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캠퍼스와 선도적인 국립대학 프로그램으로 고등교육의 새 역사 창조”
“최첨단 캠퍼스와 선도적인 국립대학 프로그램으로 고등교육의 새 역사 창조”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5.08.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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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입학처장에게 듣는다] 김용식 인천대학교 입학학생처장

국립대 전환 이후 눈부신 성과 달성...IPP,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선정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학교생활만 충실히 해도 충분히 대비 

 

▶김용식 입학학생처장

인천대학교가 국립대 전환 이후 눈부신 성장세를 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대학으로서 위상을 갖춰 가고 있다. 인천대는 1979년 사립대로 출범한 뒤 1994년 시립대로 전환했다. 2009년에는 송도국제도시에 25개동의 최첨단 유비쿼터스 캠퍼스를 신축, 대학 전체를 이전했다. 이어 2010년 인천전문대와 통합했으며 2013년에는 시립대에서 국립대로 전환했다. 사립대에서 출발, 시립대를 거쳐 국립대로 전환한 대학은 인천대가 유일하다. 인천대가 대한민국 대학교육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립 인천대의 역량은 무엇보다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분명히 드러나고 있다. 지난 7월 교육부가 발표한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인천대는 신규 선정에 성공, 5억 30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중소기업청의 ‘지방 중소기업 R&D센터 지원사업’에서 수도권 거점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20억 원 규모의 정부사업 유치에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해양수산부 지원의 ‘해운항만물류분야 네트워크 강화사업’ 추진기관으로 선정, 물류 분야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재입증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고용노동부가 올해 새로 도입한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에 선정됐다.

국립 인천대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세계 최대 호텔관광 전문 경영학교인 스위스 바텔 호텔관광경영학교 관계자들이 인천대를 방문해 인천대 송도캠퍼스에 분교 설립 방안을 제안한 것이 대표적이다. 몽골 환경대표단 역시 인천대에 러브콜을 보냈다. 툴가 부야 교과부 차관, 사란치멕 바추쿠 올란바토르 시의회 의원겸 환경부 고문, 네르구이 도르후 몽골국립대 부총장 등 몽골 환경대표단이 지난 4월 인천대를 방문해 그린캠퍼스와 녹색성장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 당시 방문은 인천대가 그린캠퍼스사업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몽골 대표단의 특별 요청으로 이뤄졌다.

