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원하는 실천적 국민인 배출”
“국민이 원하는 실천적 국민인 배출”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6.06.01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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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입학처장에게 듣는다]박태훈 국민대학교 입학처장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명문대의 조건으로 전통과 역사가 매우 중요하다. 실례로 미국 최초의 대학, 하버드대(1636년 영국 식민지 시절 ‘New College’로 설립)는 미국의 탄생과 성장을 함께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한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대학들은 어떨까? 전국적으로 4년제 대학만 해도 200여 개. 과연 어느 대학이 남다른 전통과 역사를 자부할 수 있을까? 바로 국민대학교다. 교명에서 알 수 있듯이 국민대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이기 때문이다.

즉 국민대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정신을 계승, 독립국가 건설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한다’는 해공 신익희 선생의 건학이념에 따라 1946년 9월 1일 설립됐다. 이후에 ‘국가와 민족 발전에 앞장설 지성과 실용지식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성곡 김성곤 선생의 육영이념이 더해졌다. 이에 국민대는 ‘국민의 대학’이자 ‘민족의 대학’으로서 전통과 역사를 자부하며 우수 인재를 양성·배출, 국가와 민족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태훈 국민대 입학처장은 “무한 경쟁시대에서 국민대는 기업처럼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인재 배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국민대의 최종 목표는 ‘국민이 원하는 실천적 국민인 배출’로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인문역량, 소통역량, 글로벌역량, 창의역량, 전문역량 등 다섯 가지 핵심역량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Q 국민대의 인재상이 무엇인가.
“국민대는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인 ‘홍익인간’ 정신과 대학의 건학이념 및 육영이념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교양인 ▲소통하는 협력인 ▲앞서가는 미래인 ▲창의적인 전문인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 ‘도전하는 국민*人’을 양성하고 있다.”

Q 2017학년도 국민대 입시의 주요사항과 특징은.
“국민대는 2017학년도에 총 3188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가운데 1993명(62.5%)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특히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2016학년도부터 모든 수시 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전면 폐지했다.

국민대 대표 학생부종합전형인 국민프런티어전형의 경우 예·체능계 모집단위 신설·확대를 통해 시각디자인학과(2명), 공간디자인학과(3명), 영상디자인학과(2명), 체육학부 스포츠건강재활전공(4명)에서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중 학교생활우수자전형과 국민지역인재전형에서 학생들의 내신 부담감을 완화시키고자 학생부 교과 반영비율을 70%에서 60%로 낮추고, 서류평가 반영비율을 30%에서 40%로 높였다. 또한 수시 국민지역인재전형 지원 가능 지역을 확대해 올해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지역의 학생들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정시모집에서는 인문·자연계열 학생의 교차지원 기회를 확대, 학과 선택 폭을 넓혔다. 즉 자연계열 학생 중 수능 ‘수학 가형’과 ‘과탐’ 응시자는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인문·자연계열 학생 중 수능 ‘수학 나형’과 ‘과탐’ 응시자는 자연계열 모집단위에 지원이 가능하다.”

Q 국민대가 자랑하는 성과들이라면.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 평가(A등급)를 받았다. 이는 국민대가 ‘실천궁행(實踐躬行·실제로 몸소 이행함)’의 건학이념과 ‘산업주의’ 육영이념을 바탕으로 실용적 교육을 실현한 결과다.

앞서 2014년 ‘수도권 대학 특성화 사업(CK-II)’에 최다 사업단(6개)이 선정, 5년간 연간 40억 원을 확보했고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에도 선정, 3년간 연간 40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또한 2014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9억 6000만 원의 국고 지원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19억 원을 확보했는데 당시 60개 선정 대상 대학 중 지원액 규모에서 서울대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올해에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뤄냈다.”

Q 최근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에도 선정되지 않았나.
“국민대는 국내에서 소프트웨어(SW)를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인정받아 ‘2016년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됐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으로 기존 컴퓨터공학부가 단과대학인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으로 승격, 교원 임용과 시설 확충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가 이뤄진다.

아울러 글로벌 수요에 맞는 실무적 교과목을 확충하고 1학년부터 보다 쉽게 소프트웨어를 직접 구현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국민대 소프트웨어 융합대학 입학생들은 전원 50%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소프트웨어 특기자 전형으로 입학할 경우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Q 장학제도와 취업지원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되나.
“국민대는 다양하고 파격적인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수시모집에서 각 전형의 계열별 입학성적이 모집인원 5% 이내 신입생들에게 1차 학기 등록금 50%를 지급한다. 정시모집에서는 ‘군’별 또는 단과대학별 입학성적이 모집인원 1% 이내 신입생들에게 2년간 등록금 전액을, 모집인원 10% 이내인 신입생들에게 1차 학기 등록금의 50%를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수능 성적이 기준 등급 또는 백분위를 충족한 신입생들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 △매학기 도서 구입비(120만 원) △노트북 지원 △해외 연수 지원(400만 원) △생활관비 지원(서울·수도
권 제외) △학사·석사학위 취득 후 해외 유학 경비 지원(3년간 매년 2만 달러) △일반대학원 진학 시 학비 감면 등의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는 60여 종의 교내·외 장학금이 지원된다. 2015년 한 해 동안 470억여 원의 장학금을 1만 7894명에게 지급했다. 이에 전체 학생의 56%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올해 장학금 지급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국민대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천 인재 양성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이에 따라 ‘막연히 공부만 잘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의 일환으로 글로벌 시장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자동차 트랙, LG전자산학협력센터 유치 등 국내 대기업들과의 산학협력뿐만 아니라 한국MS, 한국GM, 한국IBM, TASS인터내셔널, 이타스코리아(주), 다쏘시스템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산학협력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민대는 신입생 때부터 체계적으로 저력을 키워, 졸업 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진로·취업 로드맵을 운영하고 있다.”

Q 2017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 나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 몫을 해낼 수 있도록 교육을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이에 국민대는 교실이 아닌 현장을 경험하는 교육, 강의가 아닌 토론 발표를 하는 교육, 수동적 수업이 아닌 자기 주도적 교육, 봉사를 통한 인성교육과 세계로 나가 눈·몸·마음으로 느끼는 교육 그리고 과제물이 아닌 시제품을 만들어 내는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가 실제 필요로 하는 최고의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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