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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최고학과] 여주대학교 안경광학과
2016년 08월 31일 (수) 18:03:57
   
 

"국가고시 합격 100%의 비밀, 여주대 안경광학과"

제28회 안경사 국가고시에서 합격률 100% 기록, 전국 평균 73.3% 크게 앞서
업계 각지 진출한 동문들 중심으로 인적 네트워크 구축해 취업 과정 적극 활용

[대학저널 유제민 기자] 얼마 전, 여주대학교 안경광학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제28회 안경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41명 전원이 합격한 것. 해마다 안경사 국가고시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던 여주대 안경광학과는 이번 일로 최고 수준의 학과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국가고시에서 매번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사회로 학생들을 활발히 진출시키는 여주대 안경광학과는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여주대 안경광학과의 운영 비전과 발전계획을 살펴보면, 관련 업계에 진출하려는 학생이 왜 이 학과를 선택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28회 안경사 국시 합격률 100%, 1999년 개설 이래 누적 합격률 97.8%

   
▲이혜정 학과장

여주대 안경광학과는 1999년 2년제 과정으로 개설됐다. 그후 2003년 3년제 과정으로 개정돼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현재 30명 정원에 전임교수 1명, 전담교수 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금까지 총 46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개설 초기 40명이었던 정원이 30명으로 감축된 것을 제외하면 큰 변화 없이 꾸준히 운영된 학과라고 말할 수 있다. 이혜정 여주대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안정적인 운영을 토대로 높은 성과를 계속해서 내고 있는 것이 여주대 안경광학과의 자랑"이라고 설명했다.

얼마 전 안경광학과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제28회 안경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인원 41명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안경사 국가고시가 다른 국가고시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수준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대단히 뛰어난 성적이다. 실제로 28회 안경사 국가고시의 전국 평균 합격률은 73.3%에 불과했다. 이번뿐 아니라 안경사 국가고시에서 여주대 안경광학과는 해마다 빼어난 성적을 거둬왔다.

현재까지 안경사 국시 합격률이 85% 아래로 내려간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으며 심지어 전국 평균 63.4%라는 저조한 합격률을 보였던 2011년 국시에서도 여주대 안경광학과는 무려 95.7%라는 합격률을 기록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2001년부터 2015년까지의 누적 합격률은 97.8%. 실로 대단한 기록이다.여주대 안경광학과가 이렇게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명확하게 수립된 학과운영 목표 및 방침과 그에 따른 체계적 운영을 들 수 있다. 이 학과장은 "안경광학과는 실무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구체적인 발전계획을 세워두고 있다"고 말했다.

명확한 운영목표, 체계적 발전 로드맵으로 성장에 성장 거듭
여주대 안경광학과는 '실무능력을 갖춘 눈 전문가 양성, 안경사 면허증 외 졸업 전 1인 3개 자격증 취득, 어학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 타인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봉사정신을 갖춘 안경사 양성'이라는 4개의 운영목표를 세웠다. 확실하고 명료하게 수립된 목표로 인해 학과는 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운영을 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과에서 제시하는 방법대로 과정에 충실히 임하기만 하면 성공에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또한 학과 개설 이후 지금까지 상황과 조건에 맞는 형태의 발전계획을 세우고 그를 실행해 왔다. 안경광학과의 단계별 발전 로드맵을 살펴보면 개설 초기부터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획을 세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먼저 2011년에서 2012년까지의 발전계획을 살펴보면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 우수학생 선발을 위한 입시전형 수정, 산학협력 유대 강화 및 장학금 유치'라는 계획이 세워져 있다. 이는 기초를 확실히 다지고 우수 학생을 유치하기 위한 시스템을 다져놓기 위한 단계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2013년부터 2015년의 발전계획에서는 '임상실습 프로그램 개발, 1인 3개 자격증 취득 의무화,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 선후배간의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 NCS 기반 교육과정 개발'의 항목들을 찾아볼 수 있다. 이 단계에서는 학생들의 전문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또한 NCS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기본 뼈대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부터 미래의 발전단계라 할 수 있는 2016년에서 2022년의 계획에서는 NCS 기반 교육과정을 전면적으로 적용하며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이 준비돼 있다. '임상실습 프로그램 적용, NCS 기반 교육과정 적용, NCS 기반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지역사회 연계된 봉사활동 프로그램 활성화, 선후배간 멘토링 프로그램 활성화'가 그것이다. 이와 같이 개설 초, 긴 안목에서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설계한 뒤 철저히 그에 따라 학과를 운영해 오며 여주대 안경광학과는 여타 대학의 안경광학과 중에서도 돋보이는 위치에 오르게 됐다.