학교 구성원들의 활약도 뛰어나다. 특히 우수한 역량을 갖춘 신진교수들의 활약상은 인천대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실례로 인천대 신소재공학과 이한보람 교수는 신진연구역량을 인정받아 (사)대한금속·재료학회에서 수여하는 신진학술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용식 인천대 입학학생처장은 “인천대는 최첨단 캠퍼스와 선도적인 국립대학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면서 “대학 설립 36년 만에 학생 수 1만 4000여 명, 입학정원 2529명, 12개 단과대학, 8개 대학원 규모로 급성장함으로써 전국 대학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Q 2016학년도 인천대 수시모집의 특징은 무엇인가.
“2016학년도 수시모집의 최대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다. 즉 기존 ‘고른기회대상자전형’과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변경,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또한 인천대는 논술이나 적성고사를 시행하지 않는다. 이에 수험생들이 학교생활만 충실히 해도 충분히 대비 가능한 입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Q 인천대가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선발하고자 하는 인재상은 무엇이고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는 어떻게 실시되나.
“인천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인 ‘자기추천전형’ 인재상은 ‘창의적인 도전정신으로 개인과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숨은 인재’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단계 서류평가 시 학생부 교과내신의 정량평가를 없앴다. 대신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를 평가준거에 따라 종합 정성평가를 실시한다. 2단계에서는 면접 40%(200점)와 1단계 성적 60%(300점)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는 서류(학생부·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성 ▲발전가능성 ▲창의융합성 ▲인성 및 사회성의 5가지를 평가한다. 2단계 면접에서는 지난해까지 있었던 계열 공통문제가 출제되지 않으며 서류 재확인 절차를 통해 지원자의 인성과 전공역량을 평가한다. 또 다른 학생부종합전형인 ‘고른기회 대상자전형’,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단원고특별전형’ 등도 전형방법이 ‘자기추천전형’과 동일하다. 인천대의 학생부종합전형은 명확한 진로설정, 관심 학업 분야에 대한 열정, 창의적인 사고능력과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Q 학생부교과전형 평가 방법도 궁금한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일반학생전형’을 실시한다. ‘일반학생전형’은 수시모집 전형 가운데 선발 인원이 가장 많다. 1단계에서 모집 인원의 3배수를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기 때문에 교과내신이 좋아야 유리하다. 2단계에서는 면접 성적 40%와 1단계 성적을 60% 반영한다. 하지만 등급 간 점수차가 상대적으로 큰 면접 성적에서 주로 당락이 결정된다. 면접은 일반영역과 전공영역으로 구분, 개인당 7분이내의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부종합전형과 달리 자기소개서 등 서류면접이 아니고 학생부도 참고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형식이다. 아울러 학생부 교과 100%로 선발하는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2개 영역 등급 합 6이내, 단 사범대는 등급 합 5이내)을 적용하고 있다. 학생부 100% 전형이므로 교과내신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Q 상위권 학생들이 도전할 만한 학과와 전형이 있나.
“인천대의 대표적 특성화학과는 동북아국제통상학부다. 입학생 전원에게 4년 등록금 전액 면제, 1년 해외 유학, 기숙사 생활의 특전을 제공한다. 동북아국제통상학부는 ‘일반학생전형’과 ‘자기추천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교과내신에 비해 비교과 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자기추천전형’을 추천한다. 또한 ‘INU차세대리더전형’을 통해서도 입학생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INU차세대리더전형’은 학생부 교과내신으로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하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2개 영역 등급 합 3이내)이 높아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가 매우 중요하다. ‘INU차세대리더전형’은 학과 선택의 폭이 넓고 내신 성적이 비교적 높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수능 특정 2개 영역에 강점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Q 인천대는 다양한 장점을 가진 대학이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것이 큰 이점일 텐데.
“인천대가 위치한 송도국제도시는 대한민국의 교육허브이자 국제화 속도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이다. 현재 UN 3대 기구 가운데 하나인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을 비롯해 세계은행 등 13개의 UN 및 국제기구는 물론 글로벌 캠퍼스, 국제학교, 60여 개 외국기업과 연구소 등이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하고 있다. 인천대는 송도캠퍼스 주변의 뛰어난 국제적인 교육 인프라와 국립대의 강점에 기초해 2013년 3월 ‘인천대(INU) 송도비전 2020’을 선포했다. 이어 행정조직을 전면 개편하는 등 ‘2020년 5대 거점 국립대 진입’을 목표로 창조적 교육혁신, 연구력 향상, 지역발전 선도, 국제화 역량 강화, 성과주의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Q 인천대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또한 인천대의 학생복지제도는 어떤가.
“미국, 중국, 프랑스, 스페인 등 30개국의 190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교환학생, 해외 인턴십, 어학연수 등 국제화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400여 명의 학생들을 해외에 파견하고 있다.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외국인교수 특별 채용 추진단’도 구성·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초교육원을 통해 학생들의 체계적인 교양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INU차세대 리더, 인천 소재 고교 졸업생 입학금 면제 등 33종의 장학제도와 1000명을 수용하는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다.”

Q 최근 대학들의 취업지원도 주목받고 있는데.
“단과대학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진로취업전담교수제도 등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014년 취업률에서 전국 10대 거점 국립대 비교 서울대에 이어 2위권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특히 인천대는 고용노동부의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IPP) 시범 운영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취업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제(IPP) 시범운영 대학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IPP는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의 약어로 3학년과 4학년 학생들이 전공교육과 연계된 산업현장에서 장기간(4개월~10개월) 실무경험을 쌓으며,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학협력 훈련제도다. 고용노동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14개 대학(수도권 6개 대학·지방 8개 대학)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운데 인천대는 수도권 6개 대학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2019년까지 5년간 매년 최대 10억 원씩 정부 지원을 받는다. 이는 사업 선정 대학들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Q 마지막으로 2016학년도에 인천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린다.
“인천대는 인천과 대한민국의 발전 그리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천할 수많은 인재들이 고민하고, 토론하고, 성찰하는 대학이 될 것이다. 국립대학법인의 국립대학으로서 새 역사를 창조해 가고 있는 인천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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