 보물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삼육보건대의 의지와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세상의 정상(Ace)이 되겠다는 의미로 최고의 전문대학으로 성장한다는 삼육보건대의 비전을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ACE의 A는 Admission Competitiveness로 가장 입학하고 싶은 대학, C는 College Satisfaction으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대학, 그리고 E는 Employment Reinforcement로 졸업 후 미래가 보장되는 대학이 된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이는 또한 신입생 경쟁률, 재학생 충원율, 취업률을 나타내는 약어가 되며 이 3가지 분야에서 최고가 됨으로써 명실공히 정상의 대학으로 우뚝 선다는 뜻이다.

6대 전략은 ①NCS 기반 현장실무 교육 ②헬스케어 산업 중점 교육 ③국내외 취·창업 지원체제 구축 ④융복합 창직·창업 교육 ⑤기업가정신 교육 ⑥인성교육이다. 삼육보건대는 앞으로 대학의 모든 사업들을 'ACE36'과 연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국내 최고의 보건대학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청사진을 그렸다.

또한 ACE직업교육체제는 주문식 교육으로 이뤄진다는 특징이 있다. 학생들이 취업할 산업체를 1학년 2학기부터 미리 선정, 현장실습도 주로 해당 산업체에서 진행한다. 정규 교과과정에서 NCS 기반의 표준화된 실무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체에 꼭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서이다. 현재 의료정보과에서는 기술사관육성사업을 통해 고등학교, 대학, 산업체 3자가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뷰티헤어과도 3자간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치위생과

삼육보건대는 학기 중에 학교에서 이론중심의 공부만을 하고, 방학 중에 현장실습을 하는 체제로는 학생들의 실무역량 개발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에 따라 유럽의 직업교육 모델을 벤치마킹해 우리나라의 현실에 맞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학기 중에도 각 이론 과목과 연관된 현장실습이 즉시 이뤄지는 현장중심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체제를 구상 중이다. 삼육보건대는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을 통해 산업체와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취업을 연계한 맞춤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학교가 현장이 되고, 현장이 학교가 되는 산학일체형 교육'으로써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전문인력 양성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진심인재' 육성 위한 '인성교육원' 설립
삼육보건대에서 특별히 신경쓰는 교육 중 하나가 바로 인성교육이다. '진심으로 교육하여 진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진심대학'이라는 대학의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이 삼육보건대 인재상은 '인성'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삼육보건대는 '진심교육'이란 특유의 교육철학을 확립했다.

   
▲뷰티헤어과

인성교육원에서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비전세움', '비전키움', '비전나눔' 등의 단계에 따라 운영된다. 비전세움은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정규학기 시작 전 1~2주간 운영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이 시간 동안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전공을 명확히 이해하면서 직업기초능력 교육, 인성교육 등을 받는다. 또한 비전키움은 지도교수 1명당 15명의 학생들로 이뤄진 소그룹을 맡아 지도하며 '삼육글로벌리더십교육', '생명과 건강'과 같은 교과목을 운영한다. 비전나눔은 국내·외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육보건대는 '사회봉사'를 필수과목으로 개설했으며 여름방학에도 5개 팀 150여 명의 학생들이 인도, 몽골, 캄보디아, 필리핀 등에서 해외봉사를 실시했다. 따로 인성교육원을 설립해 특별 프로그램까지 운영하는 삼육보건대의 인성교육은 다른 대학들 가운데서도 돋보이고 있다. 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인재를 키우겠다는 삼육보건대의 진심이 엿보이는 부분이다."삼육보건대는 보건대학으로서 사람의 생명을 다루고 있다. 그렇기에 기술역량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진심이 통하는 사람이 진정한 인재라는 것이 삼육보건대의 철학이다"라며 강 단장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삼육보건대는 진심교육으로서 진심의 인재 양성을 추구한다. 진심의 인재란 진실하고 신실하며 성실한 인재를 말한다. 삼육보건대의 이러한 육성방침은 말로 그치지 않는다.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인성교육원'을 설립한 것에서 올바른 인성교육에 대한 삼육보건대의 강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유제민 기자 yj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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