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타이완 원주민 신화관련 도서 선보여
울산대, 타이완 원주민 신화관련 도서 선보여
  • 신효송 기자
  • 승인 2016.09.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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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택 교수 <타이완 원주민 신화의 이해> 출간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국제학부 중국어·중국학전공 이인택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의 결과물인 신간 <타이완 원주민 신화의 이해>(학고방)를 출간했다.

이 책은 타이완의 고산족 즉 14개 원주민 종족들 사이에 전해지는 풍부한 상상력과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지닌 신화고사들을 다룬 책이다.

책은 원주민들의 다양한 신화고사들을 모티프별로 나눠 ▲인류기원 모티프 ▲만물기원 모티프 ▲홍수와 남매혼 모티프 ▲시일 모티프 ▲기타 변형과 교혼 ▲기원과 유래 ▲선악 ▲왜소인 ▲재생과 관련된 모티프 신화로 분류·정리해 그 내용과 특징들을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학계에서 한족(漢族) 문헌 신화나 대륙 서남부 소수민족 신화에 대한 연구가 어느 정도 이뤄져 왔다. 하지만 타이완 원주민 신화를 소개하는 전문적인 서적이나 관련 논문과 글들은 거의 전무한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타이완 원주민들의 가치 있는 신화고사들을 분석하는 동시에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인택 교수는 "원주민 신화의 풍부한 상상력과 세심한 감수성이 동원된 예술성, 그리고 그들의 사유방식과 신화 속에 담긴 사회적 함의 등이 인문학적으로 독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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