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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 6월 모평과 비슷하게 출제"
체감난이도는 다소 어려울 수도···장문 독해에서 신유형 3문항 출제
2016년 09월 01일 (목) 15:27:01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대비 9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이 6월 모의평가 대비 비슷하게 출제됐다. 그러나 체감난이도의 경우 "다소 어렵다"는 반응이 예상된다. 또한 장문 독해에서 신유형 3문항이 출제됐다. <대학저널>이 이종서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의 도움말을 빌어 9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 출제경향을 소개한다.

■ 출제경향 및 난이도 총평

올해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그러나 학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BS 연계율은 70% 정도로 유지됐다. 특히 어법(28번), 빈칸(34번)이 어렵게 출제됐다. 순서와 문장 삽입 유형은 연결어와 대명사의 명백한 근거가 제시됐다. 단일 장문은 제목과 빈칸 문제에서 주제(41번), 연결어(42번) 문제로 유형이 바뀌어 출제됐다. 복합 장문 중 문단 배열 문제 대신 분위기(43번)가 출제됐다.

대의 파악 문제가 아주 쉽게 풀리지 않았다는 점, 어법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점, 고난도 비연계 빈칸이 출제됐다는 점, 수험생들이 아직 충분히 학습하지 못한 <EBS 수능완성 실전편>에서 대부분의 유의미한 연계 문제가 출제됐다는 점, 장문에서 새로운 유형이 출제됐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이다.

빈칸 추론 문제 1문항(34번)을 제외하면 상당히 까다로운 고난도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장문 독해 2세트에서 신유형 3문항이 출제됐으며 43~45번 장문 독해 지문 형식이 기존 복합문에서 통장문으로 새롭게 바뀌어 출제됐다. 듣기에서는 화자가 부탁한 일을 묻는 문제 대신, 화자가 할 일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대의 파악을 묻는 문제 중에서 글의 목적, 등장인물의 심경, 필자의 주장, 글의 요지, 글의 주제, 글의 제목을 묻는 문제가 각각 1문항씩 출제돼 총 6문항이 출제됐다. 빈칸 추론 문제가 총 4문항 출제됐고 연결사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간접 쓰기 문제는 글의 흐름과 무관한 문장 찾기 문제 1문항, 이어질 글의 순서 배열 문제 2문항, 주어진 문장의 적절한 위치 찾기 문제 2문항, 문단의 요약 및 적용 문제 1문항을 포함해 총 6문항이 출제됐다.

■ 난이도 분석

   
 

■ 주요 특징 및 출제 경향(고난도/신유형 등)

대의 파악 유형[요지, 주제, 제목]이 아주 쉽게 출제되지 않았다. 어법에서 병렬구조와 형용사 부사를 결합한 문제가 출제됐다. 장문 독해에서의 주제 추론 문제, 장문 독해에서의 연결사 추론 문제, 장문 독해에서의 분위기 파악 문제가 신유형으로 출제됐다. 복합장문[43~45번] 중 43번은 단락의 배열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는데 분위기 문제가 출제됐다.

단일장문[41~42번]은 원래 제목, 빈칸 문제가 출제됐는데 주제, 연결어 문제가 출제됐다. 단락별로 (A), (B), (C), (D)로 나뉘어졌던 복합문 형식의 장문 독해 지문이 이번 시험에서는 네 개의 단락을 연결, 묶은 통장문 형식으로 출제됐다.

-고난도 문항: 28번, 29번, 33번, 34번, 37번 등이 고난도 문제로 출제됐다. 최근의 경향대로 고난도 비연계 빈칸 문제가 출제됐다.


정성민 기자 js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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