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학-정부, 연간 221만명에 자유학기제 활동 지원
기업-대학-정부, 연간 221만명에 자유학기제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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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6.2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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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역별 전수조사…"전체 중학생 수용 가능"

올해 2학기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학생체험 활동에 정부와 민간의 지원이 본격화된다.

교육부는 정부와 기업, 대학이 연간 221만명에게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을 지원할 계획으로 파악됐다고 25일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단순 계산하면 전국 중학생수인 159만명을 모두 수용하는 규모다. 올해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을 희망하는 전국 중학생수는 37만3천명 가량이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지필시험에 대한 부담없이 진로체험, 동아리 등의 활동에 집중하는 공교육 정책이다.

올해 전체 중학교(3천204개)의 79.6%인 2천551개교에서 운영되고 내년에는 전면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올해 1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학교는 51개교이며 2학기가 2천550개교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교육부는 지난 4월부터 중앙부처·청·위원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협조로 정부와 민간의 자유학기제 지원활동 현황을 전수조사했다.

공공기관의 경우 44개 중앙부처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1천39개 소속·산하기관에서 연간 4만6천156개 프로그램을 178만5천123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민간기관은 51개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원 기업에서 약 11만명, 4년제 대학 48곳과 전문대학 61곳에서 31만9천591명에게 체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의 유형을 살펴보면 현장직업체험형이 71%로 가장 많고 현장견학형(15%), 강연·대화형(9%), 직업실무체험형(2%), 학과체험형(2%), 진로캠프형(1%) 등의 순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에서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학생 수요보다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자리가 많았다"면서 "체험활동 제공이 부족한 일부 지역의 경우 다른지역의 지원을 받으면 모두 수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협의회'를 주재하고 민·관의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지원 현황을 분석하고 체험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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