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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모집에서 4년제 대학 전체 모집 정원의 69.9%인 248,669명 선발"
[입시 클리닉] 수시모집 지원 전략
2016년 05월 03일 (화) 14:54:26
   
 

2017학년도 대입전형에서는 2016학년도와 동일하게 전국 197개 대학 모두에서 수시 모집을 실시한다. 전체 수시 모집 인원은 248,669명으로 2016학년도에 243,748명을 모집하던 것보다 4,921명이 늘어났다. 이는 2017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선발하게 될 전체 모집 정원(355,745명)의 69.9%에 해당하는 것으로 2016학년도에 전체 모집 정원(365,309명)의 66.7%을 선발했던 것보다 3.2%포인트 증가한 것이 된다.

수시 모집의 선발 비율이 이와 같이 늘어난 것은, 대학들이 최근 수능시험의 난이도가 들쑥날쑥하게 출제되고 있다는 점과 학령인구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수시모집을 통해 신입생을 미리 선발하기 위한 경향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수험생들이 수시 모집에서 우선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할 전형이 있다. 그 전형은 가장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일반 전형으로 2016학년도에 163개 대학에서 124,426명을 선발하던 것보다 4개 대학 3,007명이 줄어든 159개 대학에서 121,419명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 일반 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희망 대학의 모집단위별로 몇 명을 선발하는지를 학생 선발 전형 방법과 함께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이는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있어서 기초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학생부 교과 성적을 중요시하는 학생부교과 전형으로 지원할 것인지, 학생부와 함께 자기소개서 등 서류평가와 면접을 중요시하는 학생부종합 전형으로 지원할 것인지, 아니면 논술 전형으로 지원할 것인지 등을 살펴보고 그에 따른 학습 및 지원 전략을 세워 실천했으면 한다.

한편, 201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강남대, 강원대, 경상대, 경성대, 경인교대, 고신대, 공주교대, 광신대, 금강대, 대전가톨릭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서울교대, 수원가톨릭대, 신라대, 영남신대, 영산대, 영산선학대,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전주교대, 중앙승가대, 진주교대, 창신대, 창원대, 청주교대, 총신대, 춘천교대, 침례신대, 한국교원대, 한국국제대, 한국해양대, 한림대, 한밭대 등 38개 대학은 일반 전형을 실시하지 않고 특별 전형으로만 선발한다.

특별 전형 선발 인원 7,928명 증가
특별 전형은 일반 전형과 달리 모집 인원이 늘어났다. 2016학년도에 196개 대학에서 119,322명을 선발하던 것이 195개 대학에서 127,250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대학 수는 1개교가 줄었지만 모집 인원은 7,928명이 늘어난 것이다. 선발 비율로는 2016학년도에 48.95%이던 것이 2017학년도에 51.17%로 2.22%포인트 증가했다.

특별 전형이 늘어난 것은 학생부교과 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고교 교과 성적 우수자와 학교장 및 교사추천자를 선발 대상으로 전형, 그리고 사회기여자 및 배려 대상자를 선발 대상으로 하는 전형들의 모집 인원도 함께 늘어난 것이 주요한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교과 성적(내신) 우수자 전형의 경우 2016학년도에 38개 대학에서 21,310명을 선발하던 것이 48개 대학 27,326명으로 무려 10개 대학 6,016명이나 늘어났고 학교장·교사 추천자전형도 2016학년도에 35개 대학에서 4,241명을 선발하던 것이 35개 대학 4,601명으로 늘어났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도 2016학년도에 67개 대학 2,054명을 선발하던 것이 65개 대학 2,167명으로 모집인원이 늘어났고 저소득층(기회균형선발) 전형도 정원내와 정원외 모두 늘어났다. 정원내는 2016학년도에 12개 대학에서 294명을 선발하던 것이 12개 대학 411명으로 늘어났고 정원외는 2016학년도에 131개 대학에서 3,837명을 선발하던 것이 133개 대학 3,981명으로 늘어났다.

반면, 2016학년도에 크게 증가했던 고른기회 특별 전형과 특기자 전형의 모집 인원은 줄어들었다. 고른기회 전형의 경우 2016학년도에 146개 대학에서 15,493명을 선발하던 것이 148개 대학 14,796명으로 줄어들었고 특기자 전형도 2016학년도에 106개 대학에서 7,170명을 선발하던 것이 107개 대학 6,883명으로 줄어들었다. 이 밖에도 다문화가정 전형이나 특성화고교 졸업자 전형 등도 모집 인원이 줄어들었다.

