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처장 인터뷰]김영준 인하공업전문대학 입학학생처장
[입학처장 인터뷰]김영준 인하공업전문대학 입학학생처장
  • 김기연 기자
  • 승인 2015.07.08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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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격과 지식, 기술 함께 갖춘 전문기술인, 기업들이 먼저 알아본다”

잠재력 가진 인재 폭넓게 선발하기 위해 입학전형 시 탐구영역 반영
“예비사회인은 인성이 중요, 면접 치르는 학과 많고 배점 높으니 신경써야”


▲ 김영준 입학학생처장
인하공업전문대학은 1958년 개교 이래 물류를 비롯한 항공, 서비스, 기계, 화공산업분야 등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왔다. 올해 2월까지 9만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현재 24개 학과에 7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대내외에 인정받고 있는 수업의 질과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취업률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지 오래됐다. 유능한 인재는 기업들이 먼저 알아보는 법. 각종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면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계 기업들이 학생들의 참여를 먼저 요청하고 있다.
이제 개교 60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인하공전은 진실하고 자주적인 지성인, 근명하고 창의적인 직업인, 유능하고 봉사적인 지도자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 아래 24개 학과에서 진리를 탐구하는 인격적 지성과 전문지식을 갖춘 유능한 직업인을 양성하고 있다. 김영준 인하공전 입학학생처장은 “지난 2015학년도 입시에서는 평균경쟁률과 합격생들의 수준이 크게 높아지는 등 매우 성공적으로 입시를 치렀다고 평가한다”며 “2016학년도 입시에서는 좀 더 폭넓은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전형방법과 과정을 일부 변경했다”고 말했다.

Q. 인하공전의 2015학년도 입시결과를 평가한다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한다. 평균경쟁률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상승했고 4년제 대학에 합격하고도 취업을 위해 인하공전으로 등록하는 학생 비율도 늘어났다. 가장 고무적인 수치는 공업계열의 경쟁률 상승이다. 인하공전 24개 학과 중 17개 학과가 공업계열 학과다. 취업률과 유지취업률 상승, 잇따른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 등으로 인하공전에 대한 수험생들 사이에서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Q. 2016학년도 입시에서 지난해에 비해 변화된 점이 있다면?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국제, 전국 및 지방 기능경기대회에 입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기자(대회 입상자) 전형이 신설됐다. 이 전형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지원하려는 학과에 해당하는 경기직종 종목에 입상하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또한 정시모집에서는 탐구 영역 중 최고 성적 1과목을 추가로 반영해 공업계열은 영어, 수학과 탐구 영역 1과목, 사회실무계열과 예능계열은 국어, 영어와 탐구 영역 1과목을 반영하는 것으로 변화됐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을 선발하고자 한다.

Q. 인하공전만의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이나 제도가 있다면?
인하공전은 실무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업계열의 경우 해당 학과와 연계돼 있는 산업체의 주문식교육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사회실무계열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항공승무원 양성학과인 항공운항과를 비롯해 항공경영과, 관광경영과, 호텔경영과, 비서과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관광경영과와 호텔경영과에서는 국제인턴십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학생이 1학기 동안 인턴십 협력업체에서 실무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중국의 르네상스호텔, 메리어트호텔, 하나투어 등에서 관광경영과와 호텔경영과 학생 14명이 실무수업 중에 있다.

Q. 인하공전의 취업률은 취업을 중시하는 전문대학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다. 이처럼 높은 취업률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지난해 인하공전의 취업률은 70%에 육박했다. 취업률 수치도 높지만 대학 내부에서는 유지취업률을 더 중시하고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졸업생이 얼마나 적성에 맞춰 취업을 했는지, 취업을 하고 적응하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몫을 하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유지취업률이 취업률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기에 우리의 교육방침과 취업지도가 옳다는 것이 증명되고 있다. 매년 많은 인원을 선발하면서 일반적으로 취업률이 높은 학과는 곧 이직률이 높은 분야라는 뜻이기도 하다. 그러나 인하공전은 철저한 현장실무 중심 교육으로 졸업생이 졸업 전부터 자신의 적성과 직무에 대해 알고 취업하기 때문에 이직률이 낮다.

Q. 인하공전의 장학제도와 학생복지시스템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
교내장학금 20여 개와 다양한 교외장학금의 폭넒은 장학금 수혜 혜택을 받고 있다. 지난해 학기당 약 76.5% 정도의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 혜택을 받았으며 장학금 수혜 금액이 수업료의 약 64%에 이르렀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은 실질적인 반값등록금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자부한다. 성적장학금 외에 재학생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학교가 인정하는 자격증 항목과 유형의 기준에 부합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약 25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되기도 한다. 이 자격증에는 일반적인 자격증 외에 TOEIC 등 어학시험도 포함된다.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의사진료 방문을 하고 있다. 보건실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월 2회에 걸쳐 의사진료 방문을 하고 있다. 간단한 진료와 처방을 통해 학생들의 보건복지에 힘쓰고 있다. 또한 금연·금주클리닉을 운영해 재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2016학년도 입시전형에 대해 설명을 부탁드린다.
정원 내 전형은 수시 1차에 일반고 등 졸업자 701명, 특성화고 등 졸업자 299명, 어학특기자 145명을 모집하고 수시 2차에서는 일반고 등 졸업자 547명, 특성화고 등 졸업자 291명, 어학특기자 128명과 특기자 전형에 대회 입상자 28명을 추가로 모집한다. 정시에서는 일반전형으로 522명을 모집한다. 정원 외 전형에서는 수시1차에 단원고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수시2차와 정시에 농어촌, 수급자, 전문대학·대학교졸업(예정)자, 재외국민 전형을 실시한다. 수시1차 원서접수는 9월 2일에 시작하며 수시2차는 11월 3일, 정시는 12월 24일에 시작된다. 어학특기자와 항공운항과, 항공경영과, 관광경영과, 비서과, 호텔경영과, 패션디자인과에 지원하는 전체 지원자들은 반드시 면접을 치러야 하며 면접 성적은 전체 성적의 60%다.

Q.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인하공전의 지원전략과 메시지를 전달해주신다면?
인하공전에서는 면접을 거쳐야 하는 일부 전형과 학과가 있다.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학 홈페이지에 게재된 면접안내영상과 면접연습영상을 통해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면접안내영상은 면접 진행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하며 면접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그리고 면접연습영상을 통해서는 인하공전 면접전형에서 주안점을 가지고 보는 것들에 대해 연습할 수 있도록 제작돼 있다. ‘미소짓기, 바르게 걷기, 바르게 서기, 인사하기, 답변하기’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적인 생활예절과 밀접하다. 특히 사회실무계열에 지원하는 학생에게는 면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성적 관리도 병행해야 인하공전 입학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반영이 되지 않지만 현재 고교 2학년생부터는 출결이 가산점으로 반영될 예정이니 출결점수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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