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평,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
"6월 모평,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
  • 정성민 기자
  • 승인 2015.06.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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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쉬운 수능 기조 유지 방향 맞춰···수학B형은 다소 어렵게 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한 '2015년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6월 모평)가 4일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6월 모평은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또는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대학저널>이 이투스청솔 이종서 교육평가연구소장의 도움말을 빌어 6월 모평 국어·수학·영어 영역 종합분석과 예상등급점수에 대해 알아봤다.

Q. 6월 모평에 대해 총평을 한다면.
"정부 정책의 방향성과 의지를 드러낸 시험이었다. 이번 6월 모평은 전년도 수능과 비교해 비슷한 난도로 출제되거나 전년도 수능보다 쉽게 출제됐다. 다만 수학B형은 전년도 수능과 비교해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하지만 이는 전년도 수학B형 만점자가 4.3%로 나올 만큼 매우 쉽게 출제됐기 때문에 전년도 수능과 단순하게 비교, 어렵게 출제됐다고 표현할 수는 없다. 이 말은 현 정부의 정책적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즉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향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Q. 수험생들이 눈여겨 볼 것은 무엇인가.
"영어 영역에서 정부가 밝힌 대로 '대의 파악'과 '세부 정보' 파악 관련 문항을 EBS와 연계 지문을 활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정부가 밝힌 대로 한글본의 암기 학습 행태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 흐름이 수능에서도 이어진다면 영어 영역은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돼 1·2등급 학생들은 쉽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3등급 이하 학생들은 쉽지만, 시간 문제가 걸려 학생들이 문제에서 느끼는 난도와는 달리 성적이 다소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Q. 평가원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나.
"전년도 수능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됐던 것이 수학B형이었다. 만점자가 4.3%에 육박했을 뿐만 아니라 만점의 표준 점수가 125점밖에 나오지 않아 변별력 상실에 원인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가원은 수학 영역에서 일정한 변별력을 지니면서도 쉬운 수능을 유도해야 하는 매우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고 볼 수 있다."

Q. 국어·수학·영어 영역 난도와 예상 등급 점수는.
"아래의 표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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