2017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실시하는 특별 전형은 크게 정원내와 정원외로 구분하는데 정원 내에서는 대학별 독자 기준에 의한 특별 전형이 가장 많이 선발하고, 그 뒤로 고른기회 대상자 특별 전형과 특기자 특별 전형이 많이 선발한다. 즉 대학별 독자 기준에 의한 특별 전형의 경우 174개 대학에서 81,362명을 선발하고, 고른기회 특별 전형은 148개 대학에서 14,796명, 특기자 특별 전형은 107개 대학에서 6,883명을 선발한다.

대학별 독자 기준에 의한 전형에서는 교과 성적(내신) 우수자 전형이 48개 대학 27,326명으로 가장 많이 선발하고 이어 학교장·교사 추천자 전형이 35개 대학 4,601명,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이 65개 대학 2,167명으로 많이 선발한다. 고른기회 대상자 특별 전형에서는 지역 고교 학생(수도권 제외) 전형이 80개 대학 9,978명으로 가장 많이 선발하고 이어 국가보훈 대상자 전형이 57개 대학 962명, 저소득층(기회균형선발) 전형이 12개 대학 411명으로 많이 선발한다. 특기자 특별 전형에서는 체육 특기자 전형이 78개 대학 2,096명, 어학 특기자 전형이 26개 대학 1,388명, 음악 특기자 전형이 14개 대학 411명 등으로 많이 선발한다.

정원외에서는 농어촌 학생 특별 전형이 165개 대학 8,525명으로 가장 많이 선발하고 이어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특별 전형이 70개 대학 4,375명, 저소득층(기회균형선발) 특별 전형이 133개 대학 3,981명, 특성화고교 졸업자 특별 전형이 127개 대학 2,822명,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 전형이 70개 대학 2,218명, 장애인 등 대상자 특별 전형이 78개 대학 1,397명 등으로 많이 선발한다.

수시 모집 입학원서 접수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이러한 전형별 실시 대학과 모집 인원을 살펴보는 것은 수험생들이 일반 전형 말고도 어떤 전형으로 지원 가능한지를 파악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어준다. 이 중 대학별 독자 기준에 의한 특별 전형은 학교장 및 교사 추천자, 사회적 배려 대상자, 대안학교 출신자, 검정고시 출신자, 다문화가정, 종교인, 취업자 등 다양한 전형들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희망 대학이 어떤 전형을 어떻게 선발하는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특별 전형은 정시 모집보다 수시 모집에서 훨씬 많이 선발한다는 점과 함께.

한편, 2015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박근혜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에 따라 전형 유형을 일반 전형과 특별 전형으로 구분하지 않고, 수시 모집의 경우 학생부교과 전형, 학생부종합 전형, 논술 전형, 실기(특기) 전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전형 유형의 구분만으로는 이들 전형이 어떤 학생을 선발하고자 하는 전형인지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이러한 전형 유형의 구분은 단지 학생 선발 방식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에 지원 가능한 전형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대학의 모집요강에서 '전형명’으로 표기된 부분의 전형과 지원 자격을 살펴보면 정확히 알 수 있다. 수시 모집 지원 전략을 세울 때에는 이 점 역시 꼭 기억할 필요가 있다.

수시 모집의 학생 선발 방법은 대부분의 대학이 학생부 성적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있으며, 성적 반영은 고등학교 3학년 1학기(졸업생은 3학년 2학기)까지이다. 학생부 이외의 전형 요소로는 논술고사와 면접고사를 비롯해 적성검사,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자격증, 입상 및 수상 실적 등 다양한 전형 자료가 활용된다. 그리고 수능시험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하는 대학도 적지 않다.

따라서 수시 모집으로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지원 가능한 전형과 학생부와 논술 및 면접고사 등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을 비롯해 학생부 반영 교과목과 비교과 내역, 점수 산출 방법, 논술고사와 면접고사 등 대학별고사의 출제 방향, 수능시험 최저 학력 기준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그에 따른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2017학년도 수시 모집의 입학원서 접수는 9월 12일부터 21일 사이에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하고, 논술고사와 면접고사 등 학생 선발 전형은 9월 12일부터 12월 14일 사이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여 실시한다. 합격자는 12월 16일 이전에 대학별로 발표하고, 합격자 등록은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모든 대학이 동시에 진행한다. 한편, 미등록 결원이 발생한 대학들은 12월 22일부터 28일 사이에 미등록 충원을 실시한다.

그리고 수시 모집 합격자(최초 합격자 및 충원 합격자 포함)는 등록 의사에 관계없이 이후 진행되는 정시 모집과 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게 된다. 이에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울 때에는 이런 점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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