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맞아 '학습법 프로그램' 인기
신학기 맞아 '학습법 프로그램' 인기
  • 한용수 기자
  • 승인 2011.03.1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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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신입생 2,700명 맞춤형 학습법 특강 신청

영남대(총장 이효수)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학습법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새 학기를 맞아 입학한 신입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 영남대 교육개발센터에 따르면, '학습마인드함양 특강', '학습코칭 1+1=3', '창의적 학습역량검사' 등의 학습법 특강을 신청한 신입생은 2,700명을 넘어섰다. 신청자 수가 지난해 대비 36%나 증가한 것.

특강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계획 설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신입생들에게 학습윤리와 자발적 학습마인드 함양, 자신만의 학습법을 개발해 활용하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영남대 교육개발센터 학습부에서 창의적 학습역량검사를 받았다는 오수옥(자율전공학부1) 씨는 "책상에 가만히 앉아 가르치는 대로 하면 됐던 고등학생 때와는 완전히 달라 막막했는데 상담을 받고 나니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조금은 알게 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학습법 코치 프로그램은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김현종(경영학부4) 씨는 "학습법 전문가의 코칭을 받은 덕분에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할 수 있게 됐고, 마인드맵을 활용해 목표한 성적을 따는 등 뚜렷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학습법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끌자 학교측은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영남대 교육개발센터 교수학습부장을 맡고 있는 이윤주 교수(교육학과)는 "신입생의 학습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대학생활과 봉사'라는 과목과 연계해 'Y형인재 학습 마인드 함양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남대 교육개발센터는 아울러 새로운 교수법이나 교수전략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교수법과 컨설팅', '연구수업 촬영 및 분석', '티칭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교수법 관련 특강과 세미나를 개최해 교수들의 교수법 역량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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