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대학교 개교 110주년(1906~2016)
인성, 국제화, 특성화교육으로 새로운 110년 향해 飛上
삼육대학교는 올해로 110주년을 맞는다. 1906년 평안남도 순안에 ‘의명학교’로 설립된 삼육대는 한 세기가 넘도록 인성교육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작지만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제 삼육대는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국제화교육과 특성화교육을 강화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인성교육
삼육대는 인성교육을 구체화하며 ‘미션(Mission)·비전(Vision)·열정(Passion)을 지닌 글로컬(Glocal)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았다. 글로컬 인재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세계적인 시민의식을 가지고 지역의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말한다.
삼육대는 이러한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양교육과정에서 핵심교양(종교와 인생, 인성과 사회, 생활과 윤리, 역사와 문화)과 기초교양(그린교육, 사회봉사)을 이수하도록 했으며, 비교과교육과정에서 는 MVP, MVP+교육(인성교육)과 사회봉사활동 등을 강화했다. 특별히 글로컬 리더십 인증과정을 신설하여 일정한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 글로컬 리더십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삼육대의 인성교육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데, 이는 2015년 한국대학신문 대상 인성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 수 있다. 또‘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인성교육 부문에서는 2011년부터 3년 연속 대상을 받은 데 이어 2015년에 또 한 번 수상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국제화교육
국제화 교육은 인성교육과 함께 삼육대가 내세우는 가장 큰 자랑거리이다. 특히 국제무대에서 자유로운 언어 구사가 가능하도록 실용영어를 집중 교육하고 있다. ‘1인 1외국어 1’을 목표로 하루 1시간씩 주 4일간 원어민 교수의 회화강의를 1년간 의무적으로 수강하도록 하며, 방학에는 영어집중교육 프로그램(TIE)을 마련하여 어학연수를 가지 않아도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교양 강좌에서 외국어 강의 비율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외국인 교수를 많이 채용하고 있다. 전체 교수(210명)의 4분의 1을 넘었다. 실제적으로 타 문화를 경험하고 외국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웃바운드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 있는 자매대학들과 함께 교환학생제도, 어학연수제도, 입학성적 우수자 단기유학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 정부, 지자체와 협력해 학교 부지를 확대하고 국제캠퍼스를 구축하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의 우수한 유학생이 삼육대에 오고, 삼육대 학생이 국제캠퍼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특성화교육 - 국내 최초 중독연계전공 운영
전통적으로 건강과학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삼육대는 그 동안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을 구성하여 2014년 교육부의 ‘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CK-Ⅱ)’에 선정됐다.
5년간 86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된 삼육대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중독’을 교육의 화두로 들고 나왔다. 삼육대는 술·마약·도박·인터넷 등 중독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중독 전문가 양성기관이 전무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국내 최초로 중독연계전공을 신설했다. 국내 최초인 만큼 삼육대는 앞장서서 중독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삼육대는 교과과정 외에도 국내·외 중독 전문가를 수시로 초빙해 특강과 세미나 등을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하버드대 필립스 박사 등 생활의학분야 세계 최고 석학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중독 및 생활의학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했으며, 올해 6월에는 세계 각국의 중독 분야 석학과 WHO 중독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독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또 국내에서 중독 전문가 자격을 인정받기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직접 중독상담전문가 자격증(1급, 2급)을 개발했다. 현재는 민간자격증으로 등록되어 있지만 추후 국가자격 공인화가 완료되면 중독 관련 자격증으로서는 국내 최초의 국가자격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중독연계전공 학생 110명이 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중독은 세계적인 이슈이기 때문에 해외 진출도 용이하다. 삼육대는 중독연계전공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싱가포르, 독일, 미국, 일본의 국제 중독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학생 145명이 협약을 맺은 국가의 기관에 가서 연수를 받고 자격증 및 수료증을 취득했다.
최근 CK사업 중간평가 결과, 삼육대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은 우수 사업단으로 인정받아 2018년까지 남은 사업기간 동안 계속지원을 받게 됐다. 삼육대는 “특성화 분야를 강화하여 대학의 경쟁력을 갖추고 2025년까지 특성화분야에서 핵심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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