실습 중심 교육과정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으로 성장 도모
이러한 발전계획에 따라 이뤄지는 실무 중심의 교육 시스템은 여주대 안경광학과 학생들의 감각을 더욱 날카롭게 다듬었다. 안경광학과 수업에서는 실습의 비중이 많다. 시각과 관련된 기술을 다루는 만큼 안경전문가로서의 감각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학생들의 감각이 무뎌지지 않도록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이뤄지며 이를 받쳐주는 인프라 역시 잘 구축돼 있다. 실습실은 항시 개방돼 있어 학생들은 언제든 이용할 수 있으며 꼭 수업시간이 아니더라도 실습실을 자주 찾는다.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것은 튜터링 시스템이다. 학생들끼리 연구하고 토론하며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는 튜터링 시스템으로 인해 학생들은 혼자 뒤처지거나 하는 법이 없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안됐다. 안경광학과의 이론수업은 꽤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실습을 자주 하며 학생들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이 학과장이 설명했다.

기술뿐 아니라 인성교육에서도 안경광학과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주대 안경광학과는 운영목적 및 교육철학에서 유달리 '봉사'라는 개념을 강조한다. 또한 여러 차례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도모하는 것 역시 안경광학과에서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는 일이다. 주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봉사활동을 주로 진행하는 데 지역 노인이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촌봉사와 같은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봉사활동은 사람들의 시력을 보호하는 안경사로서의 윤리관을 심어주는 동시에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도 있다. 사회에 나가 자신의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선 어떠한 각오와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공부하는 기회가 되며 자신의 역량도 발전시키게 된다"라고 이 학과장은 말했다. 봉사활동은 정규교과과정 못지않게 전문 안경사로서 성장하기 위해 중요한 과정이라고 이 학과장은 강조했다. 봉사활동, 특히 스페셜올림픽(정신지체자 올림픽) 선수건강증진프로그램 중 시력검진봉사에 참여하는 것을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동문 중심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 취업 선순환 시스템 마련
여주대 안경광학과가 가진 또 하나의 힘은 바로 '동문'이다. 여주대 안경광학과 출신들이 넓게 포진해 있는 관련 업계에서는 인적 네트워크의 힘이 강하게 작용한다. 여주대 안경광학과 출신 인재들이 대기업, 외국계 기업, 병원, 협회 등에서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로부터 취업과정에서 적지 않은 도움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안경광학과의 진로는 매우 다양하다. 안경원 외에도 안경회사, 렌즈회사, 콘택트렌즈회사, 안과 등이 있다. 그리고 미리 업계에 진출해 오랜 경력을 쌓은 선배들이 재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좋은 정보를 주기도 하고 채용 과정에서 긍정적인 작용을 하기도 한다"고 이 학과장은 말했다.

안경광학과에서는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를 학과 차원에서 매우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학과내 행사 등에 이들을 초청해 재학생들과 연을 맺게 하며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동문'이라는 관계로 맺어진 이들은 취업 과정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이렇게 해서 업계 각지로 진출한 학생들은 다시 후배들의 멘토가 된다. 여주대 안경광학과가 이러한 방식으로 체계화시킨 '동문 중심 산학협력 인프라'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보장하며 유지되는 하나의 선순환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있다.

여주대 안경광학과는 안경광학과로서는 드물게 글로벌적 시각을 갖추고 운영되는 곳이기도 하다. 해외에는 우리나라와 달리 검안사 자격을 취득하는 절차가 까다로운 나라가 있는데, 우리나라 검안사들이 그러한 나라로 진출하게 되면 훨씬 유리한 조건에서 활동할 수 있다. 졸업자들 가운데 3명이 현재 호주, 베트남 등에 진출해 활동 중이란 사실은 여주대 안경광학과의 해외취업 역량에 더 많은 기대를 하게끔 만들고 있다.


유제민 기자 yjm@d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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