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大, 수시경쟁률 '상승·하락' 쌍곡선
주요大, 수시경쟁률 '상승·하락' 쌍곡선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5.09.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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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수시모집 마감···소폭 상승과 하락 대비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15일 마감되는 가운데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의 경쟁률이 소폭 상승하거나 하락했다.

먼저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대학들은 건국대, 경희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이다. 건국대는 1747명 모집에 4만 1605명이 지원, 23.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20.72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형과 모집단위는 KU논술우수자전형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123.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KU논술우수자전형 문과대학 문화콘텐츠학과도 112.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KU예체능우수자전형(유형1-연기) 예술디자인대학 영화·애니메이션학과-연기는 99.73대 1, KU논술우수자전형 수의과대학 수의예과는 98.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희대는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 전체 3160명 모집에 7만 4787명이 지원해 23.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캠퍼스별로는 서울캠퍼스의 경우 1567명 모집에 4만 6492명이 지원해 29.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국제캠퍼스의 경우 1593명 모집에 2만 8295명이 지원해 17.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캠퍼스 기준으로 수시모집 경쟁률 변화를 비교하면 2015학년도에 28.34대 1을 기록해 2016학년도 수시모집이 상승했다. 또한 전형별로는 서울캠퍼스 논술우수자전형이 69.68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고 실기우수자전형(성악·피아노)이 61.17대 1, 실기우수자전형(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이 22.92대 1로 뒤를 이었다.

이화여대는 1872명 모집에 3만 1023명이 지원, 1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15.9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
 
모집단위별로는 초등교육과(138.7:1)가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의예과(114.5:1), 화학생명분자과학부(40.3:1), 스크랜튼학부(38.9:1), 뇌·인지과학전공(38.7:1), 화학신소재공학부(41.6:1)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양대는 2078명 모집에 6만 9824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33.60대 1. 한양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6.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다른 주요대학들에 비해 상승폭이 큰 편에 속했다.

논술전형 인문계열에서는 미디어 커뮤니케이션학과가 8명 모집에 1335명이 지원해 166.88대 1의 경쟁률을, 정책학과는 10명 모집에 1420명이 지원해 14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자연계열에서는 13명 모집에 1382명이 지원한 화학공학과와 8명 모집에 707명이 지원한 미래자동차공학과가 각각 106.31대 1, 88.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학생부종합(일반)전형에서는 인문계열 사학과(55.60대 1)와 정책학과(15.71대 1), 자연계열 생명공학과(38.40대 1)와 미래자동차공학과(16.47대 1)가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동국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한국외대 등은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동국대는 1628명 모집에 3만 2291명이 지원, 19.8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은 20.06대 1이었다.

전형유형별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학생부위주(종합) Do Dream 전형 체육교육과 71.88대 1 ▲학생부위주(교과) 학교생활우수인재 전형 경찰행정학과 21.80대 1 ▲논술위주 논술우수자 전형 사학과 67.40대 1 ▲실기위주 특기자(연기) 전형 연극학부 95.40대 1 등이다.

서울대는 수시 일반전형에서 1688명 모집에 1만 5320명이 지원해 9.08대 1의 경쟁률을, 지역균형선발전형은 681명 모집에 2364명이 지원해 3.4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체 경쟁률은 7.4대 1로 201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7.53대 1)보다 하락했다.

그러나 전형별, 모집단위별로는 차이를 보였다. 즉 경영대 경쟁률은 일반전형 6대 1, 지역균형선발전형 2.73대 1로 일반전형은 전년도 5.8대 1보다 상승했고 지역균형선발전형은 전년도 3.86대 1보다 하락했다. 또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디자인학부(디자인)로 53.97대 1었다. 다음으로 일반전형 디자인학부(공예)가 31.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립대는 747명 모집에 1만 2320명이 지원, 16.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립대는 "전년도 대비 경쟁률이 다소 하락했는데 이는 논술전형의 모집인원 감소와 학생부 성적 반영에 따라 수험생의 경계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자연계열에서는 화학공학과가 56.3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으며 기계정보공학과가 48.20대 1로 두 번째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계열에서는 국제관계학과가 48.33대 1을 기록했고 다음은 국어국문학과가 46.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는 일반전형 37.68대 1, 학교활동우수자전형 11.55대 1, 특기자전형 6.41대 1, 학생부교과전형 6.25대 1 등으로 2016학년도 수시모집 전체 경쟁률은 15.68대 1을 보였다. 이는 2015학년도 17.49대 1보다 하락한 수치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일반전형 의예과로 93.13대 1였으며 일반전형 의류환경학과 51.33대 1, 일반전형 응용통계학과 51.23대 1로 높은 순위였다. 경영학과 경쟁률은 일반전형 47.46대 1, 학생부종합전형 8.41대 1, 학생부교과전형 6.42대 1, 특기자전형 4.76대 1을 기록했다. 의예과는 일반전형 93.13대 1, 학생부종합전형 17.18대 1, 학생부교과전형 13대 1, 특기자전형 8.95대 1로 나타났다.

한국외대는 1117명 모집에 2만 7030명이 지원, 24.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 24.29대 1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논술전형 기준으로 국내 최초 외교관 양성 특성화학부인 LD(Language&Diplomacy)학부와 글로벌 산업·통상 전문가 양성 특성화학부인 LT(Language&Trade)학부가 각각 51.55대 1과 52.22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67.25대 1), 한국어교육과(60.57대 1), 경영학부(59.80대 1), 국제통상학과(56.50대 1) 등의 경쟁률이 높았다.

※서울대와 연세대의 경쟁률은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의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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